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Diving - Sabang bay~~~~~~~~4th - Dry d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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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9-20 18:09 조회3,569회 댓글3건본문
첫번째 다이빙은 Canyons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이곳 사방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이며, 조류가 많이 강합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읽었는데, 사방에서 이 Canyon을 가보지 않았다면, 사방에서 다이빙 했다고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암턴, 30미터이상의 수심, 강한조류에서의 체크 다이빙.....카메라가 살짝 부담스러워서 일단은 그냥 들어갔습니다.
개요만 말씀드리자면....
조류를 타고, 요령껏 방향컨트롤만 좀 해주면서 가다가 보면 웅덩이 같은 곳이 보입니다.
그러면 그곳으로 쏙 들어가주면 그곳에만 조류가 없죠. 그 곳보면, 조류를 피해서 몰려있는 물고기 떼를 감상할수 있습니다.
조류를 타고가는 재미 + 물고기들 구경하는 재미 + 뻥뚫린 시야....가 갖춰진 아주 멋진 포인트입니다.
다만 조류타고갈때 앞을 잘 봐야할듯....그냥 조류에 몸만 맡기다간 벽에 부딪힙니다....ㅋ
두번째 다이빙은 점심 먹고 오후 두시에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광각을 세팅하고 들어갑니다.....사실 다이빙 포인트는 접사포인트였습니다.
흐미....시야도 별로고...첫번째 다이빙에 워낙 감동먹은 저로서는 사실...좀 실망이었죠.
그래도 올라갑니다....ㅋ......
허걱!!!!!!
막상 올리려고 저장한 곳을 뒤적거렸는데, 첫째날 다이빙 파일이 어디갔는지 안보이네요....
흐미....둘째날 다이빙 부터 올려야겠군요......
둘째날 첫다이빙은 9시에 시작하였습니다.
사방에서 유명한 포인트 중의 한 곳인 드라이독이라는 곳인데.....
바다에 철골 구조물을 가라앉혀서 인공적으로 만든 포인트라군요.....접근할때에 역조류가 있다고 하던데....
다행이도 제가 입수했을때에는 거의 조류가 없었습니다.
일단 입수해서 바닥을 찍으면 25미터정도?....저런 잔디밭이 나오고, 방향을 타고 그 구조물 쪽으로 가줘여합니다.
선두에 가이드, Jarry가 앞장섰군요.....시야가 좀 구리긴해도.....뭐가 나올지 상당히 궁금함에 설레임 만땅입니다.
이제 나타나 주시는군요.....꽤 큰편입니다. 이제부터 저기를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가 나오면 됩니다.
자~구조물 안으로 들어가주십니다.....
물고기들도 간간이 나와주시고.....그나저나 대충 모양이 짐작가시는지....
아....이분들은 동행하신 커플 다이버입니다....흐미....체대입시교육을 하신다고 들었는데...암튼 엄청 부러운 커플이었습니다.
놀이터가 따로 없죠....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면서 놀아주십니다.
이제는 위에는 뭐가 있나 올라와 봅니다....별건 없어요....ㅋㅋㅋㅋ
오...자세 나오시는 커플중 남자분.....ㅋㅋㅋ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직육면체라면 이해가 가시려나요??
가이드 제리가, 신호음을 울리면서 다이버들을 부릅니다. 뭐 신기한거 발견한거 같은데....
접사였으면, 목숨걸고 갔겠으나....광각으로는 찍을수 없단다....걍...보고계신모습만.....ㅎㅎ
암만봐도 여긴 너무 재미있는 놀이터.....
이제는 볼꺼 다봤으니 이제 올라와야죠....천천히 상승합니다.
안전정지중에 찍어봤어요....완전 잘어울리시네요....ㅋㅋㅋㅋ
자...이제는 난파선 보러갑니다~
댓글목록
마나님님의 댓글
마나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난 안전정지가 될려나..ㅡ,ㅠ
PetterPan님의 댓글
PetterP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속 놀이터네요..
커플을 찍어주시다니.... 친절한 낭만 다이버! ㅋㅋ
UncleSUM님의 댓글
UncleS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오리스님은 누가 찍어주시나?
독특한 체험 이었겠습니다.
왕 부럽 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