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파푸아 반군 금광 노동자 위장한 군인 17명 사살 주장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2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파푸아 반군 금광 노동자 위장한 군인 17명 사살 주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75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6406

본문

인니 당국 "반군이 무고한 민간인 공격해놓고 거짓 선동"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독립을 요구하며 무장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인도네시아 파푸아 반군이 파푸아 고원지역 금광을 공격해 17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전날 파푸아 분리주의 반군인 서파푸아 민족해방군(TPNPB)은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파푸아 고원주 야후키모 지역의 금광을 급습, 총 17명을 살해했다며 "이들이 금광 노동자로 위장한 인도네시아 군인과 정보기관 요원들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인도네시아 정부 관련 사업을 하거나 금광 지역에서 일하는 모든 종사자에게 철수하라고 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인도네시아군으로 간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도네시아군은 성명을 통해 "인도네시아군(TNI) 소속 군인은 파푸아 지역에서 불법 금 채굴에 관여하지 않는다"라며 "TNI의 파푸아 주둔은 헌법상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 안보를 확보하고 파푸아 주민을 포함한 모든 인도네시아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프레가 웬나스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경찰이 현재 11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추가 피해자들을 수색 중이지만 험난한 지형과 반군의 방해로 작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자들은 금광 노동자들로, 반군은 무고한 민간인을 공격한 것이며 반군은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인도네시아 정부를 왜곡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푸아는 뉴기니섬 서쪽 지역으로, 동쪽에 있는 독립국 파푸아 뉴기니와 달리 인도네시아에 속한다.


파푸아는 1961년 네덜란드에서 서뉴기니로 독립을 선포했지만, 인도네시아는 무력으로 이곳을 점령했다.


1969년 주민투표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편입된 후에도 파푸아 독립운동가들은 이 투표가 조작됐다며 독립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TPNPB는 무장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곳을 개발하려는 인도네시아 정부를 무력으로 방해하고 있다. 2023년 2월에는 파푸아로 물자를 실어 나르던 비행기를 공격했고, 뉴질랜드인 조종사를 납치했다가 1년 7개월여 만인 지난해 9월 석방하기도 했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927건 3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71 도박 생중계 의혹 자료 제출 거부에…인니, 틱톡 운영 일시 정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0-06 386
1870 좋아요1 고아원 돕기 - 함께하는 나눔, 아이들의 희망이 됩니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0-03 281
1869 인니 클럽서 함께 마약 복용한 현지 여성 사망…한국인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0-03 544
1868 인니 기숙학교 붕괴 사고 매몰자 59명 생존 가능성 희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0-03 308
1867 駐인니 한국대사관, 국경일 행사 개최…한복 체험관도 운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0-02 281
1866 인니 기숙학교 붕괴 현장서 이틀 만에 생존자 5명 극적 구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0-02 266
1865 인니 기숙학교 붕괴 사고 매몰자 91명으로 늘어…생존자 있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0-02 254
1864 인도네시아서 이슬람 기숙학교 무너져 3명 사망…38명 매몰(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0-01 285
1863 인도네시아서 이슬람 기숙학교 무너져 65명 매몰 실종…1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30 385
186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9.29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9 234
1861 인니-캐나다 경제동반자협정 체결…상품 90% 이상 관세 철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9 239
1860 인니서 무상급식 먹고 집단 식중독…대통령 핵심 공약 위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6 443
1859 자카르타 일부 도로 (Toll) 폐쇄 (2025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5 482
1858 인니 대통령 유엔연설서 가자지구 평화 위해 2만명 파병 가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4 272
1857 부패·불평등에 분노…동남·남아시아 Z세대, 도미노 반정부 시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3 309
1856 인니·네팔·동티모르에 이어 필리핀서도 대규모 반부패 시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3 245
1855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5.09.2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22 243
1854 좋아요1 대학생 시위에 놀란 동티모르 의회, 국회의원 평생 연금 폐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8 384
1853 국회의원에 새차량 지급 반대…동티모르서 대학생 2천명 시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7 396
1852 인니, 1조3천억원 규모 경기부양책 추진…시위대 불만 해소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7 390
1851 인니 유명 관광지 발리섬 홍수로 14명 사망…500명 넘게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1 446
1850 인니서 홍수로 15명 사망·10명 실종…유명 관광지 발리도 침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1 333
1849 인니, 시위 진정되자 내각 개편…'시위대 표적' 재무장관도 교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1 363
1848 인니 시위 중 장갑차로 배달기사 치어 숨지게 한 경찰관 해임(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1 346
1847 인니 보르네오섬서 실종된 8명 탑승 헬기 잔해 이틀 만에 발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11 286
1846 [中전승절] 인니 대통령, '격렬 시위' 진정되자 베이징 열병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3 495
1845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서 8명 탄 헬기 이륙 8분만에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2 551
1844 [르포] 국회앞 불탄 버스정류장…격렬시위로 특권에 저항하는 인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02 54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