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라팔 이어 F-15EX 도입 박차…KF-21 연체금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85)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라팔 이어 F-15EX 도입 박차…KF-21 연체금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5-25 09:46 조회755회 댓글1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1585

본문

KF-21 분담금 8천여억원 연체…인니 정부 "예산 부족"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한국형 전투기(KF-21) 공동개발 분담금 8천여억원을 연체 중인 인도네시아가 프랑스산 라팔전투기 42대 구매 합의에 이어 미국산 F-15EX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fbcfdac0ca4e4f595b1adb9fd7a031bc_1653446

 

24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파자르 프라세티오 인도네시아 공군참모총장은 이달 19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국방부(펜타곤)를 방문해 찰스 Q.브라운 주니어 미 공군참모총장과 F-15EX 구매 등을 논의했다.

안디카 페르카사 통합군사령관은 F-15EX 구매 추진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공군이 추가로 전투기를 들여올 필요성이 있는 걸로 확신한다"고 전날 밝혔다.

안디카 통합군사령관은 미국이 인도네시아 공군의 필요성에 맞춰 F-15EX 전투기를 개조한 'F-15IDN'을 제안했다며, 해당 전투기는 이전 F-15 모델들보다 훨씬 현대적 전투기라고 소개했다. 

올해 2월 10일 미국 재무부는 F-15 전투기 36대와 엔진, 통신 장비 등 139억 달러(약 16조 6천억원) 규모의 대(對) 인도네시아 무기 판매안을 승인했다.

이에 대해 방산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가 F-35가 아닌 구형 F-15를 들여오기로 계약한다면 이는 미국 측이 기술이전 등 상당한 인센티브를 제시했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라팔 전투기와 F-15EX 전투기에 수년 전부터 눈독을 들여왔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장관은 올해 2월 "라팔 전투기 42대 구매에 합의하고, 이 중 1차로 6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라팔 전투기 6대는 계약 체결로부터 56개월 안에 인도네시아에 인도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공군은 해당 전투기를 담당할 조종사 선발과 훈련을 시작했다.

fbcfdac0ca4e4f595b1adb9fd7a031bc_1653446

 

인도네시아의 이러한 행보에 한국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26년에 완료될 한국과 KF-21 공동개발사업과 전투기 완제품 구매 추진은 별개"라고 말하지만, 속이 타들어 가는 상황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15년부터 8조8천억원의 사업비를 공동 부담하기로 하고 4.5세대급 전투기 KF-21을 연구개발 중인데, 인도네시아가 분담금 8천여억원을 내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작년 11월 분담금 비율을 20% 그대로 유지하되, 약 30%는 돈이 아닌 현물로 내기로 하고 공동개발을 계속하기로 합의서에 서명했다.

당시 프라보워 국방장관은 올해 상반기 중에 연체금 일부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연체금 상환을 위해 재무부에 예산을 신청했으나, 재무부가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예산이 부족하다며 "좀 더 기다려 달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분담금 가운데 일부를 팜유 등 현물로 내는 방안을 포함해 인도네시아의 사업비 납부 계획 조정이 지연되고 있다.

noano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5/24 12:15 송고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0건 35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0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6.27.pdf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7 588
2207 오랑우탄들도 코로나 규제서 '해방'…인도네시아, 방사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3 645
220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6.20.pdf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0 609
2205 [월드&포토] 인도네시아 브로모화산 제물 의식 행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8 750
2204 김판곤의 말레이·신태용의 인니 '20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5 716
2203 인니 동물원 연못에 손 넣었다가 '으악'…악어에 팔 잃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5 673
2202 인도네시아 구제역 급속 확산…가축 15만 마리 감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5 649
220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6.1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4 521
2200 조코위 대통령 "글로벌 식량 위기…쌀·옥수수 심어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4 619
2199 인니 10대들 위험천만 ‘틱톡 챌린지’ 유행…“트럭에 뛰어들어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14 659
219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시장동향 및 이슈_2022.06.0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07 539
2197 조코위 대통령, 인니 방문한 호주 총리와 '자전거 외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07 590
219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5.30_v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31 574
2195 귀화 완료… 인도네시아 후방 지키는 신태용 감독의 두 방패, 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30 1330
2194 인도네시아 무슬림 젊은층에 '데이트 금지운동' 확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30 864
2193 인도네시아서 선박 침몰…17명 구조·25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30 941
2192 SGI서울보증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표사무소 개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25 1063
2191 KB부코핀은행장에 이우열 KB금융지주 CSO 취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25 699
열람중 인도네시아, 라팔 이어 F-15EX 도입 박차…KF-21 연체금…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25 756
218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5.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24 518
2188 인니 "에너지 안보가 더 중요"…바이오디젤 팜유비율 30% 유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24 543
2187 인니 경찰, '기독교인 참수' 이슬람 무장세력 20여명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19 1029
2186 800명 태운 인니 여객선, 얕은 바다 좌초…사흘째 끙끙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19 881
2185 인도네시아, 실외 마스크 의무도 해제…"폭증 없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18 844
2184 SPC그룹, 인도네시아에 파리바게뜨 3개점 오픈…7개로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18 742
218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5.1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17 549
2182 '신태용호' 인니 U-23, 미얀마에 3-1 승리...잠시 베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16 574
2181 조코위 대통령, 스페이스X 방문…머스크 "11월 인니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16 62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