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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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윈폴리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2-03 10:42 조회2,569회 댓글3건본문
경기 후기
어제 경기에 참가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
생업이 우선이라 참가하지 못하고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회원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경기가 박빙의 상태로 진행되었고
비가 와서 우천 중단 게임이 되어 4회에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경기 참가를 위해 대기 멤버로 있던 손,장 회원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후기 내용은 감독님과 고문님께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뿐 입니다.
그동안 더운 땀 방울을 흘려 가며 오만가지의 욕을 들어가며
연습했던 부분이 실전에는 전혀 사용이 못 되고
오히려 더 큰 실수를 저질러 보다 쉽게 풀어 갈수 있는 경기를
멀리 돌아 간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누구의 잘 잘못 ,공치사를 따지기 전에 경기를 풀어 가는 부분에는 아직 상대 팀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격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기는 이기는게 목적이지만 그 보다 우리 팀에게는 즐기면서 하는
운동의 " 여유 "가 없었던게 아닌지요..
여유가 없다보니 그 동안 수없이 갈고 닦았던 연습의 한 부분이 일 순간 무너져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기고 있을 때 팀 분위기는 별도로 화이팅을 소리치지 않아도
저절로 신바람이 나서 행해 지겠지요.
정작 필요한 화이팅은 분위기가 일순간 다운 되었을때 경기하는 회원
그리고 덕 아웃에 대기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부침개가 뒤 집어 지는건 아닌가…하는 생각들
경기가 끝나고 나면 목 소리가 다 쉬어야 한다고 누군가 그랬지요.
그리고 오직 경기장에서는 집중력이 더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박빙의 승부일때는..상대 팀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시합을 자주 했던 팀이 그래도 저희 팀 보다는 여유가 더 있었던게 어제 경기의
승부처가 아니였는지 생각하여 봅니다.
김 고문 님..그리고 정 감독 님…팔이 빠지도록 잘 던져 준 오규환 투수 죄송하고 미안합니다.나이를 먹은 회원의 입장에서 향후 경기에서는 보다 더 큰 목소리로 파이팅을 왜 치고
솔선수범하여 집 나간 정신줄을 빠른 시간 내에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노구에(?) 경기 끝 까지 참관하면서 조언을 해 주신 김 고문님
정말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그리고 어제 경기에 참가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 분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트윈폴리오 배
댓글목록
영술이님의 댓글
영술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가 못해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그래도 또 하나의 경험을 쌓고 좀 더 탄탄해진 스나이퍼스가 되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토요일 뵙겠습니다!!
스나이퍼스 화이팅!!!
Phumyhung님의 댓글
Phumyh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제가 다 말아먹어서 회원분들께 너무 죄송합니다.... ㅜㅜ
다음번에는........ 꼭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장님의 5타점, 규환형의 불꽃투구..... 다음엔 꼭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흑..
Teddy1234님의 댓글
Teddy12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장님 실수도 배우는 과정의 일부분 이니,
저희가 어제 경기를 통해 느낀 게 있고 보완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고,
이 계기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저희 야구단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서로 더 콜사인 자주 내고, 자주 내.외부 연습과 시합을 통해서 경험치를 쌓아가고,
노력한다면 고문님과 감독님의 진심어린 칭찬을 받을 날이 곧 올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 다시 한 번 소리 질러 화이팅 한 번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