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9-12 16:59 조회4,923회 댓글0건본문
포핸드나 백핸드 스트로크에서 볼을 조작하는 방법은 대체적으로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면을 고정하여 고정된 벽을 이용하듯 스윙을 하는 것과
또 하느는 볼을 감싸면서 볼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면서 스윙하는 요령이다.
또 하나는 주로 백핸드에서 사용하는 드라이브 샷이다.
임팩트 면의 각도 또한 대체적으로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정 플랫면과
또 하나는 닫혀 치는 면
세번째는 주로 원핸드 백핸드 샷에서 치는 열려 있는 상태에서 닫혀 나가면서서 치는 타법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테크닉으로 볼을 다루는 것이 테니스의 스트록크이다.
사람마다 어떠한 타입이 자신에게 확신을 줄 수 있는 가는 스스로가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만들어 가야 되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은 다양한 타법으로 상황에 맞게 사용한다.
페더러의 라켓 조작법을 참고하면 아래 사진과 같다.
위 사진에서 1~2는 고정된 면으로 들어(쓸어)올리고+밀어 붙이는 과정
3~4는 면을 덮어가면서 뜨는 것을 억제하여 볼이 날아가는 포물선을 잡아가는 과정
5~7번을 보면 라켓 면을 덮듯이 빠른 팔로우스루를 하면서 2차적인 스핀을 적용하는 과정
-------------------------------------------------
페더러의 7번 동작 이후에 팔의 회내전 작용을 해서 나달이나 조코비치처럼 라켓을 세워주는 것도 좋은 테크닉이다.
=========================================================================
볼을 다룰 때 라켓 면을 언제 어떻게 조작해야 하는가? 라는 숙제를 풀어본다.
볼을 다룰 때는 임팩트를 하자마자 라켓 면을 조작(볼을 감아 가는/ 감싸는)을 해서는 아니 된다.
세계적인 상위 랭커들도 상황에 따라 볼을 맞추자 마자 라켓 면으로 볼을 감싸며 덮는 경우를 자주 본다.
그것은 원하는 낙하점과 방향성에 미세한 나쁜 영향을 미친다(단, 라켓을 쥐는 힘(견고성)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다는 것)
즉, 플랫 면(바른 면)으로 볼을 맞추었던,
앵글이 있는 (각이 닫혀 있는)면으로 볼을 맞췄던 간에 볼을 밀어 보내고 끌어(쓸어)올리는 동시 과정에서는 라켓 면의 조작을 하지 않는 것이 파워 있고 안정적인 샷을 이룰 수 있다.(미세한 차이)
만일 이를 의식하지 않고 볼을 인위적으로 임팩트와 동시에 조작하려 한다면 그 것은 원하는 데로 볼이 날아가지 않을 확률이 크다.
다시 말해서 볼을 맞추기 전 단계부터 볼을 맞추고(임팩트), 밀어 보내고 들어(쓸어)올리는 순간에는 라켓 면을 조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라켓의 흔들림과 뒤틀림을 유발하여 볼을 보내는데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손아귀의 쥐는 힘에 따라 약간은 달라짐)
단. 가슴 높이 이상의 볼을 다룰 때는 끌어(쓸어) 올리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 바로 맞춰 감아 처도 된다.
그래야 볼이 길어져 아웃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팁:
닫힌 면으로 볼을 칠 때에는 볼이 위로 솟구쳐 오르려는 힘이 발생한다.
결국 포물선은 커지게 되고 이는 곧 볼이 길어져 아웃이 될 경우가 확률이 커진다.
특히 강타를 칠 때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를 억제하려면 스윙의 크기로 치솟는 것을 잡아 줘야 한다.
이런 방법으로 볼의 길이와 강력한 앵글 샷도 구사 할 수 있다.
그리고 플랫(정 바른 면)으로 볼을 다루는 사람들의 경우 볼의 바운스가 가슴 이상의 높은 볼일 경우 면을 약간 닫혀 치는 것이 아웃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일 수 있다.
이때는 쓸어(들어올리는 느낌, 끌어올리는 느낌) 올리는 과정을 간결하게 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며 상향 스윙이 가능하다면 해 주는 것이 스핀의 이득으로 아웃의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바운스가 낮은 볼을 각이 있는 면(닫힌 면)으로 얇게 문질러 치게 되면 볼에 힘을 실어 주질 못해 네트에 걸릴 수도 있거나 너무 얇아 라켓면의 아랫 부분으로 컨텍트되어 빗맞아 엉뚱한 곳으로 날아갈 수 있다.
이때는 샷의 목적에 따라 두께 조절을 하여 붙여 쳐야 되고 위로 끌어 올려주는 느낌을 가지면서 스핀과 포물선을 만들어 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