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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6일 자카르타에서 Arief Rachman UNESCO 인도네시아 위원회 위원장,
최성호 KOICA 소장, Hubert Gijzen UNESCO 인도네시아 지역대표가 인도네시아 기후변화교육을 위한 녹색학교 행동 프로젝트
착수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 코이카인도네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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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깔리만탄 지역 교사와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을
현장교육식으로 체험학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지난 3월 26일 자카르타에서 UNESCO와 협력하여 2012년부터 2013년까지 18개월 간 남부깔리만탄주에서 진행되는
“기후변화교육을 위한 녹색학교 행동 프로젝트” 착수 행사를 가졌다.
그랜드 마하캄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착수식에는 Hubert
Gijzen UNESCO 인도네시아 지역대표, Arief Rachman UNESCO 인도네시아 위원회 위원장, 최성호 KOICA 소장, 최미영
UNESCO 교육프로그램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Gijzen 대표는 “현장 중심의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을
인도네시아 남부깔리만탄 지역의 교사 및 학생들에게 직접,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국정부와 KOICA에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녹색학교 행동 프로젝트는 총 80만 달러(KOICA: 70만 달러, UNESCO: 10만 달러)의 사업비로 운영되며,
기후변화의 원인 및 해결방안을 이해하는데 기초가 되는 과학 및 자연과학과목과 연계되어 추진된다.
이는 기후변화교육 교수능력 향상을
위한 교사교육 및 운영 위원회 발족, 1년간의 녹색학교 시범사업 운영과 기후변화교육 교재 및 교육도구 개발 등을 3단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화전민 가정 출신의 학생들에게 빈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고취시키고 실용적인 기후변화 교육교재를 통한
교사들의 지도능력을 향상시켜 인도네시아 낙후 지역의 친환경학교 관리개발 및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제공. 코이카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