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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8-28 15:40 조회6,511회 댓글24건본문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같은 뜻으로 법 좋아하는 자 법으로 죽는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왔을 때, 그것을 억압하고 국민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을 비호하는 자들이 자주 쓴 말이 “법치주의”라는 말이었습니다.
법치주의는 법에 따라 처벌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법치주의는 절대왕정시절 절대권력자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신민의 자유와 권리를 규정하는 것에 대해 모든 인민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권익을 주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입니다.
법치주의의 기본이념은 법에 따라 처벌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절대권력자의 독재로부터 국가구성원 모두를 그의 신분에 따라 구분치 않고 공평하게 보호하고 각자의 주권을 균등하게 보장하는 것을 법으로 분명하기 한다는 취지입니다.
‘도로 교통법 위반’을 이유로 국민의 정당한 권리인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야 말로 오히려 법치주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직원의 해고와 징계에 대한 이야기가 인도웹에 문의가 오르고 몇몇 분들이 그에 대한 방법을 제시해주셨는데, 솔직히 말씀 드리면 좀 실망스럽습니다.
직원이 무능해서 해고를 해야 한다는 사실과 그 직원의 권리를 인정하고 규정에 따라 처리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일방적인 보직변경, 한국도 일방적이고 급작스러운 보직변경은 법원에서
부당노동행위로 판시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라고 별 다르지는 않을 겁니다. 법은 국가마다 특성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인 입법취지는 다 비슷합니다.
영업직으로 채용한 직원을 생산직으로 전환 배치하는 것은 우회적 해고의 방법으로 한국에서도 금지합니다. 연관성이 있는 부서로의 이동을 근로자와 상담을 통해 설득해서 보내야 하지 일방적으로 인사명령을 내리는 것은 부당노동행위입니다.
그것은 법으로 명확하게 금지하는 규정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인사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하게 인지하여 할 기본적인 업무마인드 입니다.
여기 사시는 남자분들은 아마 군대를 다녀오셨을 겁니다. 여러분 모두는 이등병 때
‘얼빵한 신삥’’개념 없는
고문관’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병을 달고 상병이 되어 가면서 한명의 군인으로 변해 갑니다.
직원의 업무능력 부족하다면 기본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이 가능한지를 확인한 후 재교육을 통해 업무숙련도를 높이고 근로자의 자질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다들 직원의 해고만을 이야기 하시는군요.
해고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그리고 그 수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회사가 어떤 방법으로 해고를 회피하기 위한 노력을 했었나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다들 어떻게 사람을 괴롭히면 내보낼 수 있느냐에 대해서만 말씀하시니 좀 안타깝습니다.
간단하게 보직변경을 하고 못 견디면 나갈 것이다.
하지만 근로자가 법원에 부당해고로 제소를 하고 그것을 다시 인권단체가 지원을 하는 상황이 되면 그때는 어쩌실 겁니까?
명백하고 분명한 근무태만의 자료와 그에 대한 충분한 상담, 해고회피를 위한 노력이 수반되지 않으면 보직변경을 인도네시아의 법이 말하는 부당한 인권의 침해가 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떠나서 법 좋아하시고 규정에 밝으신 분들 많으신데, 법이 제정 될 때는 입법취지라는 것이 있습니다.
법의 세부시행규칙들은 자주변동을 하지만 그 입법취지는 늘 한결 같습니다.
인도네시아의 해고가 어렵다고 하시는데 해고가 어려운 것은 한국의 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에 여기 계신 분이 자랑스럽게 당사자의 회사에서는 몇 달간의 견습기간 동안 자질이 부족한 직원을 골라내서 채용을 하지 않는데 수십 명을 뽑아도 불과 몇 명이 남는다고 하셨는데,
그건 본인이 게으르다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채용 전에 능력이 어떤지 판단이 안서니 일단 뽑아 놓고 나중에 잘라내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생각을 해 보십시오.
무슨 콩고반군이 밀림에서 나와 소년병 강제 징집하는 것도 아니고 복불복 게임하듯히 채용하는 것은 회사가 무책임하다고 자인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여북하면 해고를 해야 하는 상황이겠습니까, 하지만 해고를 회피하기 위한 노력은 얼마나 심각하게 했는지 생각해 볼 필요도 있지 않나 해서 그냥 주절거려봅니다
댓글목록
Pureren님의 댓글
Purer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게나마..'그린비'님..
