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경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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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카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10-27 11:24 조회4,021회 댓글2건본문
부총무의 성화에 글 올립니다.
한창 물이 올랐을 거인데, 한주를 쉬었으니...ㅋㅋ
보슬비가 간간히 내렸던 찌까랑 팀과의 어웨이 경기는 1:1로 비겼습니다.
아라리오에서 총15명의 회원이 찌까랑까지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경기는 찌까랑 경기장이 약간 작은 관계로 중원싸움이 치열했으며, 전반 중반 최 부감독의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슛으로 1:0으로 앞서가고, 핸드링 반칙에 이은 페널티킥으로 다득점을 예상하는 수순으로 넘어가는
찰나에 종덕군이 찬 슛이 상대편 골키퍼의 신들린 방어로 인해 추가득점을 못하고 전반을 마쳤습니다.
엑스트라 조스를 미눔하지 못한 채 후반을 맞이한 아라리오는 후반 중반 상대 미드필더의 중거리 슛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이니에스타의 부진과 약간 불만족스런 심판 판정에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아라리오의 K리그 첫경기를 무승부로 마쳤습니다.
중앙 전문 센터벡들의 결장이 아쉬웠으며, 작은 경기장으로 인한 기동력을 못살리고, 미드필더에서의 세밀한 패스가
아쉬웠던 한판 이었습니다.
정식 경기후 약 40여분간은 부족한 운동량을 위해 찌까랑팀과 EXTRA 게임을 진행했으며,
찌까랑팀에서 준비한 머리수육 및 보쌈 몇점으로 무승부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번주 경기 공지는 연락받는 대로 업데이트 해놓겠습니다.
대외 경기는 아라리오팀의 수준과 팀화합력등을 대외에 알리는 경기입니다. 팀이 재밌고 모두 즐기는 축구를 지향하지만
몇번 안되는 대외경기시 책임감도 가지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비수를 아라리오에 잘 못 꽂은 이니에스타 ㅠ.ㅠ
댓글목록
ct123님의 댓글
ct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찌까랑 총무입니다. 근데 모르셨나봐요?
우리가 각 팀에 심어놓은 몇안되는 (이거 대외비인데~) 최고의 공작원인데....
너무 노골적으로 찔러지 마시라고 미리 얘기했는데...
너무 재미있고,많이 봐주셔서 덕분에 재미있게 경기를 하였음에 감사드립니다. 대접에 소홀함이 있었어도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항상 찌까랑 특산품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검무님의 댓글
검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러니께 등뒤를 조심하시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