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이·팔 전쟁] 아세안·걸프협력회의 정상들 "민간인 공격 규탄…휴전 촉구"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40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이·팔 전쟁] 아세안·걸프협력회의 정상들 "민간인 공격 규탄…휴전 촉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0-23 09:23 조회30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8833

본문

동남아, 이번 전쟁으로 수십명 인명 피해…이스라엘 규탄 집회도 계속돼


c80a2932d9133da54c0f3bdd3caa1674_1698027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규탄 집회

(자카르타 EPA=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에서 시위대가 이스라엘을 규탄하고 있다. 2023.10.21. photo@yna.co.kr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걸프협력회의(GCC) 정상들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상황에 대해 성명을 통해 우려를 표명했다.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GCC 6개국 정상들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GCC·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공동 성명을 내고 "민간인에 대한 모든 공격을 규탄하고 지속 가능한 휴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가자 지구 전역에 전기·수도 복구와 연료, 식량, 의약품의 원활한 전달을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접근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또 모든 분쟁 당사자에게 전쟁 시 민간인 보호에 관한 제네바 협약의 원칙과 조항을 준수하고 민간인 인질과 억류자 특히 여성과 어린이, 환자, 노약자를 조건 없이 즉각 석방하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모든 관련 당사자가 국제법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결의에 따라 1967년 이전 국경(일명 그린라인)에 기초한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동남아시아는 이번 전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외에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본 지역이다.

많은 동남아시아 노동자가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 인근 키부츠(집단농장) 등에서 일하고 있어서다.

지난 18일 기준 이번 전쟁으로 태국인 30명이 사망했으며 필리핀인도 4명이 숨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 하마스에 의해 억류된 인질 중 태국인은 17명으로 외국인 중 가장 많다.

또 인도네시아인 10명, 말레이시아인 5명이 가자 지구에 발이 묶여 있다.

전 세계에서 무슬림이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는 지난 17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내 병원이 폭격받자 대통령 성명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계속되는 불의를 목격하면서 더 많은 민간인 사망을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는 지난 20일 금요 기도회가 끝난 후 1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관까지 행진했다.

또 이슬람이 국교인 말레이시아에서도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형제국인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지지하며, 이를 가로막는 이스라엘과는 외교관계도 맺지 않을 만큼 사이가 나쁘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57건 15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65 [이·팔 전쟁] 가자지구 인니 병원, 환자 200명 넘는데 연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2 476
2764 인니,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44%로…"선진국 자금 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1 394
2763 인니, 알카에다·IS 연계 무장단체 59명 체포…"선거방해 음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01 484
2762 인니서 메디컬 로드쇼 개최…"연 13% 성장 시장 주목 해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1 422
2761 인도네시아 결혼식 연회서 밀주 마시고 주민 13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1 543
2760 인도네시아서 이민국 직원 추락사에 한인 남성 용의자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0 865
2759 인니 법원, 필로폰 319㎏ 밀수 이란인 마약상 8명에 사형 선…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0 478
2758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팜유 섞은 항공유로 첫 상업비행 성공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0 454
275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0.3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30 361
2756 폭우로 농작물 썩어…인니 파푸아 산악지역, 기근 속 23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7 458
275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엠폭스 환자 보름새 12명 나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7 521
2754 인니 대선경쟁 시작…3수 국방장관, 조코위 장남덕에 대권잡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6 451
2753 "십자가, 전봇대로 재사용해야"…인니 남성, 종교모욕으로 체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5 520
2752 "고모부 헌재 소장이 대통령 아들인 조카의 대선 출마길 열어"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5 889
2751 조코위, 루피아 약세에 직접 시장 달래…"경제 여전히 안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4 451
2750 BoA House View_4Q20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458
2749 UOB House View_4Q20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404
274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0.23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381
2747 엘니뇨→건기 장기화…인니, 도시 인근 쓰레기 매립지 잇단 화재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514
2746 조코위 인니 대통령 장남, 부통령 출마…'정치 왕조 구축'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402
2745 인니, 금리 6%로 0.25%p '깜짝 인상'…"루피아 하락 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458
열람중 [이·팔 전쟁] 아세안·걸프협력회의 정상들 "민간인 공격 규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3 308
2743 "지명 표기 분쟁, 정체성 담긴 이름 병기하는 게 평화의 길"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0 363
2742 인니, 금리 6%로 0.25%p '깜짝 인상'…"루피아 하락 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20 453
2741 한미일 북핵수석협의…美 "러, 무기 대가로 북에 무엇줄지 우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8 439
2740 인니 헌재, 조코위 아들 부통령 출마 '우회로' 만들어(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7 438
2739 인도네시아, 가뭄에 쌀 생산량 급감…1년새 수입 6배 늘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7 394
2738 인니 피선거권 연령 40세 유지…조코위 장남 부통령 출마 불발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16 484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