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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구원 | 오바마스쿨 및 전주북초등학교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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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니문화연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6-15 13:03 조회1,4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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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문화연구원(원장 사공경) 2019 5 14일 멘뗑 국립 제1초등학교(일명 오바마스쿨’)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같은 날 한인니문화연구원 주선으로 오바마스쿨과 전주북초등학교 간에 양해각서가 체결되었으며, 이와 별도로 한인니문화연구원과 전주북초등학교 간에도 양해각서가 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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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문화연구원은 오바마스쿨과 10년째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인들에게 문화탐방이나 칼럼으로 오바마스쿨을 알렸으며, 2014년에는 청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0명과 오바마스쿨 학생들과의 펜팔을 주선하였다.

한인니문화연구원은 그해 8월 청주 MBC 및 충북 교육청 주최로 45일 열린 아세안은 내 친구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오바마스쿨 초청으로 두 학교의 펜팔 친구들이 만나는 감동과 기쁨의 도가니였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 전통 환영춤, 1:1로 만나 학교 구경, 담소 놀이 등으로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추어 '플래시 몹(Flash Mob)이 진행되었다.


지난 514일 오바마스쿨과 한인니문화연구원 간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의 문화적 이해와 협력 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문화 교육 활동을 조직하고, 한국 학교와 연계하는 교류 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오마바스쿨은 한인니문화연구원을 통하여 학교를 견학하도록 하고, 인도네시아 문화를 배우려는 한국의 학교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키로 하였다.

전주북초등학교와 오바마스쿨은 양교 학생들의 펜팔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 전주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오바마스쿨을 방문하여 펜팔 친구도 만나고 홈스테이를 통해 양국 문화를 교류하기로 하였다.

한편, 같은 날 한인니문화연구원에서 체결된 한인니문화연구원과 전주북초등학교간의 양해각서는 양 국가 간의 문화 문화교류 사업 추진을 위해 학생의 상호 교류를 통한 문화적 체험활동, 문화유적답사, 문화교류 관련 자료 지원 및 연수 안내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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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학교에서는 Slamet 교장, 교무주임, 교사, 운영위원 학부형 등이 참석했으며, 전주북초등학교에서는 박명신 교장, 교무주임, 김형렬 운영위원대표, 한인회에서는 채영애 수석부회장, 최인실 사무국장, 이춘순 월화차회장, 본 연구원에서는 조은숙, 정윤희 부원장, 채인숙, 배동선 특임연구원, 김라라 회원대표가 참석하였다.

위의 3가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아세안 사무국이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대한민국 꿈나무들이 뜻 깊은 문화체험, 교류행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주년 및 한-아세안센터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향후 아세안 무대의 주인공들인 한국의 청소년들이 다양성 속의 조화를 강조한 인도네시아인들의 삶과 문화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의 청소년들이 다문화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한인니문화연구원 제공)


버락 오바마의 유년

사공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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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뗑 국립 제1초등학교(Sekolah Dasar Negeri(SDN) Menteng01) 교문 기둥에 미국의 44대 오바마 대통령이 1969~1971년 동안 다녔던 학교라고 적혀 있다. 학교에 들어서면 오바마 동상이 있다. 그 동상은 오바마 초등학교 시절의 이름을 따서 바리의 꿈(Barry Dream)’이라고 한다. 동상 밑에 “The Future Belongs To Those Who Believes In The Power of Their Dreams”라고 적혀 있다. 동상 왼손에는 희망을 상징하는 나비가 보인다. 애벌레가 나비의 꿈을 꾸듯이. 1934년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에 세워진 오바마 스쿨은 브수끼(Besuki) 국립초등학교(Besuki No.4 Menteng에 위치)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 당시에는 네덜란드 학생들과 인도네시아의 상류층 자제들이 다녔다고 한다. 오바마 스쿨은 1962년 인도네시아 정부에 인도되었고, 그 후 Raden Saleh 재단에서 관리했다고 한다. 네덜란드 건축 스타일이 그대로 유지되어서 자카르타 주정부 문화관광국이 지정한 문화재로 등재되어 있다. 모범학교로 지정된 멘뗑 제1초등학교는 공립이며 국제학교로 명성이 대단한 학교로 입학 경쟁률이 101이나 된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뿐만이 아니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학생도 지원을 한다고 한다. 학교에 다닐 때 오바마는 리더십이 강해 스카우트 캡틴이었다고 한다. 친구들의 어려움과 배고픈 사정을 이해하고 의협심이 강하며 양보를 잘하는 항상 웃는 밝은 학생이었다고 한다. 학적부에 의하면 그 당시의 오바마의 이름은 Barry Soetoro, 프랑스 초등학교에서 전학, 2학년부터 4학년까지 재학, 출생지 Honolulu, 196184일 일생, 인도네시아 시민으로 기록되어 있다. 참고로 오바마는 인도네시아에서 1967-1971년 동안 살았다. 학교 현관 왼쪽에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사진이 있고, 힐러리가 자카르타를 방문했을 때 이 학교 학생들이 공항에서 맞이하는 모습의 사진도 자랑스럽게 걸려 있다. 오바마의 2학년 교실에 있는 퍼즐로 만든 오바마 모습을 보면 초등 후배들이 그에 대해 얼마나 큰 긍지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는 키가 커서 항상 뒷좌석에 앉았다고 한다. 예전에는 운동장으로 향하는 교실 벽이 없었다고 한다. 칠판도 현대식으로 바뀌어 스크린과 함께 다용도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옛날의 분위기가 모두 바뀐 것은 아니어서 예쁜 꽃들이 피어 있는 정감 가는 시골학교 풍경이다. 2009120일 미국의 44대 대통령 취임식 이후, 그가 다녔던 학교와 학교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오바마가 살던 집은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과의 어린 시절을 간직하기 위해 오바마의 친구들이라는 단체를 만든 옛 친구들은 그의 동상을 만들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높이가 2미터인 오바마 동상은 20091210일 실비아나 무르니(Sylviana Murni) 시장이 공식적으로 제막했다. 인도네시아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를 따라 인도네시아에 왔던 어린 오바마는 아버지의 부재와 피부색으로 인한 정체성 혼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다. ‘인간은 평등하다라고 외치며 나만의 이름이 있다고 울고 있는 외로운 오바마, 그런 것들이 오랜 시간을 두고 희망이 되었다. 나비의 희망을 머리에 이고 다시 찾은 자신의 뚜렷한 정체성, 그게 삶의 증거라고 바리의 꿈(Barry Dream)’의 나비는 말한다. 기다리는 법을, 애벌레의 꿈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나비의 꿈을 키워준 초등학교 교실을 그는 잊지 않았겠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오바마는 외로운 최초에서 빛나는 최고가 되어 당당히 빛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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