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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의 이해[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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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3-06 22:43 조회5,38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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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기초] 초중급자는 플랫보다 회전 서비스를 먼저 배운다
       
서브를 안정되게 넣기 위해서는 볼에 회전을 주어야한다.
볼에 회전을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하는가.
알 듯 모를듯한 임팩트전후의 스윙을 보면서 검토해보자.
그리고 프로의 사진을 참고하며 볼을 정획하게 잡기 위한 포인트를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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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크나 서브 모두 볼에 회전을 주면 안정감이 있다.

테니스는 간단히 말하면 자기가 볼을쳐서 네트를 넘어 상대의 코트에 닿게 하는 어떻게 보면 단순한 스포츠이다. 스트로크를 할 때는 볼에 톱스핀을 걸어 큰 포물선이 되도록 한다. 그러나 서브의 경우에는 당연히 스트로크 보다도 높은위치에서 임팩트가 되지만 그대신 범위는 좁아진다. 그러므로 볼에 톱스핀을 걸어 포물선의 궤도를그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볼에 회전을 주는 요령은 스트로크와 마찬가지로 라켓을 위쪽으로 충분히 끌어올린다. 초중급자인 경우에는 우선 볼에 비스듬히 회전이 걸리는 슬라이스 서브를 익힌 다음 세로회 전이 걸리는 스핀서브를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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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도 스트로크와 마찬가지로 라켓을 위쪽으로 끌어올리는 동작으로 회전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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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그립은 서비스에 한계가 있다

두꺼운 그립은 플랫 서브에는 강점이 있으나 회전 서비스에는 약하다. 그 이유는 슬라이스나 스핀을걸때 필요한 에지(라켓끝) 방향으로 스윙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 두꺼운 그립으로 서브를 넣으면 마치 정구의 서브처럼 정면을 향한 채 볼에 언더스핀을 거는 듯한 동작이 되기 쉽다. 물론 이와 같이 되면 심리적으로는 안심이 될지 모르나 서브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게 된다. 슬라이스, 스핀, 플랫 등 다양한 서브를 구사하고 싶다면 애초부터 얇은 그립(컨티넨탈)에 익숙해져야 한다.

▼ 두꺼운 그립/라켓면에 손바닥을 댄 다음 그대로 내려서
그립을 쥐는 것을 세미 웨스턴 그립이라 한다. 서비스를 하기에는 약간 두꺼운 그립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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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꺼운 그립으로 서브를 넣으면 탄도가 낮아진다.  serve-0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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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서브는 간단한 서브를 말한다

초중급자에게 굳이 슬라이스 서브를 권하는 이유는 안정성이라는 측면 이외에도 우선은 치기가 쉽기 때문이다. 플랫 서브는 임팩트를 할 때 손바닥이 앞쪽으로 향하도록 손목을 사용하지만 슬라이스 서브일때에는 이처럼 손목을의식하지 않아도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서브를 넣을수가 있다. 첫째, 그립은 컨티넨탈 그립  둘째, 가슴은 정면이 아닌 측면을 향한다. 세째, 라켓이 몸의 뒤쪽에 있을때 라켓면이 뒷머리를 향하도록한다. 넷째, 가슴을 앞쪽으로 향하게 하면서 임팩트한다. 이러한 일련의 동작을 자연스럽게 할수 있으면 슬라이스를 치기에 충분한 스윙각도를 만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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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얇은 그립/프레임을 쥐듯이 그리을 쥐는 것을 컨테넨탈 그립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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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켓면을 머리 뒤쪽에 두고 가슴은 옆을 향한 자세에서 앞쪽으로 옮기면서 임팩트
▼스핀서브를 구사하고 있는 앨버트 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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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5_icon.gif [서브 체크포인트] 라켓헤드를 제대로 이용한다

