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들의 내용이든 아니든 정작 중요한건 질문자가 다시 본인의 글을 확인하지 않거나 리플달지 않는 케이스군요.
답변자만 열심히 댓글 다는 케이스로 보입니다.
일단 질문자는 개인정보 공개나 메일 연락이 불가한 분이니 일시적으로 글을 올린 경우로 판단되고
실제 광산 소유자 또한 반대로 외국인의 경우 판매에 대한 제약이 있으니 섣불리 투자하기 쉽지 않다고 조언을 해주더군요.

인도네시아의 금광은 대규모 금광이던지 아니면, 소규모 TRADITIONAL 방식의 금광입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면, 이리안 자야에 있는 PT. FREEPORT 그리고, 북 슬라웨시의 MSM, AVOCET, MALUKU UTARA의 NHM(모두 회사 약자인점 참조)
그 외 몇개 대형 회사가 운영 중이나, 사업성 검토에서부터 탐사허가 생산허가등의 허가 기간이 최하 3~5년, 어떤 회사는 10년이 넘도록 수백만불~천만불의
투자가 진행된 현재까지 생산허가를 못받은 회사도 있습니다.(환경평가에서 계속 HOLDING 중인 회사는 정치적인 문제도 겹침)

소규모 금광은 말그대로  사금 채취 방식이죠. 이런 경우엔 외국계 기업이 직접 투자 및 채취를 하는것은 불가능 합니다.

각 지역별로 지역의 현지인에게 허가가 나가거나, 아님 불법 채취가 대부분입니다.
(그또한 지역의 유력인사가 항당 뒤에 있죠...  예를들어 각주의 부지사 아니면, 정당인, 기타 등등)

딩굴님도 답답한 심정에 글을 올리셨겠지만, 제가 아는 견지에서는 아직까지 금광 및 광산업에 기본적인 최소 지식 및 경험을
가지고  게신분들의 댓글은 하나도 없네요.(고수들은 다 뒤에 숨어 계시네...ㅋㅋ)

소규모 금광은 여러가지 위험성이 높습니다. 현지인과의 합작 문제, 자금투자시 회수문제, 원주민과의 분쟁, 그리고 이권 다툼...
생명을 담보로 진행 해야 될지도 모르죠.

인니에서 진지하게 본격적으로 금광업을 하려면, 최소 수백만불에서 최대 수억불의 자금이 투입 되는 사업입니다.
참조 하세요...

마지막으로, 물론 아시겠지만, 절대 쉽게 생각 하지 마세요....

한국의 대표 금광기업인 영풍도  PNG에서  상당한 금전적인 손해를 보고, 결국의 포기했죠.

여러가지 드릴 말씀은 많으나...

이만~~

얼마전 한국분들이 투자하여 사금을 수마트라에서 채취하였습니다.
중국기계를 들여와서요. 근데 작업환경이 열악하여 한국분은 가시고, 현지인이 혼자 하더라구요.
현지인이 일하기에는 충분한 이익이 되니까 2년 가까이 캐고 있겠죠?
금을 캐면 국영기업에 의무적으로 팔아야 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수출권을 개인이나 회사에 주지를 않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금뿐만 아니라 기타 광물도 같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에 대한 사항(허가문제 등)도 고려하여야 할 겁니다.
귀사의 회사 소개서를 주시면 현지인에게 위에 얘기한 전달하겠습니다.
혹 검토하실 때, 회사 IR 및 분석데이타를 어디에서 작성하였는지도 중요하겠지요.믿을만한 연구소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그 정도로 괜찮으면 왜 혼자 안하고 투자를 받으려 하는지...

처음에 작게 해서 나중에 투자 받기가 쉽잖아요?
아무튼 처음에는 작업환경이 열악하다는 것만 알아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인니에 금광개발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단지 개발방식과 전문성이 가장 큰 문제이겠지만 인니의 금광의 현실성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여겨집니다.
좀더 구체적인 자료와 정보를 원하시면 반둥에 소재한 인니광산협회를 꼬옥 찿아
궁금한 사항들을 알아보시고 결정을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이나라 금광개발에 국영기업체인 PT ANTAM이 선두에 있다는 사실도 잊지마시고요.........

몇십억 투자를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