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자카르타 공항 터미널 신축 취소…기존시설 확장키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71)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자카르타 공항 터미널 신축 취소…기존시설 확장키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1-06 16:23 조회32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4466

본문

"발리 국제공항도 확장…섬 북부 신공항 건설 재추진"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3터미널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3터미널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새 정부가 전 정부에서 추진하던 자카르타 공항 터미널 신축 계획을 포기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공기업부 장관은 지난 4일 의회에 출석해 수도 자카르타 관문 공항인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의 제4 터미널 신축 공사 계획을 취소하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대신 기존 1∼3 터미널을 확장해 수용 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조코 위도도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020년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제4 터미널을 신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6천500만명 수준인 연간 승객 수용 능력을 1억1천만명으로 늘리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터미널 신축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지금까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에릭 장관은 기존 터미널을 확장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수용 능력을 8천만∼1억명까지 늘릴 수 있다며 "새 터미널을 건설하려면 14조 루피아(약 1조2천억원)가 필요하지만 기존 터미널 확장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1조 루피아(약 883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돼 기존 터미널 확장이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또 인도네시아 최대 관광지 발리의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도 확장해 현재 2천400만명인 연간 수용 능력을 3천200만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발리섬 북부에 새로운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도 재추진하기로 했다. 발리 신공항 계획도 몇 년 전부터 추진돼 왔지만, 코로나19 등을 겪으면서 사실상 중단됐다.

이런 결정에 현지 언론은 새 정부가 무상급식, 신규 주택건설 등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해 전 정부가 추진하던 사업들에 대한 구조조정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80건 2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52 '미중 줄타기' 동남아, 트럼프 재집권에 지정학 구도 '변곡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203
3151 인니 화산 폭발 영향으로 발리행 항공기 줄줄이 취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237
3150 북한 주민 스스로 인권보장 요구 나서도록 지원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89
3149 첫 방미 인니 대통령, 바이든과 정상회담…트럼프와는 통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3 195
3148 中·인니, 北나투나해 공동개발 합의했지만 영유권 입장차 여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216
3147 재인니한인회장에 김종헌씨…"생활 어려운 교민 찾아 지원할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453
3146 중국·인니, 배터리·태양광 등 14조원 규모 투자·거래 계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98
3145 중국·인니, 남중국해 분쟁지역 공동개발한다…정상회담서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2 187
314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1 130
3143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 또 폭발…주민 1만6천명 영구 이주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8 306
3142 인니·싱가포르 정상회담…양국 관계 새로운 장 열기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175
3141 인니, 무상급식 공약 지키려 젖소 100만마리 수입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244
열람중 인니, 자카르타 공항 터미널 신축 취소…기존시설 확장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6 328
3139 인니 경제성장률 1년 만에 5% 아래로 떨어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5 217
3138 인니 화산폭발로 9명 사망·63명 부상…1만6천명 대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5 238
313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219
3136 신태용 감독 인니서 자선재단 설립…FC바르셀로나와 친선전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269
3135 인니 소순다 열도 화산폭발로 6명 사망…'최고 수준' 경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233
3134 인니 부패방지위, 재벌 전용기 공짜 이용 조코위 차남 '무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4 204
3133 인니, 아이폰 이어 구글폰도 판매금지…자국산부품 40% 안지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428
3132 대통령 방중 앞둔 인니, 분쟁해역 북나투나해 갈등 확산 자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01 237
3131 中 CNGR, 인니에 14.5조원 들여 배터리 생산단지 조성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31 290
3130 비동맹 중립 인니, 내달 러시아와 첫 합동 해군훈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30 243
3129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0.2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9 162
3128 인니 대통령 2028년까지 새 수도 누산타라 완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8 355
3127 인니 마라피 화산, 하루 4차례 분화…화산재 2㎞ 높이 치솟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8 284
3126 "인니, 韓日에 바이오매스 연료 수출하려 삼림 벌채 가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8 250
3125 인니 북나투나해, 中과 다시 갈등지되나…일주일새 3차례 충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8 22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