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인니서 메디컬 로드쇼 개최…"연 13% 성장 시장 주목 해야"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33)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인니서 메디컬 로드쇼 개최…"연 13% 성장 시장 주목 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0-31 15:51 조회422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8957

본문

"자국 제품 점유율 7%에 불과…한국 기회 많아"


2a2e69f7fe0a6c0e02ea64b7f8774a65_1698742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31. laecorp@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의료기기 시장이 연 13%씩 확대되는 등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병원, 의료기기 기업, 화장품 제조사를 지원하기 위한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를 진행했다.

시장조사기관 피치 솔루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12억3천800만 달러(약 1조7천억원)로 한국의 16%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소득 증가와 꾸준한 정부 투자로 2026년까지 매년 12.9%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아세안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사인 인도파르마의 푸돌리 루스탐 이사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발표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자국 의료기기 점유율은 7%에 불과하다며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산 제품 점유율을 30%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인프라와 자원, 전문가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한국 기업과 병원이 진출할 기회가 여전히 많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에서는 중국산이 23.6%(2020년 기준)을 장악하고 있다. 반면 한국의 점유율은 4.5%로 중국과 독일, 미국, 일본에 이어 5위 수준이다.

루스탐 이사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현지화 정책을 펴는 만큼 "단순히 물건을 수출하기보단 인도네시아에 생산 공장을 세우거나 합작 투자 회사 설립, 현지 기업 인수 등을 통해 진출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는 더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도 축사를 통해 "2017년 11월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래 민간 차원에서 협력이 착실히 진전되고 있다"며 "보건의료 분야는 제약은 물론 바이오산업, 의료기기 생산, 병원 시스템 개선, 화장품 제조, 의료복지 시스템 구축 등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2a2e69f7fe0a6c0e02ea64b7f8774a65_1698742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이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2023.10.31. laecorp@yna.co.kr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57건 15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65 [이·팔 전쟁] 가자지구 인니 병원, 환자 200명 넘는데 연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2 476
2764 인니,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44%로…"선진국 자금 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1 394
2763 인니, 알카에다·IS 연계 무장단체 59명 체포…"선거방해 음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1 484
열람중 인니서 메디컬 로드쇼 개최…"연 13% 성장 시장 주목 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1 423
2761 인도네시아 결혼식 연회서 밀주 마시고 주민 13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1 543
2760 인도네시아서 이민국 직원 추락사에 한인 남성 용의자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0 865
2759 인니 법원, 필로폰 319㎏ 밀수 이란인 마약상 8명에 사형 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0 478
2758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팜유 섞은 항공유로 첫 상업비행 성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0 454
275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0.3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0 362
2756 폭우로 농작물 썩어…인니 파푸아 산악지역, 기근 속 23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7 458
275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엠폭스 환자 보름새 12명 나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7 521
2754 인니 대선경쟁 시작…3수 국방장관, 조코위 장남덕에 대권잡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6 451
2753 "십자가, 전봇대로 재사용해야"…인니 남성, 종교모욕으로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5 520
2752 "고모부 헌재 소장이 대통령 아들인 조카의 대선 출마길 열어"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5 890
2751 조코위, 루피아 약세에 직접 시장 달래…"경제 여전히 안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4 451
2750 BoA House View_4Q20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459
2749 UOB House View_4Q20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404
274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0.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381
2747 엘니뇨→건기 장기화…인니, 도시 인근 쓰레기 매립지 잇단 화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514
2746 조코위 인니 대통령 장남, 부통령 출마…'정치 왕조 구축'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402
2745 인니, 금리 6%로 0.25%p '깜짝 인상'…"루피아 하락 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458
2744 [이·팔 전쟁] 아세안·걸프협력회의 정상들 "민간인 공격 규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308
2743 "지명 표기 분쟁, 정체성 담긴 이름 병기하는 게 평화의 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0 363
2742 인니, 금리 6%로 0.25%p '깜짝 인상'…"루피아 하락 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0 454
2741 한미일 북핵수석협의…美 "러, 무기 대가로 북에 무엇줄지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8 440
2740 인니 헌재, 조코위 아들 부통령 출마 '우회로' 만들어(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7 438
2739 인도네시아, 가뭄에 쌀 생산량 급감…1년새 수입 6배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7 395
2738 인니 피선거권 연령 40세 유지…조코위 장남 부통령 출마 불발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6 48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