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헨드 샷을 얼마나 이해하고 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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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1-09 15:17 조회5,003회 댓글1건본문
* 그립
새삼스럽게 그립에 관한 이야기를 하느냐 하시겠지만 대게 동호인들의 90%는 백핸드 그립을 포핸드 그립과 반대로 (훠핸드는 웨스턴일경우, 백핸드는 컨티넨탈그립) 잘 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손가락의 위치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신체 구조상 포핸드를 할때 손을 보시면 네 손가락이 라켓을 받쳐주고 있습니다.
거의 다 (손바닥까지) 라켓을 밀어주기 때문에 테니스의 특성상 밀어주는 감을 충분히 느끼며 실력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데 반하여
백핸드 그립을 잡아보시면 밀어줄 수 있는 손바닥도 없고, 그리고 손가락은 오직 엄지 뿐입니다 .
그런데 사람들은 그냥 그립만 꼭쥐고 스윙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핸드는 집중력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잘 될때가 있고 또는 안되고. 그것은 라켓을 고정시키며 밀어주는 역활의 기능을 하는 손가락이 없기 때문입니다. (약하기)
아하! 이것참 다른 손가락을 가져올 수도 없고, ..ㅎㅎ대신 투핸드를 치는 사람은 왼손중심의 스윙을 하니 그런 걱정은 필요없겠지요?
그럼 어찌 할까요?.
있는 것으로 최대치를 사용해야 하는데..
바로 엄지의 역할 입니다.
엄지가 검지와 장지사이 혹은 검지와 같은 방향의 그립이 아니라
포핸드시 검지가 권총잡듯 라켓헤드쪽으로 45도 앞과 밑으로 잡듯이 엄지를 앞쪽으로45도 대각으로 내려잡아야 합니다.
엄지가 (끝) 그립쪽보다 헤드쪽으로 가 있어야 라켓을 고정시키고, 밀어주는 힘을 낼수 있습니다.
테니스 고수의 손은 굳은살이 많이 박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엄지의 마디 오른쪽(안쪽)에 굳은살 이 배겨야 합니다.
샷이 드리이브이든, 슬라이스이든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슬라이스에서 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슬라이스는 수비적인 샷이지만 공격적인 샷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동호인의 슬라이스는 슬라이더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스핀된 공이 가다가 떠오르는 공 그래서 (느림) 복식에서 포칭당하기 일수죠.
그러나 손가락을 바꾸시면 슬라이스가 빨라지고, 직선으로 깊게 아래로 날아가 깔리게 됩니다. (밀어주는 힘때문입니다)
테니스 명언
' 손가락을 고치면 테니스가 달라진다.'
댓글목록
ANDREAGASI님의 댓글
ANDREAGAS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오른손 엄지의 오른쪽에 살짝 덜 굳은 살이 있는데...
이것도 굳은살로 쳐 주나요???
센프님은 백핸드를 안치시니 오른손 엄지 오른쪽에 굳은살 없을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