서브에서 "라켓 헤드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다" 또는 "손목을 잘 쓸 수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라켓 헤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볼을 튕기는 듯한 기분좋은 서브를 할 수 없다. 서브에서 팔을 사용하는 방법은 "팔을 안으로 돌리고 어깨를 안으로 넣는다 (엄밀히 말하면 손목을 움직 이지 않는다)" 라고 강조해왔다. 어떻게 보면 동작이 어려울 것이라고 여겨지겠지만 그런 걱정은 부채를 부치는 동작과 같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 그림과 같은 순서로 부채로 탁구공을 치는 연습부터 단계적으로 하면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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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의 움직임은 부채를 부칠 때와 같다

부채로 자신의 얼굴을 부치는 것이 바로 팔을 안으로 돌리는 동작이다. 그것을 머리 위에서 하면 자연스럽게 이 동작을 이용한 스윙을 할 수 있다. 처음엔 그림과 같이 부채로 탁구공을 치는 연습부터 하면 팔힘이 약한 여성이라도 가능하다. 이 동작을 통해 얇은 그립으로 팔을 안 으로 돌리는 동작으로 치는 감각을 익혀보자. 그렇게 하면 어깨 동작도 자 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이 연습은 그립의 교정에도 상당히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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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의 감각으로 가볍게 쳐보자

부채를 사용하여 팔을 안으로 돌리는 감각을 익혔다면 이 번에는 부채를 라켓으로 바꿔쥐고(라켓은 가능한 짧게 쥔다) 같은 연습을 해보자. 처음엔 탁구공도 좋다. 익숙해지면 테니스공으로 바꾸고 약간씩 타구의 거리를 늘려보자. 이때 단계적으로 하지 않으면 중도에 스윙이 무너져 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한다.
▼ 부채질하는 방법을 이용한 샘프라스의 플랫서브

연속 사진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5에서 6에 걸친 라켓면의 변화이다. 임팩트 전후에 180도 이상 라켓 헤드가 회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세로 회전 보다 가로 회전의 요소가 크다. 이것은 마치 부채 를 부치는 동작을 크게 한 것, 즉 팔을 안으로 돌리는 동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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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5_icon.gif [서브 체크포인트] 팔 동작부터 마스터한다

이것은 앞의 고민과 공통된 부분도 많지만 여기에서는 팔의 동작뿐만 아 니라 서브에서 전신의 동작까지 포함하여 생각해보자. 우선 팔의 동작에 관 해서는 앞의 연습법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라켓을 길게 쥐듯이 하여 여러 거리에서 쳐보자. 예컨대 처음엔 네트 가까운 곳에 서서 아래로 때려본다. 높게 바운드 하듯이 때릴 수 있으면 합격이다. 또 반대로 베이스라인을 넘을 정도로 멀리 치는 것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림과 같이 앞으로 달리면서 치는 연습 등으로 신체의 기본적인 동작을 익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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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과 라켓의 각도를 확인하자

바른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팔과 라켓의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켓을 짧게 쥐면 바른 각도를 유지하기 쉽기 때문에 우선은 그것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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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으면서 치고 전체적인 동작을 익힌다

이와 같이 앞으로 걸으면서 치는 연습은 신체의 기본적인 동작을 익히기에 최적이다. 즉 앞으로의 동작과 함께 중심 이동이나 신체의 회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위로 팔을 뻗는 것이나 점프는 다음 단계에서 하면 된다.


▼ 효율적인 동작을 볼 수 있는 헨만의 서브

발 동작이나 자연스런 중심 이동, 그리고 신체의 회전 등 모범적인 동작을 볼 수 있는 서브. 무릎을 깊게 구부리는 것(사진2)은 기본 동작이라기 보다는 위력을 늘리기 위한 플러스 알파의 요소이기 때문에 다른 것을 충분히 할 수 없는 단계에서 흉내내는 것은 역으로 실력 향상을 저지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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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5_icon.gif [서브 체크포인트] 토스는 안정되어 있는가?

