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구원 | 제12회 <인도네시아 이야기>, 제2회 <인도네시아 생태이야기> 문학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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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니문화연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1-19 18:52 조회827회 댓글0건본문
▶ 제12회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일반부 대상에 류은우씨 「로젠베르기황금귀신사슴벌레」
▶ 제12회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학생부 대상에 한동훈 「무궁화와 연꽃」
▶ 제2회 <인도네시아 생태이야기> 초등부 대상에 강율 「초파리 생존기」
이영미 아동문학가(한인니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한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승화시키고 인도네시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인니문화연구원》이 제정하고 《한-인니산림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과 <인도네시아 생태이야기> 문학상의 2022년 당선작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시상식은 12월 말이나 내년 초에 열릴 예정이며, 웹진과 인쇄 책자로 제작되어 배포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발리의 꿈」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현경 화가의 그림을 수상 작품집의 표지로 싣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김현경 화가는 발리 덴파사르에 머물며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 제12회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일반부 수상자 명단
구분 | 상명 | 수상자 | 수상작 |
대상 | 대사상 | 류은우 | 로젠베르기황금귀신사슴벌레 |
최우수상 | 재인도네시아한인회장상 | 황영은 | 라스미 |
한인니문화연구원장상 | 김현경 | 발리의 꿈 | |
한-인니산림협력센터장상 | 김아람 | 안부 | |
우수상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장상 | 도지현 | 누구를 위하여 바람은 부나 |
한인기업가상 | 윤세귀 | 말랑의 잠자는 공주 | |
인니갤러리 F. Widayanto상 | 전현진 | 6시 51분엔 막히는 게 성실한 도로의 일 (수필) | |
발리예술가상 | 김유림 | 인도네시아에서 찾은 마음들 | |
특별상 | Indonesia Korea Friendship Association상 | 김수은 | 시조새 |
KOICA소장상 | 김형석 | 추석 선물 밍크코트 |
▶ 제12회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학생부 수상자 명단
구분 | 상명 | 수상자 | 수상작 |
대상 |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대사상 | 한동훈 | 무궁화와 연꽃 |
최우수상 |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상 | 송지섭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 파푸아 |
한인니문화연구원장상 | 조규희 Simprug, 8학년 | 으뜸 화음 | |
한-인니산림협력센터장상 | 신창민 |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의 한국인 기수 | |
우수상 | 한인기업가상 | 오수아 | 나의 망고나무 |
인문창작클럽회장상 | 한어진 | 흔한 한국 학생인 내가 인도네시아에서 산다는 것은 (수필) | |
특별상 | Lembaga Kebudayaan Betawi상 | 이수안 | 느림의 미학 |
인니예술가상 | 이지안 | 비와 웃음꽃 |
▶ 제2회 <인도네시아 생태이야기> 문학상 초등부 수상자 명단
구분 |
시상내역
(상장 및 상금)
| 수상자 | 수상작 |
대상 | Rp.3.000.000 | 강율 | 초파리 생존기 |
최우수상 | Rp.1.500.000 | 이두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 맹그로브 숲의 정화 기능 |
우수상 | Rp.1.000.000 | 이은솔 Simprug, 5학년 | 자바 코뿔소를 구해줄게 |
Rp.1.000.000 | 임서호 | 고양이, 맹그로브 | |
장려상 | Rp.500.000 | 김민솔 | 별 모양의 열매 |
Rp.500.000 | 박승우 | 가루다(Garuda), 비밥 |
올해 12회를 맞이한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과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임업 및 산림경영 분야의 협력 증진에 앞장서는 《한-인니산림협력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작년에 신설된 초등부 <인도네시아 생태이야기> 문학상은 재인도네시아한인회와 재외동포재단, PT. Taewon Indonesia, 한인상공회의소, KOICA Indonesia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해외 거주, 나무, 숲, 팬데믹 등 ‘인도네시아에 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네 명의 작가들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일반부 총10편, 학생부 총8편, 초등부 총6편이 최종 결정되었다.
심사에 참여한 이위발 시인(이육사문학관 사무국장, 한국작가회의 대구경북지회장)은 “예선을 거쳐 올라온 최종 원고를 보면서 이국땅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모습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이질감이 들 수 있는 타국에서 문화가 달라도 배려하고, 인정하고, 수용하면서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과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안에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이야기> 문학상 초창기부터 심사와 시상식 진행을 맡아온 채인숙 시인은 심사평에서 “해마다 응모작이 늘어나고 글의 수준도 놀랍도록 향상되어 가는 것을 몸소 느끼면서, 스스로 문학상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올해 응모작은 예년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특별한 이야기들이 많았으며 등수를 매기는 일이 곤혹스러울 정도로 글의 내용과 문장, 그리고 전개 방식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되었다.
* 자세한 심사경위와 심사평, 수상소감 등은 『2022 <인도네시아 이야기> 및 <인도네시아 생태이야기> 수상작품집』에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