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가면 봄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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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지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0-02 10:25 조회4,169회 댓글3건본문
어느 날 두 나무꾼이 뿌리를 내린 지 백 년이 넘은 나무를 자르고 있었다.
나무를 자르자 나이테가 보였다.
젊은 나무꾼은 다섯 개의 나이테가 거의 붙어 있는 것을발견하고는
“5년 동안 가뭄이 들었던 모양입니다”라고 쉽게 결론을 내렸다.
나이테가 붙어 있는 이유는 나무가 그만큼
자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나이 많은 현명한 나무꾼은 젊은 나무꾼의 말에
동의하면서도 그와는 다른 관점 하나를 말하였다.
“가물었던 해는 실제로 그 나무의 생명에 가장 중요한 시기였네.
가뭄 때문에 그 나무는 땅 속으로 뿌리를 더 깊이 내려야?? 했겠지.
그래야 필요한 수분과 영양소를 얻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가뭄이 사라지자,
나무는 튼튼해진 뿌리 덕분에 더 크고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야말로 우리가 좌절과 슬픔을 극복하고,
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
마이클 린버그 저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中
댓글목록
오리온님의 댓글
오리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송편먹고 잡다..(2)
coco님의 댓글
coc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야말로 우리가 좌절과 슬픔을 극복하고,
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한가위 보름달 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그런 날들이길 반드시 올것을
확신 합니다...........
송편먹고잡다.....
산지골님의 댓글
산지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제가 어렵다고들 모두가 난리들인데
우리 회원님들 모두가
좀 어렵고 힘든 시기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
늙은 나뭇꾼의 지혜를 본 받아
한가위 보름달 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그런 날들이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