어느 카페에서 님의 덕택으로 추방돼었던 일 인인데..여기서도 그 악몽이 이어지는 듯..
제발 자제 좀 하시고 그 잘나가는 모 카페에서나 잘 나가시길..
바람소리님의 댓글
바람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주제 넘게 이글을 읽고 한가지 모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 몇자 적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3차원에 살면서 보는 시각과 관점이 모두 틀리가고 할 수있습니다. 남한 군인이 저희에게는 정말 자랑스러운 대한에 건아이지만, 북한군에게는 정말 쥐새끼 같은 존재이며 악마같은 존재일 것입니다. 여기서 이런 논쟁을 하기 보다는 만약 서로를 조금씩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것이 맞을 것같아 댓글을 답니다. 제가 정말 속썩는 직원이 있다면 어떻게 내보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며, 속썩이지 않는 직원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저친구를 계속 잡아둘까라는 생각은 오너들이라면 항상 해오실 겁니다. 직원을 자르는 방법을 모색하기보다는 어떻게 해결을 할 것인지 생각을 하고, 직원이 정말 나쁜직을 햇다면 당연히 화난부분에서 화를 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경영진 분들 외국에서 와서 힘들게 외화 버는 저희들 서로 더 뭉치고 힘내서 한국인의 긍지를 보여 주자구여.. 아자아자 화이팅.... 그리고 그린비님과 자와프럭님 모두 화해 하셨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는 그린비를 좋아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ㅋㅋ^^
OnEEyEdJAck2님의 댓글
OnEEyEdJAck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글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어쨌던 이러한 논란(?)을 야기한 사람으로서 죄송한 마음에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제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아니였다면, 저 또한 jawafrog님의 의견에 공감했을지도 모릅니다.
저의 경우도 그러한 결정을 하기 까지 많은 갈등을 했고, 이러한 문의 글을 올리면서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물론 고민만으로 충분치 않다는 것은 알겠으나, 다른 직원들의 불만과 건의 등도 제 입장에서는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jawafrog님의 말씀처럼 " 절대 권력자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신민의 자유와 권린를 규정하는 것에 대해 모든 인민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권익을 주장하기 위해 만들어 진것" 처럼 저 또한 다른 직원들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결심 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것입니다.
직원해고에 대한 문의 글을 올리면서, 어떠한 내용으로 글을 써야할지, 얼마만큼의 현 상황을 설명해야할지도 고민하다가,
앞 뒤 근거 없이 질문만 올린것이 저의 불찰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곳에 글을 올리시는 많은 분들이 그러한 모든 개개인의 상황을 설명하기엔 부족하리라 생각하며, 글을 읽는 입장에서도
그러한 부분을 감안하여 이해하여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명확치 않게 애매한 방법으로 해고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름대로의 명확한 징계사유로서 해고를 하고자 하되, 그것이 이 나라의
법과도 저촉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문의 드렸던 것입니다.
아직도 "얼빵한 신삥 경영자"이기에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했는데, 이 곳에서 제가 원하는 답을 듣기가 힘들어 진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오리온님의 댓글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간만에 게시판이 후끈 달아올랐네요~~~
버섯돌이님의 댓글
버섯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론 짓죠.
그린비님과 jawafrog님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히십시요.
정작 사건의 중심에 있던 방장은 빠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 있죠.ㅋㅋ
원칙은 잘 지키자. 다만 부득이한 경우를 대비하여야 한다. 그러러면 담당 매니저가 알고는 있어야 한다.
그렇죠? 그럼 된 거 잖아요. 그러니 이젠 끝냅시다.
<<<<<추가 주저리주저리~~~>>>
우리의 결론은 같습니다. "잘 해보자~"
그런데 "잘"이라는 것 그게 좀 애매하거든요.
법대로 다 맞추어 가며 조직생활,사회생활 하면 좋은데 그게 쉬우면 정작 법은 필요 없겠지요.
한국인 관리자가 너무 충성하는지는 모르지만, 대부분 우리는 조직에 과잉 충성하는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야지 management를 보호하겠지요.
엄밀히 말해 한국인 관리자는 노동자계급이 아닙니다.경영층에 들지...우리 스스로는 봉급을 받지만, 외부,내부에서는 그리 보지를 않지요.
