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의 포인트 올리는 기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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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2-11 11:26 조회5,547회 댓글0건본문
1.파워샷보다는 일관된 샷
요즘은 파워샷이 대세라 일관성이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항상 그렇지만 한번 더 넘기는 사람이 포인트를 얻게 된다.
끈기를 가지고, 하지만 수동적이지는 않으면서, 상대방이 실수를 하도록 만드는 샷을 날리는 것이 어떤 레벨에서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상대가 어떤 샷을 날리건 간에 베이스라인에게 계속 리턴을 한다.
찬스볼이 확실하면 위너샷을 날려도 된다.
찬스볼이 확실하면 위너샷을 날려도 된다.
짧은 공을 위너로 만들지 못하면, 그 날 경기는 접어야 한다.
할 게 없다. 또 짧은 공을 자주 날리고 있다면, 점수를 준 행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력이 올라갈수록, 이 법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상대는 이런 볼에 실수를 하지 않는다.
2.장점보다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 만들기
일반적으로 잘하고 있는 샷을 더 잘하는데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장점을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동호인들은 포핸드는 강하고, 백핸드는 약하다.
포핸드의 장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백핸드를 익히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예를 들어, 백핸드를 크로스로 깊게 넣을 수 있다면, 다음 공을 인사이드-아웃 포핸드를 날릴 기회를 얻을 것이다.
상대가 다운드라인으로 친다면(백핸드샷이 깊기에 이 샷도 위협적이지는 못한다), 크로스코트로 달려가서 포핸드 크로스를 날릴 수 있다.
이 전략은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 준다.
3.서브는 파워보다는 placement
동호인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샷은 서브이다.
대부분의 동호인들이 원하는 것은 세게 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공이 상대방 앞에 가게 되면 센 공도 리턴이 되어 온다.
중수때는 통할 수 있어도, 상수가 되면 세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이 때는 placement가 중요하다.
페더러는 강한 서브를 하지 않는다.
그는 placement를 중시한다.
서브를 에이스로 만드려는 것보다 속도는 약간 떨어지지만 placement에 치중하면서 다음 샷을 노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하다.
사이드로 placement가 잘 된 공을 강하게 리턴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대부분 짧게 온다. 그 공을 공략하려고 해야 한다.
물론 서브 전에 그런 전략을 가지고 서브를 해야 하며 서브를 하고 공이 사이드로 제대로 들어갔다면, 다음 공을 공략한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4.발리는 확률테니스
좋은 지점으로의 샷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는 것이 나쁜 지점으로 잘 보내는 샷보다 더 효율적이다.
이것은 대부분의 샷에 해당되지만, 발리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듀스코트에서 서브앤 발리를 했다면, 상대방은 당신의 백쪽으로 강한 리턴을 할 것이다.
이 때 그 공은 크로스로 발리하는 것이 100% 올바른 선택이다.
크로스 발리가 약간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다운드라인으로 잘 된 발리보다 낫다.
네트로 다가갔을 때 지켜야 할 몇 가지 원칙이 있다.
네트로 다가갔을 때 지켜야 할 몇 가지 원칙이 있다.
네트에 접근하면, 볼을 낮게 유지하려고 해야 한다.
깊은 것보다 더 중요하다.
높으면 상대는 패싱샷을 날린다.
볼을 친 쪽으로 달려가면 각을 줄여서 상대가 다운드라인을 치지 못하게 압박할 수 있다.
네트보다 아래의 높이에서 발리를 한다면, 볼을 깊게 보낸다. 공이 높다면, 상대는 끝을 낸다.
5.랠리 비율 - 크로스샷 > 다운드라인 샷
다운드라인으로 리턴을 많이 하고 있다면 그 경기는 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플레이는 상대방보다 더 많이 달려야 함을 의미한다.
다운드라인도 필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우수한 크로스샷은 덜 움직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