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는 어깨일까? 발일까? 둘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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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3-15 22:50 조회5,801회 댓글0건본문
10년 넘게 테니스 치신 분들도 발리시에 미스샷이 발생되고 찬스볼에 엉뚱하게 펜스까지 날라가는 샷을 치시는 분들도 있다.
이것의 원인은 머리속에 어깨로 친다, 발로 친다, 스윙을 간결하게 한다, 공을 끝까지 본다등 심지어 쳐서 이겼을 때의 상황을 이미 머리속에 그려 놓고 그 자세를 따라 스윙 하기도 하고 본능을 이성적으로 환산하는데 있다.
이렇게 복잡해서야 어디 빠르게 날아오는 강타를 결정 낼수 있을까? 연타위주로 넘겨만 준다?
공격하라고 상대에게 주는 공은 죽은 테니스이다.
차라리 안치고 한점 주지것이 괜히 상대방 기살려지도 않고 페이스 잃어버리지도 않는다.
자 머리 속에 한마리 학같은 발리 자세를 지우자.
발리는 No 테이크백, No 팔로우 스윙 이다. 브라킹의 개념 이다.
그 수행법을 알아 보자.
가슴을 넷트와 평행하게 선다음 절대 앞이나 뒤로 쏠리지 않은 밸런스가 꽉잡힌 기마자세 정도에서 30 Cm 정도의 앞에 유리 벽을(스쿼시장 유리같은것) 만듭니다.
날아 오는 공이 그 곳을 통과 되지 않도록 막아만 줍니다.
이 개념이 머리 속에 있을 때 만이 그 다음 동작이나 발리로 힘을 실을지 힘을 뺄지가 결정 됩니다.
머리속을 비우고 날아 오는 공과 가상의 벽 어느 지적을 맞을 지를 결정 해야 합니다.
예측 하지 마십시요. 예측하는 순간 미묘한 중심이동이 발생되고 이는 스플릿 스텝을 했음에도 둔한 반응으로 이어져 무리한 발리가 발생됩니다.
어깨 발 빠른 머리 회전등 그 무엇도 아닌 복잡한 생각을 비우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
Y자형 테이크백.
발리는 NO 테이크백 No 팔로우 스윙 이다.
그러나 준비 자세에서 라켓이 날아 오는 공을 가상의 유리벽과 만나도록 마중을 나가야 한다.
이 짧은 라켓 움직임이 약간의 테이크백이라고 볼수도 있다. 그 수행법을 알아 보자.
자 자기 몸앞에 합장을 합니다.
두손을 가슴 앞에 기도하는 자세로 모웁니다.
그리고 Y자의 우측 라인을 따라 오른손을 앞으로 내 밉니다.
30Cm 앞의 가상 유리벽에 손바닥을 대고 있는 것이 날아 오는 공을 마중 나간 상태인 것입니다.
가슴에 합장한 손이 결코 뒷쪽으로 나왔다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상태에서 권투 쨉을 뻗듯이 그냥 내밀어 마중 나가는 것입니다.
(Y자의 우측 곡선 라인을 따라)
이때 왼손은 오른손과 반대로 아래쪽 즉 왼쪽 엉덩이 옆으로 내립니다. 엉덩이에서 한 30Cm 떨어져 있어야 자연스럽겠죠.
이 것이 포 발리의 임팩트 전 동작 입니다. 설명은 길었는데 간결 한겁니다.
이 자세가 현대 테니스의 공격적 발리 준비인 것이다.
물론 헤드는 손목보다 높고 공을 위에서 아래로 칠 준비인 것이다. 머리 어깨 발 엉덩이 그 어느 것도 움직이지 않고 밸런스를 유지 해야 한다.
백 발리는 약간 다르다.
백 발리는 왼손으로 라켓 목을 잡고 포핸드의 반대 Y자 라인을 따라가서 가상의 벽에 마중 나간다.