어찌 보면 여기 있는 우리가 더 불쌍한지 모릅니다. 인니노동법에도 한국법에도 적용되지 않는...
엄연히 여기서 근로하는 자는 인도네시아법에 적용되게 되어 있다는 것은 다 아실겁니다.
그러나 막상 우리는 그 법대로 퇴직금이라던가 복지 해택을 다 누리는가?
다들 이국에서 한국인끼리 감정/대립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에 처음 오는 사람들에게 "한국사람 조심해"하는 교민들이 있습니다.
나는 더 조심해야 될 사람이 바로 그 말한사람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한국인 아니면 누구한테 기대고 고민 상담한단 말입니까?
설령 말이 안되는 질문을 하여도 좀 넘어가 주면 안되겠습니까?
좀 좋은 나름의 해결점을 제시하면 안됩니까?
옆길로 샛지만, 갑자기 "누굴 위해 이리 우리가 싸워야 하는가"라는 회의감이 들어서요.
남(인니근로자 포함) 얘기 하지 맙시다. 우리나 잘~합시다.
행복한 한 주 되시기를~~~~ 아자아자 홧팅~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게시글인나 덧글을 쓰는데 있어서 좀더 신중하고 생각이 깊었어여 했는데 그렇지 못해 이렇게 대립양상을 띄우게 됬네요.
회원여러분과 자와 프로그님께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앞으로 좀더 신중하고 유익한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미숙한 부분이 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힘찬 한주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창공님의 댓글
창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와프로그님 마지막 글에 나오는, "여북하면 해고를 하려 하겠습니까?"처럼 그 마음을 아신다면, 좀 더 그분의 처해진 생황을 이해하려 든다면, 이런 불필요한 논쟁자체도 없었을텐데...
(어떤 문제를 볼때, 때로는 대부분의 사람과는 다른 관점에서 보이지 않는 이면의 모습을 보고 분석하고자 하는 것도 필요 합니다.
다만, 그런 행동들이 항상 주가 된다면 그것 또한 주된 부분을 간과하게 되는 문제가 있을것 같네요...)
근데, Jawafrog님은 다시 글을 쓰기 시작 하셨네요...
이전에 어느 한분과 같이, 인도웹 운영진의 인도윕 운영 방향에 대한 불만을 표하시면서 절필을 선언 하신걸로 아는데....
그 부분에 대하여, 인도웹 회원님들이 갑작스런 출현에 헷갈리지 않게, 최근 올리신 그 어느 글보다 우선적으로 적절하고 납득 할만한 설명이 우선 되어야 하는게 순서일 듯 한데요...
제 생각만 그런가?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은 운영진이 아니고 운영진 중 한명과 불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이 절필한 것은 그분의 판단이지 제가 절필을 하라 마라 한게 아닙니다.
또 그분이 제가 이런저런 부탁을 드린다고 자기 판단기준에 맞지도 않은 일을 수용하는 분도 아니구요. 저 또한 그분의 말을 전부 따르는 사람도 아닙니다.
불만을 표시한 사람은 글을 다시 쓰는 것에 제한이 있어서, 그것을 납득을 시켜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 컬럼난을 빼달라는 것이었읍니다. 제가 다른 한분의 운영자와 무슨 불구대천의 원수라고 인도웹을 배격하겠습니까.
그린비님의 댓글
그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으면서 숨이 퍽퍽 막히는 글이네요.
이모임이 무슨 인니 노동력을 착취하려고 만든 모임도 아니고..
다른 문화권에서 일하다 보니 이해 하지 못 하는 수많은 일들 중 서로 공유 하면서, 도움을 주면서 답을 찾으려고 하는 취지로 만든 모임 아닌가요.
가끔식 일어나는 멍 때리는 직원들의 행동을 보면서 여기서 나마 글로서 위로도 받고 다른분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반성도 또 배우는 것인데...
어느날 어떤분이 갑자기 나타나서는 이런글 올리시는것은 아니라고 보네요. ( 죄송합니다 만 솔직한 심정)
어떤 경우가 마음에 안들은지 모르지만 모든 글이 모든분들에게 마음에 들는것은 아닌지요.
왠지 이글은 개인의 이기심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는게 화가 나는데.. 그리고 그걸 즐 ~ 하시는것 같은 느낌이...
