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자세에서 라켓면의 방향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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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2-07 09:47 조회2,8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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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자세를 잘 하고 계시나요?
일단 사진을 볼까요?
호주 오픈에서의 조코비치의 트로피 모습의 사진 입니다.
너무 흔하게봐서 당연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다 저렇게 하는거 아니야? 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를 경악하게 한건... 저 라켓면입니다.
라펫면이 가운데 네트를 향하고 않고 손바닥면이 카메라방향으로 향하고 있어서요.
저는 그동안 라켓면이 네트쪽을 향하고 있거나 손바닥이 다소 나를 향하도록
트로피 자세를 해와서요.
그래서 며칠전부터 밤마다 나가서 저렇게 잡고 서브연습을 해봤습니다.
내전이 일단 의도하지 않아도 확확 잘되고 공이 두껍게 잘 맞아서 강력한 플랫서브를 구사하는데 아주 도움이 되네요.
스핀서브도 슬라이스도 괜찮구요.
손바닥을 내 몸을 향해서 돌리면 의도적으로 라켓을 움직여야 내전이 되지만 저렇게 잡으면 내전이 아주 자연스러운..
그래서 또 찾아봤습니다.
다른 선수들은 어떤지..
다음은 현재 서브에 있어서는 가장 완벽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로아닉선수입니다.
다음은 샘프라스 선수
다음은 페더러선수입니다.
다음은 엔디 머레이
많은 선수들이 이렇게 하고 있네요..
저처럼 라켓을 들고 있는 선수는....
그래서 며칠전부터 고치고 연습중입니다.
아주 맘에 드는데..
서브게임에서 제대로 들어가는 서브가 아직은 없습니다.
연습때는 괜찮은데..
숄더 턴이 충분히 되고
어깨라인과 팔꿈치라인까지 일직선이 되도록하면 상당히 자연스러운데
일직선이 되지 않으면 라켓면을 저렇게 만들면 아주 부자연스러워지더군요.
아래 사진과 같이 일직선으로 쭉...
이러면 라켓면 유지와 스윙이 상당히 자연스럽고 편해지는데 일직선이 아니고
오른쪽 팔꿈치가 자꾸 앞으로 나오면 아주 부자연스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