토스가 불안정하다고 고민하는 사람은 필요 이상으로 토스가 어렵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헨만의 예와 마찬가지로 토스를 하면서 테이크백이나 무릎의 구부림을 동시에 하면 혼돈이 올 수 있으므로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 토스가 어렵다면 토스할 때 다른 동작은 하지 말고 단순히 왼손의 동작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토스가 안정되지 않는 사람은 볼을 쥐는 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한 번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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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에만 집중하고 신체는 사용하지 않는다

토스업은 기본적으로 왼팔 만으로 하는 것이다. 따라서 아 무리 팔힘이 약한 사람이라도 할 수 있다. 무릎을 구부렸다 펴는 등 다른 부분의 힘을 빌리는 것은 안정성을 막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왼손 외에는 움직이지 않고 토스하는 연습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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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을 쥐는 법

"볼은 손가락 끝으로 쥐어라"(A)고 흔히 말하지만 B와 같 이 세개의 손가락으로 쥐면 손가락이 당겨 불안정하다. 또 A의 쥐는 법이 잘 안되는 사람이나 손목을 사용하기 쉬운 사람은 컵을 쥐는 법(C)으로 해 보자.


사진4까지는 왼팔 외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토스에만 집 중하고 있다. 그후 무릎의 구부림이나 오른팔의 테이크백을 시작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방법은 토스가 자신없는 사람에게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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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5_icon.gif [서브 체크포인트] 팔의 안쪽회전을 활용하는가?

앞에서(서브&리턴 2번 글) 기본적인 스윙을 부채질하는 동작에 비유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였는데 그 일련의 동작 중에는 팔(팔꿈치에서 손까지 부분)의 「안으로의 회전(內旋;내회)」이라는 동작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서브의 위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상당히 중요한 동작이며 제대로 사용하는가, 그렇지 않은가로 볼의 스피드가 상당히 달라진다.

그리고 안으로의 회전을 유효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테이크백에서 팔, 라켓을 움직이는 방향이 중요해지고 있다. 바이오 메카닉스적 (인체공학적)으로 말하면 안으로의 회전이 가장 효과적인 것은 팔의 각도가 90도가 되고 있을 때이기 때문에 팔을 깊게 구부리고 라켓을 등쪽으로 떨어뜨리기 보다도 O도의 방향으로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물론 샘프라스의 연속사진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강한 서브를 하는 플레이어는 대부분이 그렇게 하고 있으므로 다른 연속사진에서도 확인해보자.
serve_51.gif▲ 피트 샘프라스의테이크백과 스윙

안으로의 회전을 가장 효과적으로 하기 위하여 팔을 깊게 구부리고 라켓을 등쪽으로 떨어뜨리기 보다도 O도의 방향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
serve_52.gif▲ 피트 샘프라스의  뒤에서 본 테이크백과 스윙

샘프라스는 톱프로 선수 중에서도 가장 안으로의 회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선수 중 한 사람. 5~7번을 보아도 팔로우 드루에서 팔꿈치가 상당히 작게 굽혀져 있어 안으로의 회전을 잘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serve_53.gif▲ 마르티나 힝기스의 뒤로 크게 회전하는 테이크백

힝기스의 테이크백은 큰 편이다. 하반신의 사용에 안정감이 있기 때문에 컨트롤이나 안정성에는 문제 없지만 사진4~5번에서 볼 수 있듯이 팔꿈치가 작게 굽혀져 라켓으로 등을 긁는듯한 동작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으로의 회전이 충분히 되지 못하여 스피드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다.



intro5_icon.gif [서브 체크포인트] 올바른 테이크백의 방향

빠른 서브를 넣기 위한 테이크백의 방향

이제 좋은 스윙을 실현하게 하는 테이크백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테이크백에서 팔을 어떻게 당길 것인가는 것은 오래전부터 논의되 었다. 최근에는 예전처럼 팔을 크게 회전하여 테이크백하는(오른쪽 그림) 것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반대로 팔꿈치부터 당기는 테이크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동작 자체는 작지만 이것이 스윙을 빠르게 하기 쉽다.

