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담배회사 합병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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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8-26 16:53 조회9,339회 댓글5건본문
담배회사 삼뽀르나를 인수하면서..
인수 완료후..
인수자 입장에 있는..
필립모리스 직원들이..
대량 해고 당했습니다. ㅋㅋ
(대신..거의 몇년치 연봉..위로금으로 받구여..)
이유인즉..
이전에..
럭키스트라이크등을 만드는 회사를 인수한 회사가..
합병후..럭키스트라이크 이전 회사 직원들을..
정리해고했는뒤..
문제는 인수한 회사의 인도네시아 판매 점유율이..
미미한 상태에서..20%가까이 시장 장악하고 있던..
회사 직원들을 내보내니..
합병한 회사직원들이..
갑자기 한국의 졸부처럼..
갑자기 놀래버린겁니다.
경험도 부족하고 인원 구성도 소수라서..
3년만에 시장 점유율이..15%이상 떨어져서..
한마디로 자기보다 큰 물고기 잡아먹고..배가 터진거죠. --;
그래서 이번에는..
그 반대로..했다고 하더군여.
댓글목록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응용하면..
합병에서 살아 남으실 수 있을듯..ㅋㅋ
근뒤..도움이 될려나..^^;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흠..현재 저의 모습과 정반대네여.. 그럼 난 일순위 해고감이네 ㅠㅠ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젊은여행님 대신할만큼..유능하신 분이 계셔야죠..ㅋㅋ
오래 근무하실듯 한뒤..ㅋㅋ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기고문을 인용,
아시아판에 실은 CEO가 바뀌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 몸보신 전략 5가지.
◇ 새 CEO의 친구편에 서라
= 새로운 CEO가 등장하면
`새 왕조'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단 새로운 보스는 적과 친구를 가릴 것이라는 게 불문가지.
이에 따라 보스의 친구가 될 지, 적이 될 지를 결정해야한다.
자리를 지키기 위한 답은 물론 정해져 있다.
◇ 회사 정책 비판은 금물
= 새 CEO와 대면한 간부들 중 일부는
회사의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고 이를 통해 새 CEO에게 그 능력을 어필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같은 전략은 실패할 공산이 크다.
우선 보스가 계속해서 그를 쓸 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
따라서 장기 계획을 세운다며 기존의 회사 전략을 비판하는 것은 좋지 않다.
◇ CEO의 업무 스타일을 파악하라
= 좋든 싫든 바뀐 CEO의 업무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은 자리를 지키는 데 필수 조건.
일단 새 보스가 진두지휘하는 스타일인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을 하도록 기대하는 스타일인 지 파악해야한다.
하지만 보스의 경영 방식을 눈치채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
따라서 저자들은 잘 모르겠으면 보스에게 이를 직접 물어보라고 충고한다.
◇ CEO의 가려운 곳을 긁어줘라
= 그룹의 오너는 새로운 CEO가 제품 판매 저조 등
그룹이 당면한 위기를 해결해 줄 것이라 믿기 때문에 그를 채용한다.
만약 바뀐 CEO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에 대한 모범 답안을 제시할 수 있다면 CEO 교체는
간부들에게 되레 성공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참가하라
= 새로운 보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CEO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여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라고 저자들은 충고한다.
일을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보스와 친분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헐.. 우리회사 합병하고 절 내보내는건 아니겠죠..ㅜ,ㅜ 그럼 누가 저좀 델구 가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