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대통령 "수출 둔화 우려"…중앙은행은 "5%대 성장 가능"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28)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대통령 "수출 둔화 우려"…중앙은행은 "5%대 성장 가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2-02 05:42 조회45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4273

본문

79a5eddd2185f6913e23583a010a8111_166993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거리

[자카르타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내년에 전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수출이 줄어들면서 인도네시아 경제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내년에도 인도네시아 경제가 5%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전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가 투자 조정 회의에서 내년도 세계 경제의 침체를 예상하면서 "우리는 현 상황이 쉽지 않다는 데 동의한다. 모든 나라가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경기 침체로 인해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현재 수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 덕분에 올해 3분기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은 연 5.72%를 기록, 4분기 연속 연 5%대 성장률을 이어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조코위 대통령의 경기 둔화 우려와는 달리,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연 5%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페리 와르지요 BI 총재는 전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금융권 연차총회에서 내년 경제 성장률은 4.5∼5.3%로 예상된다며 수출과 소비, 투자 등이 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둔화로 원자재 수요가 줄더라도 원자재 가격이 여전히 높고, 원자재를 중심으로 한 해외 자본 투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페리 총재는 또 물가상승률을 내년 상반기 중 목표치인 2∼4% 수준으로 낮추겠다며 이를 위해 선제적인 통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I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연속 금리 인상에 나섰으며 특히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는 3개월 연속 0.5%포인트씩 인상했다. 그 결과 연 3.5%이던 기준금리는 현재 5.25%까지 올라갔다.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서는 BI의 금리 인상 속도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인도네시아 통계청은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연 5.42%를 기록, 지난 10월(연 5.71%)보다 둔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시장 전망치(연 5.5%)보다 소폭 낮다.

 

휘발유 등 정부가 가격을 통제하는 품목과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도 연 3.30%로 지난 10월(연 3.31%)보다 소폭 낮아졌다.

 

다나몬 은행의 이코노미스트 위스누 와르다나는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BI가 이번달에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금리 인상 폭은 0.25%포인트로 지난달보다 작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79a5eddd2185f6913e23583a010a8111_1669934▲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1141100104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6건 30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54 "아세안은 한국의 주요 전략적 파트너"…한·아세아의 날 리셉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10 393
2353 인니 지진에 교민·기업들도 온정의 손길…성금·구호품 전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02 548
열람중 인니 대통령 "수출 둔화 우려"…중앙은행은 "5%대 성장 가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02 457
235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11.2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9 522
2350 인니 대통령, 자국 개발 코로나 백신 '인도백'으로 4차 접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7 553
2349 여진에 비까지…인니 서자바주 지진 수색작업 난항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7 504
2348 인니, 미ㆍ중 국방장관과 연속 회담…줄타기 안보외교 이어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2 506
2347 [속보] 인니 서자바주 정부 "지진 사망자 252명으로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2 618
2346 인니 서자바에서 규모 5.6 지진…수도 자카르타도 '흔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1 649
2345 인니 최대 테크기업 고토, 상반기 1조원대 손실에 직원 12%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9 542
2344 G20 정상회의 빛낸 조코위 리더십…"시진핑에 '형님' 호칭 설…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8 572
2343 인니, 8조6천억대 자카르타 전철 확장 추진…한국 일본 등 참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7 634
2342 윤 대통령, 인니 韓기업인 간담회…“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6 754
234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11.1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4 500
2340 전기차 배터리 카르텔 생기나…호주 리튬·인니 니켈 동맹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4 542
2339 G20 재무·보건 장관들, 약 2조원 규모 팬데믹 기금 발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4 481
2338 G20 개최 인니 발리에 전세계 국가원수급 인사 40여명 집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4 474
2337 세계 경제 불황에 인니 수출 제조업계 비상…감원 칼바람 확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4 530
2336 진주 실크와 인니 바틱의 만남…새로운 현대 한복 탄생 '눈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14 715
233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11.0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9 484
2334 푸틴 빠진다고 하니…우크라 "젤렌스키, G20 정상회의 참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8 552
2333 한국 방위산업, 인도네시아 시장 1위 노린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8 598
2332 자원 부국 인니, 3분기 GDP 연 5.72% 성장…예상치에는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7 534
2331 인니 섬유업계, 세계경제 불황에 감원 한파…한국업체도 티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7 712
2330 롯데마트, 인니에 한식 가정간편식 개발 '푸드 이노베이션 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6 740
2329 30명 실신에 중단된 NCT 127 인니 공연, 둘째날은 사고없…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6 588
2328 NCT 127 인니 공연 도중 중단…"스탠딩석 무질서로 혼란 빚…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5 535
2327 인니 대통령 "G20 국가 중 17개국 정상 참석 확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04 57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