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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후기] 코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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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1-16 10:49 조회5,196회 댓글4건본문
다이버라면....한번쯤은 꼭 가봐야한다는 코모도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코모도 였으며, 그 이상의 소득이 있었던 여행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총 22번의 다이빙을 하였으며, 평균적으로 60분정도 다이빙시간을 기록하였습니다.
1. 가는길
저가항공, 라이언에어로 다녀왔습니다. 직항은 없구요.
발리 덴파사르를 거쳐서, 다시 라부안바조로 가는 비행기로 탔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약 오후 두시정도 되었으며, 택시를 타고 라부안바조 시내로 이동하였죠.(10분도 안걸림)
호텔을 잡고, 다이빙 샆과 가격 흥정하고 계약하고 나니 6시가 되더군요. ㅋㅋㅋ
2. 다이빙과 여가시간
저는 라부안바조에서 매일 출발하는 데이트립 형태로 다이빙을 하였습니다.
여러 형태의 리브어보드 페키지도 있었지만, 가격도 만만찮고, 또한 배에서 잠을 자는 것이 익숙치 않아서 걍 호텔에서 머물며 매일 출발하는 데이트립을 선택하였죠.
매일 라부안바조 항구를 출발하여, 약 한시간반~두시간정도 걸려서 다이빙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일반으로 저의 스케줄은 .....
0730 라부안바조 출발
0930 1회 다이빙
1200 2회 다이빙
1300 점심
1430 3회 다이빙 (코모도 드래곤 보러가기도 함)
1700 항구 도착
1800 저녁식사, 수영장에서 맥주마시면서 사진정리하고, 맛사지 받기도하고, 멍때리기도하고, 바에서 외국인들과 맥주도 마시고, 전화질하기도하고.....
2200 취침~
3. 코모도 다이빙의 특징
한마디로 표현하자면....코모도는 All AROUNDER입니다.
거의 모든 형태의 다이빙, 즉, 월다이빙, 조류다이빙, 먹다이빙..등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거의 모든 종류의 물고기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물론 만타도 실컷 봤습니다.
제가 겪어본 다이빙 장소중에서 최고 였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4. 조류
세바욜이라는 포인트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포인트에 조류가 있습니다.
조류세기의 변화도 심하고 방향도 자주 변합니다.
사방의 케년이나, 홀인더월 같은 곳의 조류보다는 조금 약하긴하지만, 사방에서는 조류를 요령껏 타면서 쭈욱~흘러가면 되지만
코모도에서는 조류타고 가는 형태가 아니고, 조류를 피하면서 그 포인트를 지키고 있어야하는 형태죠. 체력적으로는 코모도가 좀더 소모가 심합니다.
5. 난이도
조류가 성가실때도 좀 있긴하지만, 어드반스 레벨까지 오신분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편안~ 하게 다이빙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6. 결론?
코모도~~ 다이버시라면, 무조건 가보세요...신세계가 열립니다.
댓글목록
따시기듀공님의 댓글
따시기듀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안가봤습니다.
학생들 데리고 가면 얼마나 들까요?
2월에 추진예정중입니다.
mangaxine님의 댓글
mangaxi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KOMODO에 안 가본 다이버 있어요? ㅋㅋ
PetterPan님의 댓글
PetterP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종합선물세트 코모도 국립공원!
다시 가고싶네요~
UncleSUM님의 댓글
UncleS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리스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다이빙 종합 선물 세트라는 ...
그리고 다시 가고 싶은 곳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