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칠 때도 호흡이 있다!

선수들의 게임을 보면, 특히, 국가선수의 경기를 보면 그 선수가 공을 칠 때 ~아~아~ 하는 소리를 듣는다. 치는 순간에 “아아”하는 소리와 함께 들숨으로 모아놓은 숨을 입으로 배출하면서(소리를 만들면서) 파워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처럼 호흡은 테니스의 능률을 높여주는데 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테니스의 능률을 높여주는 호흡법


1. 볼을 맞출 때 숨쉬기를 정확히 일치
볼이 넘어올 때 코로 숨을 들이쉬고, 볼을 임팩트하는 순간에 입으로 내쉬는 것을 지속적으로 연습하여 게임에서 자연스럽게 숨쉬기를 한다.

2. 어떤 상황에서나 위 1번의 계속적인 숨쉬기 패턴을 유지하라.
압박이 가해져 올 때는 숨을 급하게 쉬거나 숨을 멈추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지양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서 좋은 호흡법을 지속하도록 하라.

3. 가능하다면, 들숨(코로 들이쉬는 것)을 천천히, 부드럽게, 그리고 아랫배 깊은 곳에서 쉬도록 하라.
이것이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그것은 당황한 상황에서 나오는 짧고, 빠른 숨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4. 날숨을 (입으로 내쉬는 것) 신호로 사용하라.
정확하고 상쾌하게 볼을 치는 신호탄으로 사용하여 날숨 때 볼을 칠 수 있도록 한다.

5. 어려운 시합 전에나, 긴장했을 때는, 그만큼 더 주의를 기울여 계속적인 숨쉬기를 한다.
차분하고,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하려고 노력함으로써 긴장감과 두려움을 날려버린다.

6. 코트를 바꿀 때가 좋은 순간이다.
천천히, 그리고 깊게 더 천천히 내쉬는 날숨으로 숨쉬기 패턴을 조절한다.

7. 서브를 넣을 때와 리턴 할 때도 좋은 순간이다.
들숨으로 산소를 많이 얻고 서브하고 리턴하기 전에도 숨쉬기를 조절한다.
여기서 가장 놓쳐서는 안될 것이 들숨과 날숨의 타이밍 즉, 볼이 날아올 때 코로 깊게 들이쉬고, 볼을 쳐서 임팩트하는 순간 숨을 입으로 내쉬는 것이다. 

더운 나라에서 밤에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교민들 사이에 테니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호인들도 테니스 레슨을 많이 받아서 테니스 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으나 테니스 호흡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는 위의 호흡법을 따라하여 테니스의 능률이 더 오를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