이때 라켓을 받쳐준 왼손으로 날아오는 공을 잡는 다고 생각하고(두손 백핸드의 개념) 준비한다.
절대 왼손으로 라켓을 뒤로 잡아 당겨서는 않된다. 왼손으로 권투의 쨉 처럼 마중 나가는 것이다.
임팩트시는 오른손만 나가게 되고 왼손을 반대방향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 수행법을 알아보자.
예전 버릇 고치실려면 어려울 겁니다. 실전 연습은 펜싱을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손은 쭉 뻗은다음 공을 최대한 앞에서 (펜싱하듯 왼손을 뒷짐을 쥔채) 잡아 치는 것입니다.
한 30분 해보면 앞에서 맞추기 쉬우실 겁니다. 이게 돼야 공격 발리가 가능합니다.
엣지를 살려라.
공격적인 발리는 라켓의 엣지로 공을 잘라내듯 누르는 것으로 이루어 진다.
낮은 공도 엣지로 잘라내면 떠오르며 공격적인 발리가 된다.
손목은 절대 고정이며 손목으로 엣지라인을 따라 가면 힘없는 발리가 되고 공격을 당한다.
묵직한 발리를 원하면 손목에 깁스를 했다는 느낌으로 쳐라.
현대 테니스에서는 브라킹후 엣지면으로 공을 짤라내는 것으로 공격 한다. 위에서 아래로 즉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맞는 순간 공을 끝까지 보라
절대 못 본다. 과학적으로 맞는 순간을 인간이 볼수는 없다. 그러므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 기존의 테니스는 버려야 잘 할 수 있다.
아니면 자기의 머리속에 갖쳐서 항상 그 수준이며 현대 테니스의 참 맛을 모르고 은퇴 할 수도 있다.
자 공이 맞는 것을 확인하지 말고 내가 공의 어느 부분을 맞쳤는지 확인하자.
이해가 안되겠지만 역발상인 것이다.
경기 내내 공에 집중하여서는 정작 자신의 임팩트시에는 집중력이 흐트러져 에러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집중력이 좋아 경기내내 힘들여 집중하고 이는 선수도 있다.
그러나 얼마나 피곤할까?
정신적 육체적으로. 이런 선수는 엄청난 힘과 스피드의 현대 테니스와 조화 될수 없다 한계가 있는 것이다.
상대의 공을 편하게 본 후 내가 임팩트 할때 어느 부분을 어떻게 힛팅할것인가만 생각하고 그것만 확인한다면 경기 내내 잠깐 잠깐씩 집중력을 모으면 되므로 상당히 유연해 지고 에러의 확률이 상당히 줄어든다.
발리 나 스트록 모두 에 적용되는 시선의 밸런스인 것이다.
그 수행법은 공에 얼굴이 있다고 생각하고 머리를 때릴지 코를 때릴지 귀를 때릴지 정해서 그것을 힛팅했는지 순간적으로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면 즐기는 테니스를 할 수있으며 여유가 생기고 에러가 줄며 라켓의 가장자리를 맞추는 일이 거의 없어질 것이다.
이후에 비로소 공격적인 현대 테니스가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사이드 스텝
사이드 스텝은 오픈스텐스다. 오픈 스텐스의 이동방법이 사이드 스텝인 것이다.
자신과 멀어진 공을(패싱되는 타구) 쫓아가는 방법중 사이드 스텝을 이용해야만 다음 동작이 기민해지고 밸런스도 무너지지 않은다.
완전히 자신 있는 공은 포 발리시 왼발이 앞으로 나가며 체중을 실어 찍어 누르면 되지만 스윙 궤도를 벗어난 포발리는 왼발이 옆으로 나가서 몸이 꼬이게 되고 이어진 연타를 속수 무책으로 보고만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포 핸드 발리시 먼 공은 왼발로 잡지 말고 오른발로 잡으며 사이드 스텝으로 활용해야 경기력이 향상되며 현대 테니스를 이해 할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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