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도네시아, SNS서 상품 판매 금지키로…"틱톡 견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04)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도네시아, SNS서 상품 판매 금지키로…"틱톡 견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9-13 13:13 조회58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8252

본문

틱톡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 지난해 전자상거래 중 5% 차지…갈수록 늘어


e5668e831c89ed4002a6c4cd1c075009_1694585
틱톡 인도네시아

추 쇼우즈 틱톡 최고경영자가 지난 6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정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상품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젊은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는 중국의 SNS 플랫폼 틱톡이 전자상거래 분야까지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13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제리 삼부아가 통상부 차관은 전날 국회에 출석해 "SNS와 소셜 커머스는 결합할 수 없다"며 예를 들어 틱톡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홈쇼핑처럼 실시간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금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행 상품 거래 규정에는 소셜 미디어에서의 상품 판매 관련 규정이 없다며 "규정 개정을 통해 소셜 미디어를 통한 상품 판매를 명시적으로 금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처럼 틱톡을 견제하는 것은 틱톡을 통해 중국산 저가 제품들이 인도네시아 소비자들과 직접 연결되고, 토코피디아와 같은 자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위축되는 것을 우려해서다.

인구 약 2억8천만명의 인도네시아에서 틱톡 가입자는 1억2천500만명이 넘는다. 또 틱톡에 입점한 중소기업들은 200만개에 달한다.

컨설팅 업체 모멘텀 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520억 달러(약 69조1천억원)였으며 이 중 5%는 틱톡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뤄졌다.

이렇게 틱톡을 통해 거래된 상품의 대부분은 중국산 제품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에는 100달러(약 13만3천원) 미만의 외국 상품은 온라인 판매를 제한하기도 했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베인앤드컴퍼니는 많은 인구와 스마트폰 확산, 소득 증가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2025년에는 950억 달러(약 126조3천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0건 17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12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에서 화재…선사시대 유물 불에 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8 487
2711 니켈 매장량 1위 인도네시아, 제련능력 급증에 수입 확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5 559
2710 인니 대통령,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찾아…"동남아 최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5 367
2709 인도네시아 대통령, 이번엔 현대차그룹·LG엔솔 배터리공장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4 550
2708 베트남 빈패스트, 2026년까지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공장 설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4 486
열람중 인도네시아, SNS서 상품 판매 금지키로…"틱톡 견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3 582
2706 인도네시아 정부, 이슬람식 '이사 알마시'→'예수'로 표기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3 480
2705 인니 대통령, 롯데케미칼 석화단지 방문…"매우 중요한 사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524
270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9.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358
2703 인니 대통령, 쌀값 급등에 "정부재고 충분…저소득층 지원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362
2702 인도네시아, 한 달여만에 호주산 생우 수입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414
2701 엘니뇨로 인니 산불 계속…연무에 비행기 지연되기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495
2700 인도네시아, 태양광 발전 전력 싱가포르에 수출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517
2699 인니, 괴상피부병 문제로 중단했던 호주산 생우 수입 재개할 듯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8 399
2698 미얀마 사태도 남중국해도 답보 상태로 끝난 아세안 정상회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8 329
2697 유엔 사무총장 "글로벌 금융 시스템 균열…개도국 지원 필요"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8 350
2696 호주·중국 총리 회담…"연내 베이징서 시진핑과 정상회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376
2695 해리스 부통령 "미국, 미얀마 사태 해결위해 압박 계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373
2694 남중국해 분쟁에 中 "신냉전 안돼"…필리핀 "당사국 주권문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7 377
2693 남중국해 갈등 속 아세안·中 정상회의…조코위 "국제법 지켜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391
2692 조코위 "한국은 아세안의 에너지·디지털 전환 주요 파트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470
2691 윤석열 대통령 부부, 인도네시아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뉴시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455
2690 '아세안회의' 개최국 인니, 최악 대기질에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409
2689 아세안 의장국 순번서 '쿠데타 정권' 미얀마 배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6 356
2688 [르포] 아시아 정상들 맞는 자카르타, 테러방지·대기질 개선 안…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454
2687 캄보디아 총리 된 훈센 장남, 아세안 정상회의로 외교무대 데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350
2686 미얀마 사태·남중국해 갈등 속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5 359
2685 인도네시아 골든비자 도입…개인도 9억원 투자시 10년 체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4 58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