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환의 정보의 창 (窓) > 인도네시아에서본 이준기 그리고 아쉬운 한류~~~~~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779)
  • 최신글

LOGIN

인도네시아에서본 이준기 그리고 아쉬운 한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2-17 11:03 조회5,202회 댓글1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s://indoweb.org:443/love/bbs/tb.php/global/20

본문

타국에 살면서 반가운 건 바로 우리의 교포와 친구가 아닌가 싶다. 내  젊음과 일생의 기회를 찾다가 11년전 한국을 뒤로 하고 인도네시아에 온지가 벌써 강산이 변 할 세월을 지냈다. 거기서 만난 한국인과 한국사람이 반가운건 말할 것도 없고 길거리의 아무상관 없는 한국 브랜드나 지나가는 국산차를 봐도 반가운건 말로 다 형언 할 수 없는 기쁨이었다.

지금은 한국사람이 많아 졌지만 그때만 해도 주재원이나 각 회사의 법인장 그외의 사람들이 조금 있었고 지금은 둘러보면 젊은 사람도 많고 여행객도 많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주 해 오는 분도 많으니 격세지감도 멀리서 찾을 일은 아닌가 보다.

사실 개인적으로 드라마나 티비를 뭐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대신 한국의 9시뉴스 만큼은 실시간 빼놓지 않고 보았었다. 여기도 캐이블 티비가 있어서 한국의 9시 뉴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니 다행이 아닌가.

언젠가 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공중파 T V에 나오는 낯익은 한국 배우들을 보고 여기서 공중파로 대장금을 보고 좋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나는 이미 비디오로 다 독파 한 후라 감흥이 많이 덜 했지만 그래도 여기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면서 보는 걸 보니 내가 많이 뿌듯했던것도 사실이다.

한국에서도 안보던 드라마를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누가 누가 하도 재밌다고 하길래 비디오를 빌려서 본 것인데 대장금은 정말 재밌게 본것 같고 사실 그 이후에는 그 이상 재밌는 드라마를 본 기억이 별로 없다.
물론 해신이나 그외 드라마도 재밌게 보았지만 아마도 처음의 좋은 기억이 각인되서 그런가 보다.

가정부들이 보면서 재밌다고 하고 그 시간은 나도 아무소리 않한다 일 않하고 티비도 같이 보면서 난 재방송이라도 만끽을 하곤 했었다 아마도 그 이후 부터로 알고 있는데 이방송 저방송에서 한국방송을 집중적으로 방송을 하곤 했었다.

아 마도 그런 여파인지 요즘은 한국식당을 가면 현지인들이 있다 그 비율도 점점 높아져만 가는 거 같은데 나만 그런지 사실 현지인 들은 한국의 방송이나 드라마를 별로 좋아 하지않은 것 같다. 거의가 중국계들이 더 좋아 하는 거 같고 현지인에게 듣는 내용은 별로 빈약하고 내용도 모르고 그래서 좀 안타운게 사실이다.

중국계 현지인도 좋지만 그래도 인구비율로 따지면 현지인이 많으니 앞으로의 가능성을 점칠수도 있지만 인도네시아 중국계라는 소수 민족만 바라보고 좋아할 수 만은 없는 듯 하다.

업무상 찾은 공항에서 다행히도 이준기를 볼 수 있었다.
김하늘도 왔다는데 내가 김하늘을 모르니 옆에 있던 동화스럽고 청순한 얼굴이 아마도 김하늘이 아닌가 싶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인도네시아를 찾은거 같은데 이런 것 들이 한류의 열풍을 다시 지피고 인도네시아 그리고 동남아 아니 전세계에서 한류를 팔기를 바란다.

한국의 음식이나 문화나 어느것 하나 부족 한 것이 없지 아니한가?
미국의 짧은 서부 역사를 만드느라 만들어놓은 박물관에 겨우 몇 백년된 책상이나 의자나 인디언의 문화를 가지고 전시하고 어디 우리의 반만년 문화와 유산 전통에 감히 비하겠는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음식 문화 등의 세계유산이 우리의 것이다.
그런데 왜 그 값어치를 우리 스스로 비하시키는 지 모르겠다.
지금은 사실 힘들다 모두 전세계가 어려운 상황인데 한국도 마찬가지 아닌가 ...
이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고 세계경제가 회복되는날 다시 일어설 수도 있는거 아닌가.

오늘의 주제는 사실 한류인데 너무 많이 내 자랑 아니 우리의 자랑을 한게 아닌가 싶다.
한동안 중국을 필두로 불같이 불던 한류가 많이 위축된게 아닌가 싶다.
사실 이준기 가 온 것을 계기로 한류에 관한 평상시의 생각을 전 한다는 게 너무 시기가 늦은 감이 없지 않은듯하다.

사실 한국에서야 외국에 한국 드라마 하나 파는 것이 아무상관없고 관심없을 듯 하다.
나 역시 한국이라면 뭐 그리 떠들 값어치나 있겠냐 했을 것이고...
아 니다 바로 이것이 한국의 문화를 파는 것이고 그 여파가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고 그럼으로서 한국 상품이 세계의 시장에 각인되고 수출이 활성화되면 다시 취업이 활성화되고 경졔가 살아나고 소비가 늘고 대망의 선진국의 위상을 만끽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 아닌가 싶다.

바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런것이 아닌가 지금 세계로 나가고 여행을 다니고 말 한디라도 한국 상품을 홍보하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이 세계의 선두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지름길인 것이다.

이준기와 김하늘이 인도네시아를 찾아서 어느 일을 하던가 바로 우리의 존재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부각 시킨다면 한국에서 머 하나 하는 것 보다도 더 값지고 보람찬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한국의 한류를 인도네시아와 세계에 알려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데 한 몫 해주길 간절히 기원한다.

49979cd30fad4&filename=%ED%81%AC%EA%B8%B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애니타임님의 댓글

애니타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민촌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입국 한다는 뉴스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입국도 일반인 입국하는
곳으로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 목록
서병환의 정보의 창 (窓) 목록
  • Total 121건 5 페이지
  • RSS
서병환의 정보의 창 (窓)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 노동허가 안내 댓글2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16 4722
8 곡류산업의 보고(寶庫)-인도네시아 댓글4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26 9850
7 인도네시아 여행 및 생활 TIP 댓글6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08 9142
열람중 인도네시아에서본 이준기 그리고 아쉬운 한류~~~~~ 댓글1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17 5203
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puncak에서...) 댓글4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26 4299
4 인도네시아 반(反)포르노 법 제정, 발효 댓글2 첨부파일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31 4869
3 리뽀 까라와치 - 1(땅그랑) 댓글2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16 7951
2 모처럼의 가족여행을...(와우 열받어) 댓글6 무대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04 6027
1 답변글 모처럼의 가족여행을...(와우 열받어) 병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05 4521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