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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발리에서 제일 살기 편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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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리한국센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5-18 13:13 조회1,0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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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장소로는 쿠타, 사누르, 짐바란, 우붓 등 몇 군데 있습니다. 다들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지요. 물론 관광을 위해 발리를 온다면 이런 곳들이 좋습니다. 좋은 비치도 있고 식당과 카페도 있고 이국적인 풍경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살기 위해 온다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집니다.

일단 외국에 살려면 관공서와 가까운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가깝게 지내야 할 관공서가 이민국 Kantor Imigrasi이지요. 일이 있을 때마다 때로는 정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비자 해결을 위해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우체국이겠지요. 한국에서 보낸 물건을 찾을 때나 또는 발리에서 한국으로 물건을 보낼 때 의외로 귀찮게 하는 곳이 우체국입니다.

그리고 깨끗한 슈퍼마켓이 있어야 하겠지요. 한국 물건도 적당하게 있고 수입 물건도 쉽게 살 수 있으면서 깨끗한 곳이라면 아주 좋습니다.

 

발리에서 이런 곳으로는 Denpasar Timur의 빤저르 Panjer 또는 르논 Renon이 있습니다.

덴빠사르 띠무르 지역은 주거 지역이면서 많은 공공기관들이 있습니다. 특히 라빵안 뿌뿌딴 Lapangan Puputan 주변으로 거의 모든 중요한 관공서가 몰려 있습니다. 한국으로 말하자면 도청이 있는 동네와 같은 곳입니다. 이곳에 발리 도청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30분, 우붓까지 20분, 사누르 10분, 짐바란 20분 등등 웬만한 유명한 관광지까지는 30분 이내로 다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싸지 않으면서 인도네시아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로컬 카페, 식당 등이 아주 많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발리 남쪽은 관광지 요금 harga wisata 발리 북쪽으로는 로컬 요금 harga lokal이라고들 합니다.

 

구글 지도에서 Panjer Bali, Renon Bali로 검색해 보시면 행정 구역을 보여주니 한번 찾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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