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서 분향이라도 하고싶은데 제가 너무 멀리 있네요....
비행기 타고 3시간은 날아가야하니....
멀리서 나마 이렇게 글로서 나마 이렇게 분향을 하듯 마음을 보냅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옵소서....

오랜만에 글을 다는데 이런 내용이라 착잡하네요.

저도 오늘 다녀왔습니다.

일본이나 중국은 분향소가 설치되어서 진행중이라는데 "왜 인도네시아는 안만들까" 하고있다가
선배한테 어제 부로 대사관에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들어 오늘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 모르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140여분 되는걸로 봐서는
빈소가 많이 쓸쓸해 보여 더 씁쓸하였습니다.

지지정당을 떠나 고인의 가시는 길에 삼가 명복을 빌어드리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고생하신 분 그곳에선 더 이상 맘 고생 몸 고생하지마시길...

▶◀ 삼가 명복을 빕니다...

wolf님의 댓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9-05-26 16:46

주차는 영사과에 한 후 도보로 대사관에 입장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대사관 1층 접견실에 준비된 분향소와 외부입니다.

대사관 직원분이 교대로 상주하시며 조문객을 맞이한다고 하시고,
국화와 외부에 간단히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습니다.

방명록을 보니 오전에 다녀 가신 분들이 많으신 듯...
점심 시간이어서인지 그리 분비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