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해결사을 입사 시켜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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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37.41) 작성일11-10-20 09:33 조회2,420회 댓글14건본문
댓글목록
곰둘이님의 댓글
곰둘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9.♡.160.222 작성일
저는 제조업할때 같은 문제가 있었읍니다 직원은 대략 1,200명정도 되었읍니다
쓰레기가 꾀 나옵니다 전량 무상으로 주고 다른 사람들 끼어들지 못하게 했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원단 도난사건이 계속 주기적으로 발생하더군요
경비들과 연계되는구나 생각하고 2번을 3명으로 2교대 전원교체 했읍니다만 계속 도난건이 발생되었읍니다
창고벽에는 철근 12mm로 바둑판을 만들어 설치를 했읍니다 그래도 기술이 뛰어난 도둑들은 여전히 실행하더군요
생각다못해 좋은강아지 좀 무서운것으로 6마리를 준비했읍니다
그런데 지인으로부터 군인을 경비하라고 소개를 해줘서 2명이 2교대로 했읍니다
그뒤로는 회사 문닫을때까지 아무런 문제없었읍니다
군인 소개해준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용태공님의 댓글
용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37.41 작성일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직 새 직원이 안 구해지네요.
i맑은거울님의 댓글
i맑은거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3.26 작성일
음, 저는 일단 동네 RT, RW 사람들하고 인사 잘 하고, 동네 가끔 돌아다니면서 인사하면서 친해 놓고(돈은 안들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 한국 담배 한갑.).
회사 중요한 업무는 외부인을 쓸 수도 있다고 미리 못 박은 다음에,
현지 애들은 단기 알바(보롱안)로 업무 태도를 보고, 성실하고 윗 사람 공경할 줄 알고, 인사 잘하고, 똑똑하면 계약직으로 변경해 주고, 아니면 알바 끝나고 나서 다음에 안부르는 식으로 했습니다. 계약직이 되면 천천히 공장의 다른 업무도 배우고 하고, 월급도 좀 올라가게 해 주죠.
뭐, 그러다 보니 아랫동네 사람이 좀 많아 지니까 투덜대기는 하는데, 다시 윗 동네 애들을 알바로 부르고~~
이렇게 하는데 한 1년 정도 걸렸습니다. 그 동안 총반장도 짜르고, 몇명 외지인들 짜른 경우도 있고, 현지인도 짜른 경우 있지요.
기준을 가지고 계속 적용하면 수긍하고 따라오더라구요. 흔들리지 마세요.
용태공님의 댓글
용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37.41 작성일
고수님들 조언 감사 드립니다.
일단은 현재 이지역 직원들에게 너희들이 이 지역민
취업 요구에 대한 이해를 못기키면 계약만료시 다른
이 지역민을 교체 채용 할수 밖에 없으니 자체적으로
알아서 정리하고 신입 2명 너희들이 연락하여 출근
시켜라고 전달 하였읍니다.
해인아빠님의 댓글
해인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53.135 작성일
제친구도 수라바야에서 기타공장을 하는데 그런 비슷한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해결했다고 합니다.
1.동네 양아치중에서 조금 대가리급+똑똑해보이는놈 한둘 골라서 야들을 삿밤으로 취직을 시켜줬답니다.
대신 조건이 고 근처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다 그 두놈삿밤이 처리하는걸로. 지금은 큰 문제없답니다.
2. 기타 바디깍고 남은 나무찌끄러기는 동네 이장한테 주면 그 이장놈은 그걸 도 어디 팔곳이 있는지 하튼 팔아서
지 용돈쓴다고 합니다. 어차피 공장에서 나무찌끄러기는 버려야 하니 일석 이조죠.
뭐 워낙에 이상한넘들이 많은 나라라 동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근데 내가 이럴떄가 아닌데...내코앞도 석자.....
용태공님의 댓글
용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37.41 작성일
고수님들 조언 감사 드립니다.
일단 신입 2명은 출근을 못하겠다고 하네요.
지금 회사 현실은 젊은 아줌마 현지 총무 과장이 전부입니다.
돈 받고 입사 시키고,입사 후 뒷돈 못 주면 몸으로 때워야 하고
하는 짖거리 안보려고 있던 나이 많은 총무 내 보낸지 3개월째
여러가지 사항 고려하고 이해하고 가려고 노력하는데 아직
얼마나 이런 변수들 해결하며,이해하며 가야하는지 정말
재미 없네요.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9.♡.183.126 작성일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재미있게 일하세요 ^^
저 처음 인니에 왔을때 당시 25년정도 인니에 계셨던 공장장님께서 면담할때 "그려려니"라는 4글자를 가슴에 품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게 스트레스 덜 받는다고.. ㅎㅎ
그때의 이 4글자가 이미 오랜 시간 지났지만, 아직도 뻣뻣해진 뒷목 움켜지고 있을때 도움이 됩니다.. ^^
케로로님의 댓글
케로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2.235 작성일
어딜가나 이 까랑 따루나는 문제입니다..
요놈들이 입사시 뒷돈 받고 쓰레기 치운다고 해 놓고 물건 빼돌리고..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정말 하나같이 양아치입니다..
