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노선독점관련(국토해양부 민원 답변 내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그냥좋은사람09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4-01 08:52 조회13,981회 댓글6건본문
국토해양부에 서울<->자카르타,발리 노선이 왜 대한항공밖에 운항되고 있지 않냐고, 왜 2005년 이후로 아시아나가 인도네시아 노선 폐지했는지 문의했더니 온 답변이예요. 결국 인도네시아 정부때문이라는 내용이로군요. 올 하반기 항공회담을 기대해보는 수 밖에요...
국토해양부 항공철도국 국제항공과 | |||
최은순 | (02)2110-8164 | ||
2008.03.24 18:05:42 | 2AA-0803-045178 | ||
2008.04.01 09:42:59 | |||
※ 최종 접수,처리기관의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이나, 개별법에 따라 처리기한이 다를 수 있습니다. | |||
ㅇ 먼저 항공행정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 님께서 참여마당신문고를 통해 문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ㅇ 우선 아시아나항공에서는 ’01.5.5일 이후 서울/자카르타/서울 정기여객노선을 주3회로 운영하다, 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05.9.1일 이후 해당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ㅇ 이후, 동 항공사의 장기간 운항 중단으로 인하여 반대급부적으로 대한항공에서 한-인도네시아 정기여객노선을 증편하여 현재 서울/자카르타/서울 노선 주10회 및 서울/덴파사/서울 노선을 주4회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ㅇ 다만, 아시아나항공의 재취항 여부는 말씀하신 수익성 등 영업적인 고려뿐만 아니라, 한-인도네시아 양국 항공당국간 합의가 합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 우리측에서는 한-인도네시아 여행객의 편의 증진 및 복수운항체계를 통한 경쟁체계 구축을 위하여 ’05년 이후 운항횟수 증대를 수차례 요청하였으나, 인도네시아측은 자국 항공사의 보호를 위해 운항횟수 증대문제에 소극적으로 일관하여 아직 합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금년 하반기 중에도 우리 정부는 인도네시아측과 양국간 운항횟수 증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항공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며, *** 님을 포함한 한-인도네시아 노선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 아울러, 한-인도네시아 항공회담의 결과로 운항횟수 증대가 합의되면 우리 정부는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하여 국민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ㅇ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회신내용에 대하여 추가 질문이 있으실 경우 담당자(국제항공과 신윤근, Tel. 02-2110-8763)에게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ㅇ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발리 가루다 항공 타보긴했는뒤..ㅋㅋ
역시..가격 할인 대비..할짓은 못되더군요.
(가루다 끊었는뒤..역시 대한항공 코드쉐어로 갔던듯..ㅋㅋ)
이전에..아시아나 항공 취항했을때..
경쟁사를 키운다는 개념으로..많이 애용해줬어야하는뒤..
고런건 반성을 해야것지만..^^;
싱가폴 노선 보더라도..대한항공이나..아시아나나..가격차이 거의 없더라구여..
어쨌든 영리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이니..좀더 전략적인 관점에서..접근해야할듯..ㅋㅋ
저가 항공이..한국에 많이 생긴다고 하는뒤..
타이거 에어도 취항하구여..그럼..최소한..싱가폴 - 인천 노선은..
저가항공으로 새로 생길듯하긴 한뒤..ㅋㅋ
자칼타-인천 노선 안생기나 몰러..ㅋㅋ
빌리님의 댓글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하기만 하지만 인천<-->발리편 가루다항공 자체도 있습니다.
다만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대한항공의 독재체재가 어제 하루 이틀이었습니까.
참고로 캐나다 한인들의 대한항공에 대한 불만 또한 이곳 보다 더하면 더하지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더군요.
생각하면 열받을 일들도 많지만 항공분야 외에 다른 분야에도 이러한 시스템과 서비스가
난무하는 한, 선진국으로의 길은 아직도 멀어만 보입니다.
ikarus님의 댓글
ikar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서고금을 털어놓고볼때 독재는 말 그대로 독입니다! 하는자(측)는 더없이 좋겠지만 다수의 민초(이용자)들이 어쩔수없이 소모를 하게되는데, 그야말로 분기가 탱천하죠!
꼬우면 자가용 비행기 타라는식인데요,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 쌓은재물이 과연 얼마나 오래 버틸수 있을까요?
천상의질주님의 댓글
천상의질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루다가 현재 항로 증설할 자금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주피터님의 댓글
주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5년 이후 운항횟수 증대를 수차례 요청하였으나, 인도네시아측은 자국 항공사의 보호를 위해 운항횟수 증대문제에 소극적으로 일관하여 아직 합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때도 대한 항공만 있지 않았나요??? 가루다 항공은 없던거 같던데..
후니님의 댓글
후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클은 아니구여, 의문이 드는 점은 그럼 현재 운항 회수를 대한항공이 모두 독점하는 건 왜 그런 건지? 현재 운항 회수를 두 회사가 나누는 건 안 되나여?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그렇게라도 해야 조금이라도 서비스가 나아지지 않을까여? 조금 '비겁한 변명' 같이 들리네여.
그리고 가루다도 어차피 대한항공 코드쉐어 하고 있는데, 그거 하지 말고 직접 비행기 띄우면 되잖아여?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그렇게 적자 아닐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