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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유력 대선후보 '지폐 선거운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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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대통령선거의 유력 후보 중 하나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인도네시아운동당(거린드라) 총재를 지지하는 내용이 적힌 지폐가 나돌아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프라보워 총재의 이름이 적힌 지폐가 시중 은행에 들어오면 즉시 폐기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피터 제이컵스 BI 대변인은 비공식적인 표시가 된 화폐는 훼손된 것으로 간주돼 거래에 사용돼서는 안된다며 국가의 상징인 루피아화 화폐를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BI의 조치는 지난 주말부터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프라보워, 정의의 기사’라는 내용의 원형 도장이 찍힌 5만 루피아짜리 지폐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이는 데 따른 것이다.

화폐에 적힌 내용은 인도네시아가 최악의 상태로 쇠락하면 자바 섬에서 정의의 왕이 나타나 인도네시아와 세계를 통치할 것이라는 고대 예언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특수군 ‘코파수스’ 사령관 출신인 프라보워 총재는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투쟁민주당(PDI-P) 소속 조코 위도도(조코위) 자카르타 주지사에 이어 지지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라보워 총재를 지지하는 글이 적힌 화폐가 실제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를 놓고 불법 선거운동이라는 지적과 프라보워 총재에 대한 음해라는 주장이 맞서며 논란이 일고 있다.

정계에서는 이런 행위는 대통령 선거일(7월 9일) 전 3주간으로 규정된 선거운동 기간을 위반한 불법 선거운동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거린드라당은 이는 프라보워 총재를 음해하려는 세력의 음모라며 거린드라당은 화폐를 선거운동에 이용하려는 어떤 행위에도 개입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프라보워 측 미디어 담당자인 부디 푸르노모 카르조디하르요는 “이는 프라보워 총재를 음해하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프라보워 총재는 금권정치에 반대하며 부패 청산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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