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KS | [JIKS]익명의 기부자,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USD2000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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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4-27 14:24 조회4,51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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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주세요”
- 익명의 기부자,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USD2000 기부 -
□ 지난 4월 23일(목) 오후 1시경 40대 남성 학부모가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장실을 방문하여 미화 2000달러를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전달하면서 기부자의 이름은 익명으로 처리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〇기부자는 평상시 개인 용돈을 조금씩 쪼개어 모아온 것이라 기부금액이 적어서 부끄럽지만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해서 용기를 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는 이전부터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장학금 또는 학교 발전기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드물기는 하지만 작게는 100달러, 많게는 수천달러를 무기명으로 기부하는 사례도 있다.
〇특히, 작년 12월에는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사업가가 학교의 뮤지컬동아리 발전에 써달라며 익명으로 5천만루피아를 기부하기도 하였다.
□ 김승익 학교장은, “학교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이 적지 않다.”고 말하면서, “뜻있는 개인, 기관, 단체의 크고 작은 금액들이 모아져서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여 지고 있으니, 위와 같은 미담사례가 우리 인니 한인사회에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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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zlife님의 댓글
kez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감사한 소식이네요. 이곳에 오기 전에 제일 많이 들은 말이 한국사람 조심하라였는데..살아보니 어려울 때 손 내밀어주는 건 한국사람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