저만 그렇나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나요?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동력 착취가 별것이겠습니까? 직원을 우회적 방법으로 해고하면 그게 노동력 착취죠.
가끔씩 멍 때리면 멍 때리지 않게끔 업무를 부여하는게 한국인이 할 일이 아니던가요? 업무생산력이 떨어지니까 한국인이 필요한거죠. 관리자가 그런일 하는 것 아니던가요? 화 나시면 화 내시면 되지 남들이 화 내는 것을 확인하고 본인도 화를 낼지 결정해야 할 만큼 판단력이 안서시는지요.
그린비님의 댓글
그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이 얼마나 잘하시는지 몰라도 회사일이란 1사람만으로 돌아 가지 않습니다. 아니 관리자 마음되로 되면 왜 총무가 필요 하고 왜 노동법이 필요 하나요?
그리고 이 모임 싫으시면 글 쓰지 마십시요. 왜 여기서 많은 분들 불편하게 하면서 까지 님의 주장을 펼치나요?
전에 누군가 말했던 것 같은데.. 절이 싫으면 중이 떤난다고..
참 잘하시니 노동법 필요 없는 회사 만드시고 제발 잘난척 글로 시간낭비 안했으면 합니다.
여기서는 서로의 정보로 이야기 창을 만드는 곳 이니까요..
애기도 아니고 말 장난하는 건지 참 정체가 궁금하네요...
아무 상관 없는 촛불이야기는 여기에다 왜 붙이고 그러는지.. 그러면 뭐 있어보이는지...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사람이 잘한다고 돌아가지는 않지만 한사람이 잘못한다는걸 시정을 해볼 생각도 못한다면 그것도 능력부족이죠.
이 모임이 무슨 비밀결사인가요? 그럼 방을 닫아 놓았어야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되다는 얘기 들이니, 그냥 불편하면 냅두고 대충 살자는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가 봅니다.
촛불얘기는 법의 어떻게 적용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있어 보이려고 쓴게 아니구요, 어려서 부터 외국에서 공부를 많이 하신 모양입니다. 한글로 쓴 글의 문맥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많으시니....
죄송합니다. 빨간펜 선생님 처럼 첨삭해가면서 설명을 해 드려야 했는데, 제가 좀 부족함이 많네요
그린비님의 댓글
그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네, 많이 부족 하시네요.. 인격이 ^^
님이랑 말 장난 하기 싫으니.. 계속 그렇게 사세요... 잘난데로 ..
그리고 여기가 무슨 한글 공부 하는데에요? 참 할말 없으면 꼭 마지막으로 하는 말들이 뭐 한글을 잘못 썼다니 문장이 이상 하다니 하든데..
님이 꼭 그 경우네요..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장 끼워 맞추냐고 물으신 분은 그쪽이십니다. 그것에 대답을 했는데 말장난이라고 하시니, 저로서는 참 황당하군요.
그리고 여기서 부족함이라함은 문장을 구성함에 있어 상대의 이해력을 고려하지 않음에 대한 부족함인데 거기에 인격을끼워 맞추시니, 그린비님께서는 문장 이해력의 문제라기 보다는 정규교육의 부실함이 낳은 결과로 보입니다. 제가 가슴이 다 아프군요
맬린님의 댓글
맬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갑자기 이런 분위기로???
제가 이 사이트 가입한지 약 10일 되었네요..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그래도 서로 공감하고, 진심어린 부분이 많아서 좋아 했는데!!!
Jawafrog 님 글 쓰신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저 스스로 반성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제 스스로가 만든 굴레가 없는지??)
다만, Jawafrog 님
제 경험상으로 해고가 마지막 수단이긴 하지만, 정말로 아니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적게는 5년 이상, 많게는 10년 이상 정말 가족처럼 지내왔던 직원들이
배신(?)하고, 도둑질하고, 회사에 엄청난 손실을 끼칠때,
정말 관리하는 사람만의 문제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정말 자기 이익만을 생각하는 친구들은 어쩔 수 없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어찌됐던, 이 나라 법이 (아니 전세계 어느 나라 법일지라도) 항상 우선일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들 (문제 있는 친구들)이 발생하는 이유가 정녕 관리자 문제만 일까요?
