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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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높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8-18 12:11 조회7,964회 댓글3건본문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43분 향년 85세의 나이로 서거했다.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 전 대통령은 18일 오전 9시쯤 혈압과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의료진은 혈압상승제 등을 이용해 집중 치료했으나 결국 오후 1시43분 숨을 거뒀다.
김 전 대통령은 이전에서 병세가 악화되다가 다시 호전되기도 했으나 이날 다시 악화된 증세에서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 사인은 폐렴 악화로 인한 급성호흡부전증과 이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증의 합병증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의 서거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5월 23일 63세의 나이로 서거한지 87일만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입원 후 병세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 왔다"며 "이후 며칠간 다소 안정을 찾는 듯 했으나 다시 증세가 악화돼 결국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폐렴 증세를 보여 입원한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폐색전증이 나타나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는 등 병세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 왔다.
고인은 유족으로 이희호 여사(87)와 장남 김홍일(61) 전 의원, 차남 김홍업(59)씨와 3남 김홍걸(46)씨를 남겼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 @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 전 대통령은 18일 오전 9시쯤 혈압과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의료진은 혈압상승제 등을 이용해 집중 치료했으나 결국 오후 1시43분 숨을 거뒀다.
김 전 대통령은 이전에서 병세가 악화되다가 다시 호전되기도 했으나 이날 다시 악화된 증세에서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 사인은 폐렴 악화로 인한 급성호흡부전증과 이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증의 합병증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의 서거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5월 23일 63세의 나이로 서거한지 87일만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날 "입원 후 병세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 왔다"며 "이후 며칠간 다소 안정을 찾는 듯 했으나 다시 증세가 악화돼 결국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폐렴 증세를 보여 입원한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폐색전증이 나타나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는 등 병세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해 왔다.
고인은 유족으로 이희호 여사(87)와 장남 김홍일(61) 전 의원, 차남 김홍업(59)씨와 3남 김홍걸(46)씨를 남겼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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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쿰스타일님의 댓글
쿰스타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글보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한번더 기원합니다...
엔젤님의 댓글
엔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겸둥이님의 댓글
겸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방급 가입을 하고서 둘러보던 중에 이 소식을 접하게 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