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 내년 팜유 40% 바이오디젤 사용 의무화…팜유 가격 상승?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521)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 내년 팜유 40% 바이오디젤 사용 의무화…팜유 가격 상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8-23 13:07 조회37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3557

본문

팜유 소비량 증대 위해 현행 35%에서 올리기로


eba6c465d58a40b481590b8cbfad720d_1724393
인도네시아 야자열매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주의 한 농장에서 농민이 팜유의 원료가 되는 기름 야자 열매를 나르고 있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가 내년부터 바이오디젤에 들어가는 팜유 비율을 현행 35%에서 40%로 올리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전날 에너지광물자원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팜유가 40% 들어간 바이오디젤 B40을 의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말레이시아 선물 시장에서 팜유 가격은 1t당 3천826링깃(약 116만9천원)을 기록해 전날보다 1.92% 올랐다.

 

인도네시아는 2018년 팜유를 20% 섞은 바이오디젤 B20을 내놓으며 모든 경유 차량과 기계류에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 국내 팜유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서다.

이후 팜유 비율을 점점 올려 현재는 35% 섞인 B35를 사용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팜유 비율을 절반까지 올린 B50 상용화를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팜유 생산량은 정체돼 있는데 팜유 사용량은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B40을 도입할 경우 바이오디젤에 사용되는 팜유량이 올해 1천100만t에서 내년 1천400만t으로 증가하고 B50을 도입하면 1천800만t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인도네시아 팜유협회(GAPKI)는 바이오디젤 의무화 정책 이후 국내 팜유 소비량은 연평균 7.6%씩 늘어나고 있지만, 생산량 증가율은 연평균 1%에 불과하다며 생산량 확대 정책이 동반되지 않으면 수출에 타격을 주고 국제 가격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57건 2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29 "인니, 韓日에 바이오매스 연료 수출하려 삼림 벌채 가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8 162
3128 인니 북나투나해, 中과 다시 갈등지되나…일주일새 3차례 충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8 133
3127 한상, 선을 넘는 상인들 | KBS전주 보도특집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7 209
3126 신태용호, 일본과 월드컵 예선전 인니인·동포 합동응원 받는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7 120
3125 인니 새 정부, 농어민 장기 소액대출 탕감 추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4 168
3124 인니 해군, 자국 앞바다 출몰 中 해경선 몰아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4 176
3123 인니, 싱가포르 테마섹 같은 '국영 투자 지주회사' 만든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3 186
3122 '잠잠할때 건너자'…인니 앞바다에 올해도 나타난 로힝야 난민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2 204
3121 印외교장관, 브릭스회의 앞두고 中과 분쟁지 순찰방식 합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2 175
312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0.2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1 132
3119 韓총리 신임 인니대통령에 한국이 경제발전 최적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1 172
3118 한총리 전 세계, 한국과 협력 원해…자카르타서 동포간담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1 164
3117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취임…문제 바라보고 해결하겠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1 163
3116 인니산 전기차 배터리 전구체, 내달 첫 美 수출…테슬라에 납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1 139
3115 열대 도시 자카르타에 내린 루시드폴의 '봄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21 177
3114 인니, 中 CATL과 배터리셀 공장 설립에 1조6천억원 공동투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18 264
3113 인니 원내야당 없어지나…모든 정당, 연립정부 합류 가능성 커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18 240
3112 2025 인도네시아 휴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15 691
3111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0.1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15 169
311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0.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10 169
3109 32년 근속 월급이 43만원…인니 판사들 집단행동 예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07 569
3108 지스(Jakarta Intercultural School) 한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07 543
3107 韓국경일행사서 인니前대통령 아들 "현빈-손예진 커플과 비교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02 489
3106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09.3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30 215
3105 아시아-아프리카 리터러시 페스티벌에 20세기 한국문화 시리즈 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9 164
3104 인니, '日주도' CPTPP 가입 신청…경제개혁·시장개방 목적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7 202
3103 인니 신수도 첫 해외투자 유치…中 부동산회사 상업단지 착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5 301
3102 인니, 1조3천억원 투자 알루미나 공장 가동…수입대체 박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25 23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