잘 구슬려서 진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처음에 말 잘 듣는 척하다가 말도 안되는 것 요구할 때 있을 겁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노무과장을 잘 배치하시기 바랍니다.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9.♡.183.126 작성일이런 문제로 한국인 사장님이나 총무님들이 자꾸 신경쓰면 골치아프니, 이런 애들 상대로 배짱 좀 부릴 수 있는 현지인 사무장이나 노무 한두명 델꾸 있으세요~ 한 8~9년 된 이야기지만 깔리만탄에 있는 모회사에서 독립기념일 행사할때 한국인 총무 죽일라고 어떤 놈이 총들고 와서 쏠때 옆에 있던 현지인 사무장이 대신 맞아준 경우도 있어요... (참 드문 경우지만...;;) 위의 분들 말씀처럼 군/경 출신 쓰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구요.. 다만 옛날에 비하면 지금은 야들이 그다지 군/경 출신도 안무서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니에 오래계신 분들이 수하르토때가 좋았다고들.... ㅎㅎ... 아니면 걍 요 건달들이랑 가끔 같이 술도 마시고 놀아주면서 용돈도 주면 아주 충성을 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번처럼 인사권 간섭치 못하게 하고, 외부적으로 수족처럼 부리시면 되요.... 친해지면 개고기도 잘먹고 술사와라 하면 땀나게 뛰어가서 맥주 한박스 사올 수 있는... ㅎㅎ. 하지만 이것도 동네 건달들의 퀄리티를 한 번 보시구요..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9.♡.183.126 작성일걍 조금만 덧붙히면, 위의 한가지 케이스만 보지 마시고 그전에 뭐 야들이 혹시 다른 일로 섭섭해했던게 있었는지도 한 번 보세요.... 이동네 총무일 하다보면 때로는 이런 저런 정보도 필요하고, 때로는 뒤에서 움직여주어야 할 애들도 필요하구요... 그래서 야들 퀄리티도 한 번 보시라는 이야기였습니다.. 필요하면 강경책도 쓰고 필요하면 어울릴수도 있어야 하니깐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다이아몬님의 댓글
다이아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248.233 작성일
자사내 직원과 동네 양아치 결탁 입니다.하나의 사업이죠.돈받고 입사.심지어 RT/RW 띠띱 한다고.
동생.조카....모두 거짓말 돈받고 입사 시킴니다..처음이 중요한데 지금까지 그렇게 해온것을
바꿀려면 애로사항이.....동네 지역방위대(코라맬) 총대장을 만나서 매달 용돈주고.자기부하를
경비로 채용하시고. 상담하여 대책을 논의 해보세요.해결사를 입사시켜도 밖에서 이루어지고
하기에 효과가 없을듯...
민가이님의 댓글
민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78.210 작성일
강력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회사측에서 법적으로 전혀 하자가 없어 보이며 오히려 동내 주민들이 불법을 행하는듯 합니다
받아주면 한도 없을꺼 같구요
그렇게 채용된 애들이 일잘할리도 만무하고 언젠간 또 말썽 일으킵니다
처음부터 강력 대응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감정적으로는 절대 강력 대응할필요는 없구요 감정상으로는 아주 존중해주나 법적 절차상으로는 강력대응.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9.♡.183.126 작성일
안녕하세요. 동네 청년회(Karang Taruna)정도 되는 애들인 것 같은데.. (말은 청년회지만 좀 건달들....)
야들이랑 사이 안좋으면 간혹 깽판치러 오는 경우도 있으니, 한명 정도는 채용해도 좋으실 겁니다...
다만 SKCK 확인하셔서 전과기록도 한번 보시구, 제대로 된 사람일때만 뽑으세요...
이런 애들은 잘써서 꼬붕으로 델꾸 다니면서 회사에 도움되는 일도 할 수 있지만, 대가리 커지면 뒤에서 장난치는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짤를때 또 골치아프고....
지역주민 %율은 근처 회사에도 한 번 물어보시되, 너무 동네 사람들 신경쓰면 나중에 별의 별거 다 껴들려고 할 수도 있으니 적당선 유지하시되 반감은 갖지 않도록 하시구요...
회사마다 틀리겠지만, 환경문제등으로 동네사람들이 시비거는 경우들도 있으니 간혹 SEMBAKO도 좀 주시고 사원 짓는다고 할때 기부도 좀 하시구요.... 그대신 인사문제 같은거는 관여 못하도록 하세요...
동네마다 틀리겠지만 RT / RW 다 따져가면서 어디 RW는 ***가 있는데, 지네 RW는 왜 그런 직원 없냐고 귀챦게 하기도 하니 뽑으실때 어디 RT/RW애인지도 함 보시구요... 골목길 오토바이 오젝들조차 지들 구역(골목)이 있어서 남의 구역으로 함부로 들어가면 싸움나는 애들이니깐요...;;;
결국 이러한 문제의 시작과 끝은 돈이랍니다... (직원 입사시켜주면서 뒷돈 받는 경우 등...)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3.♡.231.11 작성일
근처 생긴지 좀 된..다른 공장 총무님들한테 물어보세여.
프리랜싱으로 뛰면서 이런 경우 뒤를 봐주는..
전현직 경찰/군/헌병등의 윗급있습니다.
보통 한군데만 뛰는건 아니므로..검증받은 사람으로 한명씩 보통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