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달라진 한국·인도네시아 관계…국경일 행사에 장관만 5명 참석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9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달라진 한국·인도네시아 관계…국경일 행사에 장관만 5명 참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0-05 13:13 조회839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3433

본문

"어느 때보다 견고"…대형 비빔밥 만들며 우정 다져 

 

0c1e6e2a5f9178419703688a5080e566_1664950▲ 대형 비빔밥 만들기

(자카르타=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국경일 행사에서 박태성 주인도네시아대사(가운데)와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참석자들이 대형 비빔밥을 함께 비비고 있다. 2022.10.5 photo@yna.co.kr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개천절 행사에 이례적으로 인도네시아 현직 장관 5명이 참석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양국 관계를 보여줬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웨스틴 자카르타 호텔에서 개천절을 기념해 국경일(National Day)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우리의 부총리급인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장관을 비롯해 나딤 마카림 교육문화연구기술부 장관과 티토 카르나피안 내무장관, 바수키 하디물요노 공공사업주택장관, 부디 카르야 수마디 교통장관 등 장관만 5명이 참석했다.

 

통상 각국 대사관에서 진행하는 국경일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외교부가 주빈으로 참석할 장관을 1명 정해주면 해당 장관만 참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례적으로 5명의 장관이 참석한 것이다.

 

또 에드워드 탄누르 의원 협회장, 스리 울란 한·인니 의원친선협회 의원과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신태용 감독도 자리했다.

 

박태성 주인도네시아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라며 최근 양국 외교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고,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비준됐다고 설명했다.

 

박 대사는 "지난 7월 양국 정상은 무역과 투자, 공급망 회복, 녹색 경제, 신수도 개발 등에서 양국이 실질적인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라며 "양국 간 협력은 아세안, 나아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0c1e6e2a5f9178419703688a5080e566_1664950▲ 현대차 인니공장서 생산한 아이오닉5에 서명하는 조코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이 3월 16일 인도네시아 브카시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 준공식에서 아이오닉5에 서명하고 있다. 오른쪽은 손뼉 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완성차 공장을 세웠으며 아세안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기차를 생산하기도 했다.

 

또 LG는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채굴부터 배터리 생산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포스코는 현지 국영기업과 35억 달러(약 4조5천600억원)를 투자해 철강 생산을 늘리는 등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나딤 마카림 교육문화연구기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 양국은 교육문화 분야의 혁신적 변화와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라며 "양국의 우정이 정부 인사 간 교류뿐만 아니라 민간 교류를 통해서도 심화하고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들이 대형 비빔밥을 함께 하며 양국의 끈끈한 우정을 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사관 관계자는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양국 간 전방위 협력이 한층 강화하면서 양국이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한국 국경일 행사에 현지 장관급 고위 인사가 대거 참석한 것만 봐도 양국 관계가 얼마나 좋은지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0c1e6e2a5f9178419703688a5080e566_1664950▲ 박태성 주인도네시아대사

(자카르타=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경일 행사에서 박태성 주인도네시아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0.5 photo@yna.co.kr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50842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0건 3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20 "인니, 전자상거래 급성장에도 물류산업 낙후…한국 기술 필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6 522
2319 현대차, G80 롱휠베이스 전기차 공개…G20 정상 차량으로 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6 658
2318 인도네시아 동부서 2백여명 태운 여객선 화재…14명 숨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6 555
2317 인니 대통령궁에 무장 여성 진입 시도…"권총 겨누다 제압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6 615
2316 인니, 아동 급성 신장질환 사망자 141명으로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5 512
231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동향_2022.10.2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5 431
2314 동남아 최대 테크기업 그랩, 인니서 공유주방 사업 접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24 613
2313 인니 전자상거래 업체 블리블리 내달 기업공개…기업가치 5조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18 580
2312 '자원부국' 인니, 9월에도 무역수지 흑자…29개월째 흑자 행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18 492
231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10.1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17 444
2310 인니 첫 고속철도, 내년 6월 개통…"88.8% 완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15 625
2309 인니 조사단 "축구장 참사, 경찰 최루가스가 원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15 469
2308 "제조업 강국 꿈꾸는 인니, 스마트팩토리로 4차산업혁명 직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15 874
230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10.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11 431
2306 배워서 뭐하냐더니…지금 인도네시아는 한국어 공부 열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10 851
2305 좋아요1 제 3 회 재인도네시아 경남인의 날 jamesbir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06 531
열람중 달라진 한국·인도네시아 관계…국경일 행사에 장관만 5명 참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05 840
230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10.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05 487
2302 FIFA,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 사건 직접 조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05 511
2301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에 아동·청소년도 참변…32명 숨져(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04 596
2300 휘발유 가격 올린 인도네시아, 물가상승률 7년래 최고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03 792
2299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에 어린이들도 참변…17명 압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03 551
2298 인니 지방정부, 축구장 참사 사망 125명으로 수정…"일부 중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03 529
2297 인도네시아 축구장 압사 사고 사망자 174명으로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02 553
2296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서 규모 6.0 강진…1명 사망·수십명 부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02 479
2295 인도네시아 서파푸아 반군, 도로 공사 노동자 4명 사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30 684
2294 내일부터 '입국 후 PCR' 해제…내달 4일부터 요양병원 접촉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30 780
2293 인도네시아를 보는 두 가지 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30 84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