안으로의 회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테이크백은 O와 같이 배에서부터 라켓을 끌어올리고 그 흐름으로 등쪽으로 떨어뜨리는 방법이다. 그런데 X와 같이 등의 뒤쪽으로 라켓을 떨어뜨리면 안으로의 회전을 효 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라켓으로 등을 긁듯이라는 말을 듣는데 그것은 잘못된 방법이므로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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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꿈치부터 당기는 테이크백

이와 같이 팔꿈치부터 당기는 테이크백을 하면 라켓을 바른 방향으로 내리기 쉬워지기 때문에 안으 로의 회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스피드업을 위한 방법이니 한 번 시도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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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테이크백을 피하자

오래 전부터 라켓을 가능한한 크게 회전한다는 테이크백. 양팔을 회전한다는 이미지인데 라켓의 이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 에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고 전해왔다. 그러나 이 방법도 라켓이 등뒤로 떨어지는 상태가 되기 쉬워 오히려 파워를 잃기 쉽다.
intro5_icon.gif [리턴 해결] 느린서브의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다.

[증상] 예상보다 느린 서브가 와서 타이밍 맞추기가 힘들다.
[대책] 스윙을 크게 하지 말고 다리를 사용하여 앞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통상 리시버는 서브가 강하게 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 뜻밖의 서브가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이 상황에서 가장 나쁜 리턴은 다리는 사용하지 않고 팔만으로 리턴을 하는 경우이다. 빠른 서브를 예상하고 있을 때 좌우는 어느 정도 대비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 나가는 준비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느린 서브가 왔을 때 허리가 빠진 채 넘어질듯한 자세로 리턴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느린 서브가 왔을 때 스윙을 크게 하지 말고 우선 발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스윙을 크게 하면 스윙에 신경이 가서 다리의 이동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므로 스윙은 콤팩트하게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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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 서브를 예상했으나 느린서브가 오면 리시버는 의외로 다리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그 결과 상체만으로 볼을 치게 되어 실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serve_72.gif▶ 대부분의 사람들은 빠른 서브에 대비히여 막는다는 기분으로 리턴 준바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늦은 서브가 왔다 해도 스윙을 크게 바꾸어 버리면 타이밍이 맞지 않게 되고 다리의 움직임도 둔해지게 된다. 블록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나 반드시 다리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식을 가져야한다.
intro5_icon.gif [리턴해결] 먼 곳으로 볼이 올때는?

[증상] 한 걸음에 도달할 수 없는 먼 곳으로 볼이 온다면?
[대책] 두 번째 스텝이 땅에 닿기 전에 임팩트가 되도록 한다.


코트의 사이드는 좁은 것 같지만 의외로 넓다. 좋은 코스로 서비스가 들어오면 한 걸음에 도달하여 리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느린 서브라면 두 걸음 이동하여 리턴을 하면 되지만 빠른 서브인 경우에는 두 걸음씩 이동할 여유가 없다. 이럴때 도움이 되는 스텝워크를 소개한다.
대부분의 동호인들은 볼을 칠 때 발이 땅에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한 걸음에 리턴할 수 없는 곳으로 볼이 온 경우, 두번째 스텝을 땅에 획실히 고정시킨 다음 리턴을 하려고 하면 시간적으로 타이밍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한 스텝이나 두 스텝에 구애받지 말라는 것이다 한쪽 다리가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볼을 리턴할 수도 있는 「한스텝 반」이라는 것도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스텝을 해야 하는가 포핸드를 예로 들면 스플릿 스텝 후메 우선 오른쪽 발을 오른쪽으로 움직인다. 그 다음에 왼쪽 발을 내딛으면서 발이 땅에 닿기 전에 임팩트하는 것이다. 런닝샷을 응용한 스텝워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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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핸드인 경우

