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7월 탁총부부 블리뚱섬(Pulau Belitung)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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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총탁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8-08 13:18 조회1,948회 댓글0건본문
# 산악회에 바다여행 정보 - 블리뚱 - #
몇년전부터 핫한(?) 블리뚱 섬 여행후기 입니다.
탁총부부는 결혼후 첫 생일 기념, 주니어 계획 차원, 향후 부모님 모시고 갈 여행지 사전탐방 차원으로 다녀왔습니다 ㅎㅎ
인니오름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듯해 여행기보단 정보위주로 정리 하겠습니다.
■ 여행기간: 7월 20일 ~ 21일 (시간 여유가 있다면 2박3일 추천)
■ 자카르타 기준 비행시간 1시간, 뱅기값 (저가항공) 비성수기 왕복 1인 1.5 jt 내외
■ 렌트카 : 아반자 기준 기사, 휘발류 포함 50만/1일, (차량만 렌트할 경우 30만/1일)
공항에서 호객행위 많으며, 위 가격 말하면 바가지 안쒸움. 구글에서 sewa mobil belitung 으로 검색해도 업체 많이 나옴 (탁총 부부는 오토바이 8만5천루피아 /1일 대여함)
도로정비 잘 되어있고 공항 < - > 관광지 < - >시내 < -> 호텔 등, 각 이동동선이 30분 정도여서 자가운전 어려움 없음
■ 여행적기: 11월~2월 우기기간 한창은 피하시는게 좋음, 현지인 말로는 특히 11월,12월은 날씨 안좋고 파도 심해서 오지말라고 함.
■ 호텔 (3 & 4성급 기준, 5성급 없음, 80만~120만/1박)
○ 시내권역
1. BW Hotel
2. Marriot Hotel (2018년에 오픈한 자타공인 블리뚱 최강자)
○ 북부 관광지 권역(Tanjung Kelayang, Tanjung Tinggi 해변에 가까움)
3. Swissbel Hotel Resort
4. Santika Hotel
* 2와 3에 투숙 해 봤으며, 지극히 개인적으론 3이 더 좋음 (브랜드 명성은 2가 더 높음)
■ 먹거리
모두 구글 지도에 검색하면 위치등 자세히 나옴 대부분 시내권역에 위치함
시내의 범위가 차로 5~10분거리 이내로 한국의 군(또는 면 소재지) 읍내 느낌.
♤ Kong djie coffee : 블리뚱식 커피, 시골커피 느낌의 묘한 중독성
♤ Mie Belitung Atep : 블리뚱식 국수집
♧ Rumah Makan Belitong Timpo Duluk : 블리뚱 백반 세트 (밥, 생선국, 반찬, 양념)
♧ Dapoer Belitung : Seafood Restoran :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음식도 정갈함 (Kepiting isi, 새우, 오징어, 똠얌, 쥬스2잔에 35만 루피아)
♧ Mr. Jo Seafood : 이곳도 나름 유명한 씨푸드 식당인데, 위 다뿌르 블리뚱 식당을 가느라 못가봄.
두 가게의 거리는 차로 약 10분, 우리가 간 날엔 조 씨푸드 식당에 가보니 손님이 별로 없길래 다뿌르 벌리뚱 식당에서 먹음.
♧ 추천 현지 음료수(쥬스) : Juice Jeruk Kunci ( + Hamoi), 달콤하면서 아주조금 쌉싸름한 쥬스
■ 북부 관광지 (시내권역과 북부 관광지는 자동차로 30분 거리)
♧ Tanjung Kelayang
• 배를 빌려서 (10인까지 1척에 50만루피아) 각 10여분 거리의 가까운 4개섬 투어 및 스노클링 약 4~5시간 소요, 도착하면 배 빌리기 쉬우며 바가지 없음, 늦어도 오전 9시정도 투어 시작하는걸 추천 (오전 물이 맑으며, 썰물이라 사구 언덕 볼 수 있음)
• 스노클링 장비 1인 5만 별도
• 추가사항 : 선장 & 가이드 팁 10만(안내 잘해주고 사진 잘 찍어줌)
• 투어중 선택옵션: 점심식사 1인당 8만루피아(생선구이, 새우 조개 꼬치구이, 생선국, 깡꿍), 배 빌릴때 함께 결정함. 재료 신선하고 소스도 맛나서 개인적으론 너무나 만족한 식사
Pulau Kepayang 에서 먹는데 야외 식당 경치가 환상적임(날씨가 관건이며, 현지 시골식 음식으로 거부감 있을수 있음)
♧ Pantai Tanjung Tinggi
노젓는 고무보트, 튜브, 카누 등 대여
사진찍기, 해수욕, 노점 그늘 휴식 모두 좋음
(다음 기회엔 반나절 정도 물놀이하며 보낼 예정)
♧ Danau Kaolin
채취중인 주석 광산, 공항과 시내 중간지점, 잠시 들러서 5~10분 사진 촬영용으로 딱.
■ 관광지 사진 ■
< Tanjung Kelayang 에서 배 빌려서 섬 투어 및 스노클링 >
썰물 시간에만 나타나는 바다 한가운데 모래사구
네덜란드 식민지때 지은 등대 130여년(?) 된....
< 섬 투어중에 Pulau Kepayang 에서 점심식사 >
(선택옵션 1인 8만루피아)
<Tanjung Kelayang 에서 Tanjung Tinggi 가는길 (약 10분거리) 그 중간 길가에서 만난 어느 해변... >
< Tanjung Tinggi 해변>
사진 뒤쪽 모래사장이 해변
적당한 넓이에 엄청 맑은 물
해변가 노점에서 코코넛... 싸고 신선함
< Kaolin 주석광산 푸른빛 호수>
길가에 주차하고 사진 찍으면 5분만에 관광 끝.
< 추 신 > Tanjung Kelayang 해변에서 식당 운영하면서 배 빌려주는 아저씨
이름 뭐라고 부를까? 하니깐 Pak Botak (대머리 아저씨) 라고 불러달란다.
다음에 한국사람이 요 사진 보여주면 내 지인으로 알고, 가격이랑 스노클링 장비 등 잘 해주라 말해둠.
(가시는분 저한테 연락처 알려달라고 하세요~)
■ 먹거리 ■
< Kong djie coffee >
Coffee susu 랑 pisang goreng, 착한가격 총 3만루피아.
< Rumah Makan Belitong Timpo Duluk >
점심식사, 블리뚱식 백반세트 2인분에 오징어튀김이랑 멸치같은 생선튀김 추가.
음료수 : Juice jeruk kunci ( + Hamoi) 각 1잔씩, 23만 루피아
< Dapoer Belitung : 씨푸드 레스토랑 저녁식사 >
Kepiting isi (애기 손바닥만한 게 등딱지에 게살과 두부등을 넣어서 튀긴것)
음료수 2잔까지 35만 루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