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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총선 후, 정당간의 이합집산, 짝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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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겨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4-30 15:35 조회11,89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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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이 끝나고 대략의 판세(정당별 득표율 등)가 보여 짐에 따라 7월의 대통령선거를 위한 정당간의 연합전선을

구축하기 위하여 상당히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독으로 전국 득표율 25%라는 대통령 후보를 내세울 수 있는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정당이 없는 것으로

예측되다 보니 정당간의 연합 (Koalisi)은 대선을 앞 둔 필수 절차가 되었는데요, 각 정당 간에 서로 이로운 위치,

지분 확보 등을 따지다보니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습니다.


특히 정당 간의 관계를 남녀 간의 짝짓기나 결혼에 비유한 단어들이 많이 보이기에 몇 가지 찾아보았습니다.


총선이 끝나자마자 나온 이야기가 “민주당과 골까르당의 연합이 와해되었다”는 것이었는데요. 부부/남녀가 이혼

하다, 결별하다, 헤어지다의 뜻으로 많이 쓰이는 Cerai 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갈라서다는 뜻으로 pisah

라는 말도 사용하는데요, 별거하다는 의미로 “Pisah Ranjang (침대를 나누다)”이라 하기도 합니다.



Golkar 측에서 먼저 결별을 선언했다고 민주당은 주장했는데요,

Dicerai Golkar Secara Sepihak, Demokrat Berikan Penjelasan

“일방적으로 Golkar 에 의하여 이혼당하자, 민주당 해명을 주었다/내놓았다”


사실 그 이전에 대통령(SBY)이 총선 실시 후, 대선에서 함께 할 부대통령후보 조건을 내걸었었습니다. 이에

부대통령(JK)이 SBY와 면담을 하였다합니다.

  JK    :   "Kira-kira yang sesuai dengan kriteria yang bapak umumkan, siapa orangnya?,"

            (대통령께서 발표를 하신 기준에 따른 다면 대략 누가/어떤 사람/후보입니까?)

  SBY  :   "Untuk saat ini belum ketemu orangnya".

            (현재 시점으로는 아직 사람들을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JK는 SBY가 맞아들이고자 하는 부통령후보 (cawapres yang akan dipinangnya)에 대하여 확실히 하려 했답니다

*) Pinang :  청혼하다, (신부로)맞아들이다.  "Dulu kau pinang aku"라는 노래가사가 있습니다.

  JK   :   "Jadi nasib saya sendiri bagaimana?,"

           (그러면 저 자신의 운명은 어찌됩니까?)

  SBY  :   "Yang pasti bukan Pak JK,"

            (확실한 것은 JK는 아니십니다)

이렇게 “JK는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파혼(?)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Golkar의 주장입니다.


Dicerai Golkar, PD Masih Buka Pintu Rujuk untuk Golkar

“Golkar에 의하여 이혼을 당했어도, PD는 아직 Golkar가 돌아올 수 있는 문/다시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놓았다“

*) Rujuk  이혼을 한 아내에게 남편이 다시 돌아가는 것, 다시 하나가 되는 것 (kembali bersatu)


이때까지만하여도 내심 PD는 Golkar와 연합을 모색하되, JK 이외의 인물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JK Ditolak SBY, Peluang Akbar Jadi Cawapres Menguat

"JK 가 SBY에 의하여 거부되자, 부대통령후보가 되는 Akbar (Tanjung, 전 골까르당 총재) 의 기회가 강해졌다“


“Akbar Tanjung 이 부톨령후보(가 되는 것에 대한) 지지가 계속 흘러나온다/넘친다”



골까르 내부의 지지도 받았는데요,

“2009년 부대통령후보 (가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



Isu SBY Tolak JK

Akbar: Kalau Diajak Pak SBY, Saya Siap

“Akbar (가 말하기를) Pak SBY께서 유혹/권유를 하신다면, 나는 준비되었다” ㅎㅎ 신부가 되기를??? 



SBY-JK Cerai, Ani-Mufidah Mesra

“SBY-JK 는 헤어졌어도, Ani-Mufidah 는 (여전히) 뜨거운 사이다/관계가 좋다”  부인들이십니다.