우선 오른발을 이동한 다음 계속해서 왼쪽발을 옆쪽으로 내딛으면서 발이 땅에 닿기 전에 임팩트한다. 백핸드도 같은 요령으로 임팩트한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발을 땅에 고정시킨 다음 임팩트하지 말고 발이 지면에 닿기 전에 임팩트하는 것이 오히려 자세가 안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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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발을 내딛으면서 임팩트하고 있는 앨버트 코스타의 리턴 모습

오른쪽 발이 땅에 고정된 다음 왼쪽 발을 크게 내딛으면서 스윙하고 있다. 사진 7의 임팩트 순간을 보면 왼쪽 발은 아직 땅에 착지하기 전이다. 앞에서 설명한 스텝워크를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

intro5_icon.gif [리턴해결] 항상 스윙이 늦는 이유 (1)

[증상] 항상 스윙이 늦어지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대책] 타이밍을 잡는 방법이 나쁘다.

리턴으로 고민하는 사항 중에 가장 대표적인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서브가 조금만 빨라지면 리턴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들다는 사람이 있다. 그 원인은 크게 두가지이다.

원인 중의 하나는 타이밍을 잡는 방법이 나쁜 경우를 들 수 있다. 대부분의 동호인들은 볼의 바운드로 타이밍을 잡으려는 경향이 많다. 그것은 리턴 연습을 할 때의 "1,2,3"이라는 규칙적인 바운드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트로크와 리턴은 팔의 스윙은 같다 하더라로 타이밍의 관점에서 보면 전혀 이질적인 샷이라 할수 있다. 단지 리턴을 스트로크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러면 리턴 타이밍의 포인트는 무엇인가. 그것은 타이밍을 잡을 때 볼을 기준으로 하지 말고 상대방의 스윙을보고 리턴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야구에서는 투수의 동작을 보고 타이밍을 잡듯이 테니스도 같은 요령으로 상대방의 스윙 동작을 기준으로 하여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서버의 모션을 파악한 다음 스플릿 스텝이나 테이크백을 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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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턴에서는 상대 서버의 서비스 동작을 보고 리턴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서버의 임팩트 직후에 스플릿 스텝을 시작해야 한다. 이 점만 의식하고 있어도 리턴 동작의 스타트가 확실히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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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해결] 항상 스윙이 늦는 이유 (2)

[증상] 항상 스윙이 늦어지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대책] 폼 자체가 크다.

리턴 타이밍을 잡는 방법에는 문제가 없다 해도 폼자체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 폼이 너무 크기 때문에 발생되는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리턴은 근본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그다지 없는 샷이므로 교과서적으로 일련의 동작대로 스윙을 하면 시간적으로 너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콤팩트한 스윙이 요구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팔로만 스윙해도 된다」는 말은 지나친 비약일지 모르지만 아무튼 리턴은 팔 가지고만 스윙을 하여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샷이다. 리턴에서는 보통의 스트로크보다 파워나 스피드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므로 자신의 스윙으로 볼에 힘을 실을 필요는 없다. 가능한 불필요한 움직임을 억제하고 역으로 상대방의 힘을 이용한다는 개념으로 스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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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턴에 적당한 컴팩트한 스윙은 팔에 의한 스윙

팔에 의한 스윙은 그림처럼 어깨의 위치, 신체의 회전, 라켓의 위치, 무릎의 구부림과 같은 각 동작을 최소한으로 억제해야 한다. 리턴에서는 각 스윙 동작들이 완전해야 되는 것은 아니므로 이 점을 항상 염두에 둔다.


▼ 카를로스 모야의 리턴 포핸드와 통상적인 포핸드 스트로크

사진은 모야의 통상적인 포핸드(아래)와 리턴할 때의 포핸드(위)를 비교한 것이다. 모야는 통상적인 스트로크에서는 테이크백을 상당히 크게 취하는 선수다. 그러나 리턴에서는 상황에 따라 각 동작을 최소한으로 억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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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돌도사님에 의해 2011-09-01 12:03:52 아라테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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