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50대 중년층 취업비자 발급 대란 일듯-출처/한인포스트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31)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50대 중년층 취업비자 발급 대란 일듯-출처/한인포스트

writerprofi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회12,944회 댓글1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78881

본문

CSIS 각국 상공회의소 임원, 이민당국의 외국인 취업비자 문제 공식 거론


25세 이하 및 55세 이상에게 12개월 비자발급 제한...사업허가요건에 맞아야

노동부, '외국인 노동 인력 줄여라’는 비공식 지침...불필요한 출국시켜

50대 숙련된 경험을 가지고 일할 나이에 취업비자 발급 제한이라니”

기술이전을 받을 만한 현지인 숙련공들도 턱없이 부족...누가 투자하나!

비자 종료이후 신청기간에 1~2개월 임시 비자연장 제도 폐지...사전완료해야


지난 95일 인도네시아 국제전략문제연구소 CSIS에 참석한 각국 상공회의소 임원들은 최근 인도네시아 이민당국의 외국인 취업비자문제를 공식 거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코참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이민국 당국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등 각 나라에서 온 주재원에 대한 취업비자규정을 강화하여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각 나라 상공회의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민당국은 25세 이하 및 55세 이상에게 12개월 비자발급 제한뿐만 아니라 사업허가요건에 맞지 않는 근무허가도 불허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심지어 하루 이틀 출장근무에도 고용허가 IMTA를 요구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나섰다.


인도네시아 이민당국의 외국인 취업비자가 갈수록 엄격해지자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송창근)가 지난 96() 주간회의에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민규 우리컨설팅 대표는 “이민국과 노동부는 ‘외국인 노동 인력 줄여라’는 비공식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안다”면서 “최근 취업비자 발급이 늦은 이유가 지역 이민국 온라인 마비 사정은 일시적 현상으로 핑계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최근 이민국과 노동부 당국은 25세 미만과 55세 이상 외국인에게 6개월 비자 발급이 공공연하게 시행되고 있다. 6개월 취업비자는 연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출국하고 다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므로 이로 인한 업무피해와 비용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찌까랑에 사는 김모(55세 남)씨는 “현지인 차명 로컬법인으로 취업비자를 받고 생활하고 있는데, 법인정관에 등기되어 있지 않아 이사 등재를 신청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이에 김모씨는 “숙련된 경험을 가지고 일할 나이에 55세 이상 취업비자 발급 제한이면 결국 인도네시아에 기술이전도 못시킬 것이고, 기술이전을 받을 만한 숙련공들로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어느 외국인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겠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지난 72일부터 이민국 당국은 취업비자 종료이후 재 취업비자 신청기간에 편의를 준 1~2개월 임시 비자연장을 폐지해 버렸다. 이에 비자기간 종료이전에 반드시 비자연장을 받아야 하므로, 이를 모르는 한인동포들의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카르타 중심부 수딜만 지역에 취업하고 있는 이모씨(53.)는 “지난 대선 개표기간에 접수한 취업비자 연장이 3개월째 아무런 진도가 없다가 결국 불법 체류자가 되어 출국해야 될 것 같다”고 울상을 지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일부 지역에서는 비자 신청인이 직접 이민국에 출두해서 자필로 업무 작성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신규 취업비자는 반드시 이민국 직원이 현장을 실사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비자를 발급받으려면 이력서에 졸업전공과 경력이 취업하고자 하는 직책과 맞게 신청해야 시비가 안 걸린다.


우리컨설팅 김대표에 따르면 “이민국에서 에뽀메라(강제출국)을 받으면 6개월 이내 재입국이 불가능하므로 당장 업무를 봐야하는 직장인이나 경영주에게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노동부는 외국인의 비업무적인 노동인력을 차단시키고 외국인 기술직도 현지인에게 기술을 이전하라는 업무지침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업체는 고난도 기술이전 요청서를 비자신청에 첨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호산컨설팅 김한태 대표는 “외국인이 근무하는 회사는 반드시 외국인 근무허가에 맞는 각종 서류들을 파일링해야 한다”고 주의를 전했다.


한편, 한인동포 사회에서는 이민국이 2015년까지 불법 외국인 내지는 불필요한 외국인을 출국시키려 한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이에 한인동포들은 “재외국민의 재산보호와 생계에 가장 직결이 되는 취업비자 문제에 기관과 관련단체들이 사후약방문식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갈수록 늘어나는 한인동포들을 위한 관련법 개정 요구와 같은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Kotra 고문 변호사인 이승민 변호사는 “개별 회사의 노력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고, 주요국가들이 나서 노동부를 직접 상대해서 해결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면서, "개별 회사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필수 요원 직원들은 정관에 부사장, 이사, 감사 등 직위로 등재시켜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밝혔다.

 

좋아요 1

댓글목록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1,927건 18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51 2018 아시안게임, V-리그(대한민국 배구 리그)의 운명이 걸…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1 2790
1450 좋아요1 '금메달 65개·종합2위 목표'…태극전사, 아시안게임 발진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0 2129
1449 아시안게임, 오는 16일 최종 명단 발표 예정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0 2438
1448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야구팀 최종 엔트리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0 2589
1447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규모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0 2421
1446 좋아요1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축구 조별예선 경기일정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0 3251
1445 [AG미디어데이] 이기흥 회장 "독도 표기 요청..北은 옥류관 … 아시안게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10 2205
1444 좋아요1 U-23(23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친선… 댓글1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21 2737
1443 좋아요1 2018년 아시안게임 주요 종목 경기장 댓글1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20 3975
1442 좋아요1 리그오브레전드,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e스포츠 시범종목 선정 댓글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15 3167
1441 촛불로 잇는 5월- 다시, 민주주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 …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11 2594
1440 웹사이트 개발 무료 교육과정 - BINUS University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10 2383
1439 좋아요1 교민과 함께 만드는 신문 Media Korea 52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03 2242
1438 좋아요1 자카르타 심장부에 불을 밝히다. 새로운 랜드마크 스나얀 야간 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03 9838
1437 좋아요1 기계체조 주니어 선수단 - 잘 도착했습니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22 3267
1436 [HP] 3개부처 장관, “2018 르바란 이둘피뜨리 연휴는 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20 3350
1435 미디어 코리아 51호 첨부파일 jamesbird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6 2732
1434 미디어 코리아 41호 ~50호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6 2411
1433 미디어 코리아 31호 ~40호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6 2449
1432 미디어 코리아 21호 ~30호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6 2533
1431 미디어 코리아 11호 ~ 20호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6 2358
1430 미디어 코리아 1호 ~10호 첨부파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6 2000
1429 긴급 ! B,O형 Rh 마이너스 헌혈자를 찾고 있습니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1 2698
1428 [HP] 아시안 게임 교통체증 8월18일~9일2일 자카르타내 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1 2377
1427 좋아요1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에서 연구소 설립… 이슬람 시장 진출 속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1 2329
1426 좋아요3 삭제 댓글1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1 3043
1425 동남아(ASEAN) 지역학 석/박사 및 석박사통합과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0 2170
1424 좋아요5 [인도네시아 근대사] 반뜬 술탄 아겅 띠르따야사의 치세 댓글4 beautic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08 441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5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