부대통령이 4/22, 소(小)국무회의 (rapat terbatas) 에 ‘바쁘시면‘ 참석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나요,,

“들어내어지다”


사실 명판을 치웠다가 다시 올려놓는 장면이랍니다. JK 는 출발준비까지 하셨다는 후문이,,ㅎㅎ


Dicerai Demokrat, Golkar Langsung Dipinang PDIP

“민주당에 의하여 파혼당하자, Golkar 바로 PDIP(투쟁민주당)에 의하여 청혼을 받다”

= 'PDIP Buka Peluang Koalisi dengan Golkar (PDIP, Golkar와의 연합기회를 열다)“


"다른 선택으로 Golkar, 투쟁민주당과 약혼을 할 수 있다."



JK dan Mega Akan Bertemu Empat Mata

“JK 와 Mega, 4눈의 만남/2자회동을 하겠다”


"JK-Mega? 섹시하지 못해요/어필하기엔 부족하다“



Golkar는 JK 를 대통령후보로 내세우겠다고 의결했고요,

“PD로 부터 이혼당하고, JK, Golkar의 대통령후보가 되다”



Golkar Capreskan JK “Golkar, JK 를 대통령후보로 하다”

Sultan: Saya Tunduk dan Legowo “ 왕 : 나는 복종하고/따르고, 진 것을 인정하겠다”

*) legowo :  mengaku kalah kalau memang ada yg lebih baik, bukannya berusaha cari2 kesalahan dan

             menyerang lawannya dengan cara apapun


이렇듯 Golkar는 대통령후보를 내세우는 쪽으로 가다보니, PD는 다른 당에서 부대통령후보를 물색한다는데요,

골까르 내부의 반발도 심하여 분열조짐도 보인답니다.

Bursa Cawapres SBY, Akbar Meredup, Hatta Menguat

“SBY의 부대통령후보 시장, Akbar는 수그러들고 Hatta 는 강해진다”



PKS Kerucutkan Nama-nama Kandidat Pendamping SBY

"PKS, SBY 옆에 있을/와 같이 할 후보(부대통령) 이름들을 제시하다/(비밀로) 제출하다 “

*) Kerucut :  (종이, 잎 등으로 만들어 물건을 담는) 고깔모양, 원뿔, 한 점으로 집중되다.


“SBY에 의하여 (추천한 사람들이) 부대통령후보로 뽑히지 않다 하더라도, PKS는 따르겠다”



한때, PD 의 부대통령 후보를 정당인이 아닌 전문관료 (현 경제조정장관, 재무장관인 스리 등등) 를 고려한다는

말이 있기도 합니다..

“민주당, 혼자일 수(도) 있다” “대통령, 아마도 부대통령후보를 준비하였을 수도 있다”



“어디일까요? SBY 의 사랑이 머무를 곳이”  Pelabuhan 항구, 부두 (갑자기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생각이)


5월 10일, 최후의 순간에 뚜껑을 열겠다고 하던데요..


투쟁민주당(PDIP)도 연합을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정당모임에 Prabowo와 Wiranto 를 같이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군 출신인 SBY에 맞서기 위하여 부대통령 후보로 군부 출신을 고려한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Prabowo Canggung di Tengah Keluarga Bung Karno

“Prabowo, 붕 까르노의 가족들 가운데에서 거북함을 느끼다/어색하다”  맞선자리는 다 그렇지여,,


Prabowo dan Wiranto Adu Paham Ajaran Bung Karno

“Prabowo와 Wiranto, 붕 까르노의 가르침에 대한 이해 경쟁/싸움을 벌이다”

Sosok proklamator RI Soekarno memang tidak bisa dipisahkan citra Partai Demokrasi Indonesia Perjuangan “인도네시아 독립선언자인 수까르노라는 인물은 정말로 PDIP의 이상과 분리시킬 수 없다”.


그렇다고 Prabowo와 Wiranto, 두 사람이 PDIP 만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PPP Mengerucut Pada SBY dan Prabowo

“PPP, SBY 와 Prabowo 에게 집중하다”  대통령후보로 추대할 인물을 고민하는 중이랍니다.


