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8년간 활동 안광일 주인니 북한대사 귀임 의사 밝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57)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8년간 활동 안광일 주인니 북한대사 귀임 의사 밝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12-05 10:47 조회46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99414

본문

주아세안 北대표부 대사도 겸직해 와…후임자 미정 속 대사관 폐쇄 안될 듯


8315645edf41b442f784773c6f5cc09c_1701747
ARF 참석한 안광일 북한 대사

안광일 주인도네시아 북한 대사 겸 주아세안 대사가 지난 7월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2015년부터 주인도네시아 북한 대사를 맡고 있는 안광일 대사가 평양으로 돌아간다.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외교가에 따르면 안 대사는 지난 1일 까으 끔 후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사무총장과 만나 귀임 의사를 밝혔다. 안 대사는 주아세안 북한대표부 대사도 겸직하고 있다.

그는 또 조만간 이임 인사를 위해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을 예방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귀국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달 중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으로 돌아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사는 2015년부터 주인도네시아 겸 주아세안 대표부 북한 대사를 맡아왔다.

지난해와 올해는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다자 안보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외무상을 대신해 참석, 각국 외무 장관들을 상대로 북한의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ARF를 앞두고 아세안 회원국 대사들을 대상으로 모임을 열어 한미 공동 군사훈련 등을 언급하며 "아세안은 미국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시해야 한다"고 미국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런 활동으로 북한 내에서도 안 대사 평가가 좋아 그가 당분간은 대사직을 계속 맡을 것이란 이야기가 돌았다. 하지만 워낙 오랫동안 인도네시아 대사를 지내 결국 귀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대사로 거론되는 인물이 아직 없어 당분간은 대사관 차석 외교관이 대사 대행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북한 대사관에는 북한에서 온 10여명의 외교관 및 공관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한편, 북한은 자카르타 내 대사관을 폐쇄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최근 들어 재외공관을 잇달아 폐쇄하고 있다. 북한 재외공관은 운영 경비를 자체 조달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북 제재 강화로 외화벌이가 여의찮아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외교가에서는 인도네시아와 관계를 볼 때 북한이 대사관을 폐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965년 4월 반둥회의 1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김일성과 김정일이 함께 방문한 곳이다. 특히 당시 인도네시아 대통령인 수카르노는 인도네시아 식물학자가 육종한 난초를 '김일성화'라 명명해 선물했으며 수카르노의 딸인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김정일과 의남매를 맺기도 했다.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60건 13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24 인니 최고부자에 '71조원' 프라조고…'에너지 상장' 재산 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1 569
282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2.1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1 262
2822 로힝야 난민 300여명 또 인니 도착…지방정부, 대피소 제공 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1 294
2821 찌까랑에 민간 직업기술훈련센터 개소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10 2127
2820 인니 마라피 화산 폭발 사망자 23명으로 늘어(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7 451
2819 인니 마라피 화산 폭발 사망자 22명으로 늘어…1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6 376
2818 인니 전문가 "러시아 떠난 동남아 방산시장, 한국에 기회"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6 564
2817 인니서도 유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돌아…"중국발 여행자 주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5 444
열람중 8년간 활동 안광일 주인니 북한대사 귀임 의사 밝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5 465
2815 인도네시아에서 무제한 K-콘텐츠를?‥불법 IPTV 덜미 (202…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5 447
2814 인도네시아 마라피 화산 폭발로 등산객 11명 사망…12명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4 456
281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2.04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4 309
2812 인니, 치르본 석탄발전 2035년 조기폐쇄…ADB와 '7년 단축…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4 405
2811 유엔난민기구 "로힝야 난민 400명 태운 배 2대 실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4 351
2810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서 폭우에 산사태…12명 실종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4 466
2809 인니 내년 국방예산 5조5천억원 늘려…KF-21 연체금 낼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4 359
2808 "아세안 비전 실현에 기여 희망"…한·아세안의 날 기념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4 545
2807 [이·팔 전쟁] 인니 친이스라엘 불매운동에 "가짜뉴스로 관계없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2-01 396
2806 인니 방산전문가 "한국에 KF-21 분담금 납부하고 협력 넓혀야…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30 516
2805 코끼리부터 코뿔소까지…인니서 멸종위기종 새끼 잇따라 태어나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9 495
2804 현대차, 인니 상용 전기차 시장 공략…플랫폼 부품 공급 계약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8 491
2803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3.11.27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7 356
2802 인도네시아 엠폭스 환자 첫 사망…"실제 감염자 1천명 넘을 듯"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7 523
2801 기후활동가들 카약 시위에 호주 최대 석탄수출항 운영 파행(종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6 397
2800 기후활동가들 카약 시위에 호주 최대 석탄수출항 운영 파행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6 354
2799 인니·방글라, 불법 인니행 로힝야 난민 해상 단속 강화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6 362
2798 "뎅기열 확산 막자"…인니 발리, '불임 모기' 대규모 투입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4 482
2797 인니 중앙은행, 금리 6.0%로 동결…"물가 통제 충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24 41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