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식 > 스리랑카·태국·인니·말레이 등 아시아 폭우로 인명피해 속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242)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는 게시판입니다.
문의나 홍보는 사전고지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스리랑카·태국·인니·말레이 등 아시아 폭우로 인명피해 속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1-29 14:26 조회18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504729

본문

스리랑카 사이클론에 아동 등 12명 사망…인니 산사태로 27명 숨져

태국 13만여 가구 침수…휴교령에 도로 폐쇄·철도 운행 중단

 

PAF20241128183101009_P4.jpg

인도네시아 홍수

(자카르타 AF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폭우로 강물이 범람해 마을이 잠긴 모습. 2024.11.29. photo@yna.co.kr

(태국·자카르타=연합뉴스) 강종훈 박의래 특파원 =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대규모 폭우와 폭풍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고 수십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재난관리센터는 최근 며칠 동안 이어진 폭우와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아동 6명을 포함해 1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산사태와 홍수 등으로 주택 약 1천700채가 파손됐고, 4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침수와 산사태 피해 위험 등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스리랑카 정부는 구호 활동을 위해 2천700명이 넘는 군인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인도 기상청은 사이클론이 스리랑카를 통과해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를 향하고 있다며 오는 30일 오전께 최대 시속 70㎞에 달하는 돌풍이 타밀나두주와 푸두체리시를 강타할 것으로 예고했다.

우기가 한창인 인도네시아에서도 많은 비로 인한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에 따르면 전날 북수마트라주 메단시 한 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 나무와 진흙 바위가 관광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10명 넘는 사람들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사고를 포함해 북수마트라주에서는 지난 일주일 동안 산사태와 홍수 등으로 인해 총 27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태국과 말레이시아에도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나라티왓·얄라·빠따니·송클라 등 태국 남부 7개 주에 최근 이어진 폭우로 1천800여 마을 13만6천여 가구가 침수됐다고 재난 당국은 밝혔다.

남부 지역 주요 도로가 폐쇄됐으며, 철도 운행이 중단되고 휴교령이 내려졌다.

나라티왓주에는 26일 502㎜의 비가 내리는 등 지난 7일간 강수량 1천100㎜를 기록했다.

나라티왓주에서 학생 1명이 홍수로 목숨을 잃었고 빠따니주에서도 2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나오고 있다.

켈란탄·케다·테렝가누 등 태국과 인접한 말레이시아 북부 지역에서도 홍수로 6만여명이 피해를 봤다.

PEP20241128153401009_P4.jpg

태국 홍수

28일 태국 남부 얄라주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주민들이 강아지가 담긴 대야를 들고 물이찬 거리를 빠져나오고 있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laecorp@yna.co.kr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목록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 Total 3,180건 1 페이지
  • RSS
인도네시아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80 2025년 인도네시아 지역별 최저임금 및 인상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24 177
3179 '23만명 사망' 인도양 쓰나미 참사 20주기…슬픔은 여전히 남…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24 116
317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2.16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19 83
3177 인니, 파푸아 독립운동가 등 4만여명 사면…교도소 과밀 해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16 183
3176 [특파원 시선] 프라보워의 인니식 복지 주도 성장은 성공할까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16 185
3175 인니 대통령 비용 많이 드니 지방선거 없애자 제안 논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16 194
3174 인니 발리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 덮쳐 한국인 관광객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11 416
3173 인니 자바섬에서 산사태·홍수…어린이 3명 등 10명 사망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10 197
3172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2.10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10 91
3171 인니 대통령 내년 부가세율 1%p 인상은 사치품에만 적용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09 220
3170 아이폰 판매 금지한 인니 애플서 10억달러 투자 제안 받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04 249
3169 아세안+한중일, 어느 때보다 금융 안전망 강화 필요한 시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04 114
3168 인니, 中과 남중국해 공동개발 합의했지만 영유권 인정 아냐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03 126
3167 인니 대통령, 교사 임금 2배로·최저임금은 6.5% 인상 약속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02 301
3166 '정치왕조' 구축 논란 조코위, 30대 사위도 주지사 당선 확실…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9 306
열람중 스리랑카·태국·인니·말레이 등 아시아 폭우로 인명피해 속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9 186
3164 트럼프, 남중국해 문제 놓고 中과 '그랜드 바겐' 시도할 수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8 166
3163 한국 기술, 인니 식량·에너지 안보 달성 앞당길 것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8 163
3162 아이폰 판매 막은 인니, 애플 1억달러 투자 제안에도 미흡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6 353
3161 인니 수마트라섬 산사태·홍수로 16명 사망·6명 실종 댓글1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5 214
3160 인니 내년 부가세율 또 인상…소비위축 우려 반대여론 확산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5 217
3159 인니, 종신형 호주인 마약사범 5명 약 20년만에 본국 송환키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5 203
3158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25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25 115
3157 신한인도네시아 주간 환율 동향_2024.11.18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159
3156 신한금융 인니경제, 내년도 5%대 성장…원자재 수요 회복 기대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152
3155 韓동포 1천명 인도네시아 외치며 신태용 응원…日전에 힘보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8 256
3154 화산 폭발에 줄줄이 취소됐던 인니 발리 항공편 운항 재개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254
3153 인니 대통령, 中과 북나투나해 공동개발 논란에 "갈등보다 협력"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14 16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