간단한 예로 직원 채용시, 도둑질 하겠다는 직원없고, 사고치겠다는 직원 없습니다. 열심히 일하지 않겠다는 직원 없습니다.
직원을 채용해보지 않고는 절대 알수 없는 것이고, 5년동안 정말로 열심히 일했던 직원이 1년 사이에도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 직원들도 마찬가지 구요..)
진정한 정의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가 답인지도 ...
솔직한 심정으로 이런 업무를 하면 할수록, 더 모르겠습니다.
다만, 버섯돌이님 말씀처럼
이곳은 여러 회원님들이 겪고 느낀점,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될 (아니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한 글자 한글자 남기시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썼네요... 죄송
회원 여러분 모두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또한 해고의 필요성을 부정하거나 징계를 하지 말자는 얘기가 아닙니다.
다만 그 행위를 위해 충분하고 납득할 만한 인사평가자료를 갖추었는가, 그리고 과실에 상응하는 만큼의 징계를 한 것인가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일방적인 보직변경을 이용한 괴롭히기식 해고가 아니라, 분명한 인사평가자료를 근거로 한 내보내는 사람도 떳떳한 해고수단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징계사유가 있다면 분명하게 징계를 해야 하고,해고가 필요하다면 즉각적이고 분명하게 처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명확치 않게 애매한 방법으로 해고를 하는 것에 대해 재고해 달라는 말이었습니다.
버섯돌이님의 댓글
버섯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awafrog님 쓰신 글도 의견 중 하나이겠지요?
원칙 있어야 합니다. jawafrog님과 방장님.
다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닌 듯합니다.
다만 두 분이 댓글로 계속 감정싸움 하는 인상 그리 좋지 않네요.
완강함과 유연함의 차이이지. 옳고 그름의 차이가 아닌 듯 합니다.
조직에서 문제(회사 이익문제가 되었건,상사와의 문제이건 간에)가 되는 자라 판단되면 해고시킬 사람은 시켜야지요. 한국사람도 마찬가지고...
다만 법적원칙으로 지키면 되고요.
추가로 대부분 노동법을 알면서 적당히 오래 다녔고 속을 썩이는 직원들의 문제도 있다는 것을 jawafrog님 알고 계실 겁니다.
어쩌겠습니까? 물어오고 그에 대해 누군가가 답(?)이나 의견을 댓글하고 그러면서 이렇게 눈팅하며 하나 배우고,느끼는 것 아니겠습니까?
댓글을 보며 마음의 앙금이 느꺄집니다. 감정은 푸시고 두분 다 그만 댓글 달았으면 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감사합니다^^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http://indoweb.org/love/bbs/tb.php/faoh/1067 아름다운글이 있네여..^^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서의 직원해고에 오른 댓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다른 얘기를 끼워 맞추는 것은 논제를 오도하는 것입니다.
앞서 다른 회원이 좋은 얘기를 했다고 후에 얘기를 상쇄하는 것은 아닙니다.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론도 하고 교육도 합니다 언제한번 정모에 나오셔서 고견을 들려주시구요..
제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틀린점 틀리다고 늘 이야기해주세요^^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옳고 그름을 가르키는 선생님이 아니고 젊은여행님은 배워야 할 학생이 아닙니다.
자기기준에 맞춰 얘기하고 수용하고 반론하면 그만입니다.
젊은여행님의 댓글
젊은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저희모임에서 부당해고를 교육하지 않습니다.
늘 법법법 하면서도 정작 법도 모르고 법으로 망하시는 분들이 아쉬워서 정보교류 차원에서 만든 모임입니다.
넘 한쪽으로 치우치셔서 색안경을 끼고 저희 모임을 보지 말아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정보가 악용이 될지 선용이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겟지만.. 그래도 돌다리 두들겨보고 가는게 좋겠지요?
관심 감사드립니다
Jawafrog님의 댓글
Jawafro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이 모임이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의 책임있는 운영방안을 토론하는 곳으로 알았읍니다. 누가 누굴 교육을 하는곳이 아니구요.
-저희모임에서 부당해고를 교육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시다니 존경합니다.
저는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습니다. 無徵不信이란 말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오른 댓글만 보고 얘기 할 뿐입니다. 저는 보태지도 빼지도 않고 여기에 오른 댓글에 대해서만 말씀드릴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