*)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는 여러 정당의 추천을 같이 받을 수 있습니다.


“Jusuf Kalla와 Wiranto (둘이 함께) 앞으로 나아가다/뻗어나가다“


“(또) 다시, Hanura (Wiranto 의 당) JK 집을 방문하다“



현재로서 가장 강력하다고 할 수 있는 조합이랍니다.  각기 서로 원하는 것 (대통령 후보)이 같아 성사가 어려울

것이라고는 하지만요.

“JK-Prabowo-Mega 의 연합 초기”  “3자 측의 긴밀한 만남이 계속되고 있다”



PDIP 와 Golkar 의 연합이 성사되어도 PD와 겨루어 볼 만하다 하는데요,,

“연합이 쉽지 않은 가운데, PDIP는 Golkar가 결혼상대로서 적절한지를 저울질한다”


*) Bibit, bebet, bobot  :  자와말의 관용어로 결혼을 하고자 할 때 여러 가지 상황을 보는 것을 말한다 합니다.

   bibit   :  외모(rupa) 근원(asal-usul) 혈통(keturunan) 등

            (씨앗 이라는 원 인도네시아어의 뜻도 있다합니다)

   bebet  :  가족(keluarga), 환경(lingkungan), 친구관계(siapa teman2nya)

   bobot  :  개인의 가치(nilai pribadi)

            (몸무게 , berat 이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PDIP 와 Golkar, 연합을 세우다/건설하다/시도하다” 

대통령후보가 누가 될 것인가가 가장 큰 걸림돌 (ganjalan yang terbesar),,



이러는 와중에  골까르 내부에서 민주당과 다시 연합하자고 하는 둥,,,

“Golkar 단단하지 않다/굳건하지 않다”



이른바, 대연합 (Koalisi Besar) 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Golkar, PDIP, Hanura, Gerindra (각각 대통령후보가

있습니다)를 주축으로 PAN, PPP 가 연합을 하자는 구성인데요..


“PD, Golkar와 PDIP 의 대연합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와중에 Gerindra 의 Prabowo와 PDIP의 Puan (Megawati 의 딸)을 짝지워주자(?)는 의견도 있다합니다.

Duet Prabowo-Puan Hampir Jadi  “거의 되었다”라네요.



골까르와 민주당의 연합이 강력한 행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최선의 조건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현재 정당간의

연합에 혼선을 제공한 가장 큰 원인으로 골까르를 지목하는 의견도 있답니다.

“Golkar, 네가 찾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지?”




또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정당의 연합에 대한 비평도 많습니다. 정치가 다 그렇고 그렇지만요...

“연합이 (너무) 실용적/편한 대로, (정당의) 비전과 미션에 대한 고려가 없다”



그래서 “가치가 부족한/개념장애인 연합” 이라는 말도 나오더군요.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정당간의 연합을 Koalisi 라고 하고 있는데요, 예, 영어에서 온 외래어 표기입니다.

이렇게도 쓰입니다.

“돼지, 독감 바이러스 유전자의 연합장소”


 

사족) 총선 후 나온 이야기들을 나열을 하여 본 것에 불과합니다. 단어공부도 할 겸 하여서요.

      정치란 것이 변화무쌍한 것이어서 또 내일은 어떻게 뒤바뀔지는 당사자들만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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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빌리님의 댓글

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바쁘다 보니 인니 뉴스 별로 못 대하고 있는데요.
한겨울님 덕에 전체적인 흐름을 재밌게 봤습니다.
프라보워나 위란또.
모두 흘러간 옛노래들인데 뭔가 기대감이 팽배하군요. 그나마 위란또 보단 프라보워가 조금은 나을 듯.
유숩은 그 동안 수실로와의 관계에서 노골적으로 서먹하게 행동했으니 쯔라이가 당연한 걸로 보일거구요.
문제는 수실로 또한 부통감으로 적임자가 없다는게 고민일거 같습니다.
아님 그래도 다시 유숩일런가...?
대통은 이미 결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문제가 와힐 프레지던트..이게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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