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티푸스보다는 드맘이 무섭다고 합니다. 댕기열이라고도 하구요.
이것은 낫는다고 해도 잠복해 있어서 다시 걸린다고 하네요.
잘 드셔야하고, 피곤하면 찾아오니 평소 운동 몸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지병원에서도 티푸스 예방주사라고 뭐 주는거 있잖아요. 앓고나서 2주후 맞으라던데...그게 진짜일까요?

티푸스의 비밀이 있습니다.

현지 한국 병원에 티푸스를 진단할 수 있는 장비도 없으면서 소견상으로 티푸스라고 진단하여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티푸스가 흔하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님 말고 식의 무책임한 진료가 이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티푸스로 진단되는 경우가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티푸스 증상이 의심되면 티푸스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현지 병원으로 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침대용 모기장은 한국에서 사오세요 ~ ㅠㅠ
그리고 한국에서 사시다가 자카르타로 오시는 대부분의 모든 분들이 티푸스는 한번씩 걸린다고들 하네요 ㅠㅠ

kodeke님의 글을 읽고 참 어려운 곳으로 가는 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혹시 그곳에 사시는 분들은 침대보에 대한 소독을 어떻게 하시고 계시는지요?
여기서도 진드기가 있지만 다들 무관심하게 살고들 있거든요.
그런데 거기 진드기는 고약한 병을 옮긴다고 하니 신경이 좀 쓰이는데요.
막을 대책은 없는 것인지요?
하여튼 여기서 준비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하고 가야 하겠습니다.
타이퍼스 예방주사도 맞고 가는 것이 좋겠지요.

인도네시아에서 병원 의사들이 말하는 티푸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장티푸스같은 거 하고는 다릅니다. 즉, 장티푸스 예방주사로는 안되는 거죠.  원인도 오랫동안 일광건조하지 않은 침대보등에서 사는 진드기라고 합니다... 현지 일부 병원에서 피뽑아 검사할 때 방법도 한국과는 다르구요. 원인불명의 증상등 여러가지에 갖다붙이는 게 티푸스입니다... 타이퍼스가 한국에서 의사분들이 부르는 정확한 이름입니다...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충고를 깊이 새겨 듣겠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지금 엄청난 비가 쏟아진다고 해서 내일은 집에서 꼼짝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장마나 그치면 모기장, 그리고 모기퇴치에 좀더 효과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어서 여기에다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티푸스 예방 주사는 한국 보건소에서 맞고 오시는 게 안그런것보다는 좋습니다. 물론 예방주사 맞았다고 조심하지 않으면 변기를 베고 자는 일을 피할 수는 없겠죠. 만병통치약은 없습니다. 위생 상태 안좋은 현지식당에서 음식 먹으면 예방주사도 소용없습니다. 그리고 가정부나 유모와 같은 동거인의 위생상태도 챙겨둘 필요는 있겠지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것만 조심해도 티푸스 앓는 일은 별로 없더군요. 댕기열은...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는 곳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큰 문제 없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모기장은 한국에서 구입해서 가져오세요...
이곳에서 구입하는 모기장은 대부분 원뿔형태로 위로 갈수록 좁아지져...
침대에 사용할려면 직사각형으로 설치가 가능한 제품은 이곳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구입해서 와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티프스와 티프스는 틀리다고 하네요
저는 위생상 장티프스 주사는  맞았구요 그리고 티프스는 걸리면 일주일 이상 고생을 한다고 하더군요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서 모기향, 스프레이등  잔뜩 갖고왔는데 인니 모기는 한국 약발 안
듣습니다~여기서 새로 구입해서 뿌리고 소독하고 그러고 있는데도 가끔 물리네요
한 일년쯤 지나면 모기와도 적응이되서 덜 문다고 하네요 ㅋㅋ
어린아이가 있음 모기장은 한국서 구입해 오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