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인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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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6-17 15:59 조회2,189회 댓글0건본문
포핸드 참 어렵죠. 의외로 컨시스턴시를 갖추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골프스윙의 플레인 이론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스윙을 아주 단순화시키는건데요.
상체에서 움직이는 부위를 최소화하고 몸통의 회전을 이용해서 치는 방법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아마 초보자들도 적용해 볼만 할 거에요.
준비자세 합니다. 이건 프로와 같아야 합니다.
목을 받친 왼손이 가운데, 오른손은 오른쪽 아랫배 근처.
테이크백을 합니다.
준비자세에서의 팔꿈치 위치로 그대로 팔꿈치를 고정합니다. 그냥 몸통 척추를 축으로 해서 회전합니다. 무조건 축은 척추입니다. 라켓면은 그냥 딱 90도로 서 있습니다.
그냥 원형으로 척추를 축으로 해서 상체를 돌린 것 뿐입니다.
그러면 이런 모습이 생깁니다.
이 자세로 척추를 축으로 해서 그대로 돌립니다.
아주 단순한 원형이 생깁니다. 옆구리 높이의 공이 오면 항상 이렇게 똑바로 해서 면을 만들어 원형으로 스윙합니다. 척추를 축으로 해서요.
낮은 공이 오면 어떻게 할까요?
축 자체를 숙이면 되겠죠?
45도만 기울여 보고 싶은데 네이버엔 그런 편집프로그램이 없군요.
높은 공이 오면 어떻게 하죠?
이때는 오른팔꿈치를 높이는 쪽으로 축을 기울이면 되겠죠? 또는 척추축을 뒤로 기울려서 칠 수도 있겠죠.
간단하죠?
또 한가지 방법을 더합니다. 척추축과 팔꿈치까지의 각을 유지하고 라켓헤드를 떨어뜨려 치는 방법이 낮은 볼에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바퀴 척추를 축으로 해서 돌려 보세요.
공의 높이에 따라서 척추축 자체를 기울이느냐, 아니면 라켓만 떨어뜨리느냐만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척추를 축으로 한 회전이 익숙해지면 팔을 약간 능동적으로 써서 라켓면을 덮어 테이크백하는 것과 포워드스윙에서 팔꿈치를 들어올리면서 팔로우하는 느낌을 익힙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스타일이 생기게 됩니다.
척추를 축으로 한 몸통회전만으로도 상당한 파워가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이를 기본으로 해서 약간씩 더해가면 됩니다. 팔꿈치를 좀 더 능동적으로 쓰게 되면 점점 발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