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강달러에 놀란 인니, 대통령까지 외환시장 달래기 나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806)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강달러에 놀란 인니, 대통령까지 외환시장 달래기 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9-29 15:07 조회52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3351

본문

"루피아, 다른 아시아 통화보다 양호…3분기 연 5.4∼6.0% 성장 전망"


367d7afb4b5269f90cc9497118e45ae1_166443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강달러 현상으로 인도네시아 루피아 가치가 연일 하락하자 외환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인도네시아 대통령까지 나섰다.

29일 CNBC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현지 UOB은행의 경제 전망 발표 행사에 참석해 "달러 대비 루피아 가치는 올해 들어 약 7% 하락했지만 다른 아시아 통화들에 비해서는 양호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강달러 현상이 영국의 재정 정책에 따른 외환시장 혼란에 의한 것이라며 정부가 안정과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취임한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는 지난 23일 경기를 부양시키겠다며 감세 정책 등 재정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

여기에 영국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의 전망과 달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데 그쳤다.

이후 영국 파운드화가 크게 떨어지면서 달러 강세 현상이 심화하는 등 전 세계 환율이 요동치는 상황이다.

이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루피아 가치는 1달러당 1만5천300루피아에 육박해 2020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조코위 대통령은 올해 3분기에도 인도네시아 경제가 연 기준 5.46.0%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도네시아 경제가 환율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분기에도 연 기준 5.44% 성장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많은 전문가가 내년이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리가 준비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도 현재의 환율 상황은 일시적이라며 외환시장 안정에 나섰다.

에디 수시안토 BI 통화관리부장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연말로 갈수록 인도네시아의 강한 경제 상황이 환율에 반영돼 루피아 가치도 올라갈 것이라며 "시장의 변동성과 공포 심리가 안정되면 환율도 근본 가치에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BI가 외환시장의 메커니즘을 지원하는 정책을 우선시할 것이고 자본 통제는 필요하지 않다며 시장 개입성 발언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시안토 부장은 지난 26일에는 BI가 항상 외환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적극적인 시장 개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472687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05건 30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열람중 강달러에 놀란 인니, 대통령까지 외환시장 달래기 나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9 528
2292 인도네시아, 자체 개발 코로나 백신 '인도박' 사용 승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9 537
2291 "인도네시아 제조업 강국 부상…중국 대체지로 떠올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8 537
2290 좋아요1 30시간 걸려 파푸아 찾은 한국 의료봉사단…"주민과 함께라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8 493
2289 "자카르타 대기 오염 계속되면 기대수명 5.5년 단축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7 508
2288 인니 가루다항공, 미국서 파산보호 신청…부채조정 반대 대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7 590
2287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집 문 열면 바닷물이 출렁"…가라앉는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7 519
2286 전국체전 참가 해외동포선수단 1천295명…울산시, 편의 지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7 391
2285 강달러에 놀란 인니 중앙은행 "유동성 충분…시장에 항시 개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7 463
228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9.2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6 329
2283 Special Report_2023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_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6 438
2282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신태용 감독 계약 연장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6 546
2281 인도네시아 대법원 뇌물 스캔들…반부패위, 현직 대법관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6 487
2280 휘발윳값 올린 인니, 물가 부담에 금리 4.25%로 0.5%p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3 937
2279 우리카드 해외 자회사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출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1 475
2278 인니, 고강도 개인정보보호법 통과…유출시 매출의 2%까지 벌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0 513
2277 허리띠 졸라맨 인도네시아, 보조금 지급 LPG 사용도 축소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0 584
2276 인니, 파푸아 또 쪼개나…남서파푸아 신설법안 하원 상임위 통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20 546
2275 자카르타 최악 대기질 개선되나…미세먼지 등 저감책 공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9 574
227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2.09.19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9 394
2273 '친환경 투자'선언에 돈줄 마른 인니 석탄업계…사업다각화 박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9 468
2272 인도네시아 불법 금광서 산사태…20명 매몰돼 7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9 464
2271 인도네시아 레워톨록 화산 활동 늘어…1.5㎞ 높이 화산재 뿜기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9 476
2270 제주도-인도네시아 직항노선 개설 등 경제통상 교류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6 668
2269 현대차 스타게이저 인니서 '질주'…지난달 많이 팔린 차 8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5 735
2268 개헌·대선 연기설 돌던 인니 대통령, 이번엔 부통령 출마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5 632
2267 연료비 인상한 인니, 식품 물가로 전이될라…정부 비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5 436
2266 "정보부 대통령 보고문건도 해킹" 해커 주장에 인도네시아 발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14 38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