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중학생들의 스포츠 데이 기념 촬영, 2018. 05. 25.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에서는 2018년 5월 25일(금) 중학 과정의 133명 학생 전원이 함께 참여하는 색다른 스포츠 데이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교내 체육대회는 학급의 대표선수들만 참여하는 타 학교의 ‘선발된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JIKS의 중학교 체육대회답게 133명 학생 전체와 담임교사, 교육실습생까지 전원이 함께 참여한 색다른 스포츠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jiks의 스포츠 데이 행사는 한국의 학교와 같이 일부학생들만 참여하는 기존의 행사에서 탈피하여 남녀 구별 없이 전체가 참여하고 담임교사들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의 행사로 타 학교의 체육대회와는 차별화된 다양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 jiks에서 진행된 스포츠 데이 프로그램은 각종 구기 종목(축구, 농구, 배구, 넷볼, 킨볼 등) 및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프로그램의 심판은 jiks에 재직하는 원어민 교사가 국제적인 룰에 의거하여 공정하게 진행하였다.

  이번 스포츠 데이 행사에 처음 참가한 8학년 김민석 학생은 “예전에 경험한 한국에서의 체육대회와는 달리 학생 중심의 체육대회로 담임선생님과 함께 축구경기를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스포츠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스포츠 데이 행사를 기획한 이미 체육교사는  “더운 나라라는 특성 상 체육 대회가 자칫 행사를 위한 행사가 될 수 있었는데, 그렇지 않도록 교사?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는 이번 스포츠 데이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체육을 가까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체육 행사를 기획하여 재외 한국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 봤다. 

□ 자세한 내용은 우리 학교 홈페이지(www.jiks.com) 공지사항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