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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붉은남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3.28) 작성일11-06-20 15:06 조회1,553회 댓글12건본문
아내로부터 전화가왔다.
몸 살기운이 있다며 일찍 귀가 하라며...
집에 도착하니 온몸이 불떵이
병원서 피검사. 윽, 드맘....
입원
다음날
밤새 열이 올랐다 내렷다 반복 한잠 못잤단다.
어제
반복되는 고열로 심신이 괴롭다는데..
앓아본 지인들 말로는 5일간같은 증상이 계속 된단다.
쩝,참아야지 어쩌냐
오늘
아내로부터 전화
의사X 이 띠뿌스 같다며 드맘치료방법에서 띠뿌스소견으로
항생제 주더라는데
항생제먹고나니 살것같다는데.........
이게 도대체 말이 됩니까???
18Xdi3일을 헛집어 사람을 생고생 시키고도
확실한 결과는 3~4일 후에나ㅎㅎㅎ기가차서,
내 오늘 이것들을 .............
댓글목록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3.♡.229.8 작성일
의료시스템도 의료시스템이지만..
여기 좀 좋은 병원들은 의료비 만만찮습니다.
좀 중한 질병은..
차라리 싱가폴이 수술비가 더 싸다고 합니다. 쿨럭.
천상여자님의 댓글
천상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29.113 작성일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이곳에선 여러가지로 늦고 이해안되는게 많더군요
서서히 이해하는쪽으로 적응해 살아가게 되더군요
항상 건강챙기시고 늘 행복하세요
활주로님의 댓글
활주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32.88 작성일
퇴원 하셨다니 다행 입니다.
병 앓는 동안 먹는것고 시원찮았을 것이니 될수 있으면 원기회복 차원에서 몸 보신이 필요 할것입니다.
저는 퇴원 후에 자무 하고 십전대보탕 섭취 했습니다.
붉은남방님의 댓글
붉은남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60.99 작성일
제 넉두리에 댓글들 감사합니다. 우선 제 아내 퇴원 했구요.
의사가 말하는 퇴원일보다 하루 일찍 나왔구요.
집에서 요양하고 있담니다.
마스메라님의 댓글
마스메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243.135 작성일
드맘은 일반 열감기... Demam...
보통 띠뿌스와 혼동되는 것은 일반 열감기보다는 뎅귀열.. Demam Berdarah....
둘다 증세가 비슷하기 때문에 1차로 피검사를 통해서 혈소판 수치(Trombosit)를 보고 뎅귀냐, 일반 열감기냐 띠뿌스냐를 보고, 혈소판에 문제가 없으면 바로 띠뿌스냐 열감기냐를 판단하는 검사들을 하기 때문에 빠르고 올바른 판단이 쉽지않다고 하네요.
thenthere님의 댓글
thenther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42.43 작성일
의료방면이 많이 떨어진 것 사실이고, 오진도 있고,,정말 탈도 많지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이 우선인 것 같다는 경험담이랍니다.
허술한 부분이 정말 많음에 답답한 세월이라고만 생각하며 살았었는데......
저 또한 투덜대며 살아온 시간들이지만
먼저 실력있는 좋은 의사를 만나는 것이고, 또 그들에게 우리의 고통을 정확히 전달할 때가 되면
아주 심각한 수술부분이 아니면 어쩌면 한국보다 더 나은 치료를 받을 때도 있답니다.
지금 제가 직접 경험하고 있는 부분이며, 또 저 또한 오늘 치과에 갔다가 너무 훌륭한 진료에
감사 인사가 절로 나온 하루였답니다.
7년 전 한인의사에게 진료 받았던 것의 허점 투성이를 오늘 발견하곤 부끄러워
그냥 막연히 아리송하게 들리게 인도네시아에서 치료했다는 핑계를 댔습니다.
가장 큰 불만은 의료비 문제구요.
avril님의 댓글
avri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59.66 작성일저 죄송한데,드맘이 뭔가용? 암튼,고생하셨네요.ㅠㅠ
붉은남방님의 댓글
붉은남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13.80 작성일
옙,티푸스랍니다.
의사 왈,3~4일까지는 드맘인지 띠푸스인지 확실히 모른다나..
확실한 걸까요?
처음부터 티푸스 치료받았으면 고생도 않고 완치도 빨라질텐데...
맬린님의 댓글
맬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236.220 작성일
이 나라 열병 종류가 많아서 금방 병명을 확인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증세도 그렇고!!!!
다만 드맘 버르다라 (댕기열) 과 티프스의 경우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댕기열은 바이러스 감염이고.. 티프스는 박테리아 감염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경우 혈소판( trombosit?) 수치인가가 점점 올라가고, 점점 내려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댕기열 걸린적이 있었는데 의사가 그렇게 설명하더군요...
다만, 바이러스 성 감염이 꼭 댕기열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댕기열은 점점 내려가고... 티프스는 점점 올라 간답니다.
가을의전설님의 댓글
가을의전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98.90 작성일무슨 병원인데요???
활주로님의 댓글
활주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3.♡.226.148 작성일
타국 에서 살면서 제일 어려울 때가 가족 몸이 아풀때가 아닌가 봅니다.
열악한 의료 환경/의사들의 검증 안된 실력 때문에 정확한 처방 내지는 치료가 사실상 불안 하죠.
이곳 의사 들은 환자를 귀찮은 존재로 여기는것 같습니다..그래서 처방약이 한국의 동일약의 몇배가 되는 약으로처방 하죠..귀찮으니 성분이 강한 약먹고 빨리 나아라 이거죠..그것도 호전되면 다행.......우차꺼나 건강이 제일 입니다.
뜸뜸히 자기 관리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조한님의 댓글
조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9.105 작성일
작년에 3살된 아들이 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하니 의사는 오지않고 전화로 링겔을 우선 처방하더군요...
그리고 거의 밤 12시 가까운 시간 담당 의사가 와서하는 첫마디가 링겔 처방이 잘못되었다고 바꾸라는데 정말 속 터지더군요... 어른도 아닌 그렇게 어린 애기들에게 까지도 약처방을 잘못하고, 또 한번은 수족구병에 걸렸을때 의사가 수족구병이 뭔지 몰라 감기라고,,, 얼마 후 감기로 병원가니 수족구라고 처방을 하더군요... 정말 속터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