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파키스탄 인구 2억4천만명 넘어…6년간 3천500만명 늘어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87)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파키스탄 인구 2억4천만명 넘어…6년간 3천500만명 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8-07 09:25 조회439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7687

본문

인구증가율이 경제성장률 추월…"인구 증가 억제 조치 필요"

"새 인구통계 맞춰 총선 치르자"…총선 연기설도


6c6f9ecbaa594abcbeee6503035f9a56_1691375
파키스탄 반정부 시위

(퀘타[파키스탄] AF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퀘타에서 임란 칸 전 총리의 지지자들이 칸 전 총리의 체포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3.8.5.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파키스탄의 인구가 6년 전보다 3천500만명이 늘어나면서 2억4천만명을 넘어섰다.

5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헌법 기구인 공동이익위원회(CCI)는 지난 3∼5월에 실시한 인구총조사 결과 파키스탄 인구가 2억4천149만명에 달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도와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 5위 규모다.

 

주별로 보면 펀자브주가 1억2천768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부 신드주(5천569만명)와 서북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4천85만명)가 뒤를 이었다.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인구는 236만명이었다.

 

샤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지난 6년 동안 파키스탄 인구가 3천500만명 이상 늘었다며 "연간 인구 증가율이 2.55%로 경제 성장률보다 높아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의 한정된 자원이 부족한데 지금과 같은 속도로 인구가 늘어나면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파키스탄에서 빈곤과 실업이 증가할 것"이라며 인구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인구조사 결과가 이번에 확정되면서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파키스탄 총선이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샤리프 총리의 임기는 오는 12일 만료되며 헌법에 따라 3개월 안에 선거를 치러야 하지만, 파키스탄 정부가 새로운 인구 조사에 맞춰 선거구를 다시 획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아잠 나제르 타라르 법무부 장관은 총선 일정에 대해 "이제 선거관리위원회가 얼마나 빨리 선거구 획정을 완료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선거구 확정에 약 4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파키스탄 선거관리위원회 전 고위 관리인 쿤와르 딜샤드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선거는 내년 2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황이 매우 복잡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 일정이 연기될 경우 야당의 저항도 거세질 전망이다. 야당을 이끄는 임란 칸 전 파키스탄 총리가 지난 5일 자산은닉 혐의로 체포되면서 지지자들이 격렬히 항의하고 있는 가운데 총선까지 연기되게 생겼기 때문이다.

인구조사에 따라 선거구를 다시 획정하기로 한 것은 여야 간 합의된 내용이지만, 칸 전 총리는 이전부터 조기 총선을 주장해왔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46건 16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26 K팝·K드라마 이어 K북…한국, 인니 국제도서전서 주빈국 참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02 356
2725 엘니뇨 공습에 인니 농산물생산 '타격'…"커피 20%·팜유 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7 441
2724 탄소배출권 거래소 인니서 본격 가동…1t당 6천90원에 팔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7 448
2723 인니 "선진국, 석탄발전 감축지원 열의 없어…자금 조달 늦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7 324
2722 [르포] 히잡 쓴 소녀들이 몰렸다…SM타운 자카르타 콘서트에 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7 433
2721 "내년 선거가 인도네시아 열대우림 보전의 최대 위험요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7 658
2720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9.2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5 506
2719 인니, 석유·가스 개발 규제완화…"생산 절반 이상 민간몫으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1 432
2718 "알라 이름으로" 기도 후 돼지고기 먹방…인니 틱토커 징역 2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0 544
2717 인도네시아, 후불 결제 늘면서 부실률도 급등…20대가 절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0 593
2716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식 성료…"양국관계 황금기"(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0 323
2715 전기차 배터리 핵심인데…인니 "매장 니켈, 15년 후 고갈될수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20 386
271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9.1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9 374
2713 한·인니 50주년 행사에 정관계 대거 참석…"양국관계 황금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9 430
2712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에서 화재…선사시대 유물 불에 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8 447
2711 니켈 매장량 1위 인도네시아, 제련능력 급증에 수입 확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5 472
2710 인니 대통령,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찾아…"동남아 최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5 330
2709 인도네시아 대통령, 이번엔 현대차그룹·LG엔솔 배터리공장 방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4 508
2708 베트남 빈패스트, 2026년까지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공장 설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4 450
2707 인도네시아, SNS서 상품 판매 금지키로…"틱톡 견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3 540
2706 인도네시아 정부, 이슬람식 '이사 알마시'→'예수'로 표기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3 441
2705 인니 대통령, 롯데케미칼 석화단지 방문…"매우 중요한 사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483
2704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09.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322
2703 인니 대통령, 쌀값 급등에 "정부재고 충분…저소득층 지원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2 328
2702 인도네시아, 한 달여만에 호주산 생우 수입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379
2701 엘니뇨로 인니 산불 계속…연무에 비행기 지연되기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442
2700 인도네시아, 태양광 발전 전력 싱가포르에 수출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11 433
2699 인니, 괴상피부병 문제로 중단했던 호주산 생우 수입 재개할 듯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08 35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