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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기술에 대한 잘못된 통념 10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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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1-24 14:25 조회6,1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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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TENNIS잡지 3월호에 나온 글.
보통 레슨을 받을 때 코치들이 많이 요구 하는 사항들과 실력 향상을 위한 의례적은 지도들인데
라켓의 발달과, 상향된 동호의 레벨, 기술의 변화를 고려하면 현실에서는 무엇이 더 적합한지 보여주는 좋은 글인거 같다. 잡지의 전문을 그대로 번역하진 않고 내가 이해한 중요한 포인트만 올리겠다.
 
전체적으로 중급에서 고급 플레이어들을 위해 조언 하는거 같다.
만약 초급자라면 다음에 나오는 10 MYTH도 기초을 위해서는 늘 마음 속에 두어야 할 사항인거 같다.
 
MYTH1 : TAKE THE RACQUET BACK EARLY
REALITY: RHYTHM IS MORE IMPORTANT 
레슨을 받을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중에 하나가 "라켓을 빨리 빼라". 라켓을 빨리 뒤로 빼면 볼을 기다리는 동안 경직되고 힘이 너무 들어가게 된다. 좋은 준비란 볼을 치기 전에 어깨를 미리 넣어두는 것이고 타이밍을 잘 맞춘 스윙이 좋은 스윙이다. 내가 라켓을 뒤로 빼고 스윙까지 하나의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타이밍을 안다면 그렇게 하는것이 여유있는 스윙이 될것이다. 실제로 레슨 강사들도 말은 그렇게 하지만 공이 바운스 되기 전부터 라켓을 빼고 기다리는 강사는 거의 없다.
 
MYTH2: STEP INTO THE BALL
REALITY: OFF THE BACK FOOT CAN BE BETTER
아마 맞는 조언은 "상대의 볼이 약하고 시간이 있을때는" 발을 앞으로 찍어라( 체중을 실어라)일것이다. 나도 처음에 테니스를 배울때 가장 많이 듣던 말 중에 하나였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볼을 치라고. 하지만 동호인 레벨에서도 볼을 강하게 치는 사람들도 많고 요새는 많은 사람들이 오픈 스텐스를 선호하는 추세이기때문에 잘 생각해보면 더 이상 그렇게 중요한 조언은 아닌듯 싶다. 기사에서는 파워는 좋은 타이밍에서 오는 것이지 앞발에 체중을 실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상대의 공이 강해서 밀릴 때는 무리하게 체중을 실고 스윙하는 것 보다 차라리 뒷쪽 발에 체중을 놓고 물러나면서 자연스런 스윙을 하는 것이 낳다.
 
MYTH3: STAY DOWN
REALITY: DON'T FIGHT PHYSICS
오픈 스텐스 일경우에 많이 착각하기 쉬운 사항이다. 사실 스윙시작부터 스윙 끝날 때 까지 무릎을 굽히고 있으라고 하는데 실제 해보면 매우 어색하다. 기사에서는 너무 오래 자세를 낮추고 있지 말고 다리가 자연스럽게 올라오게 하라고 한다. 낮은 볼 스윙시 관성에 의해 몸은 위로 올라 갈라고 하는데 다리를 굽혀서 자세를 낮출려고 한다면 좋은 스윙이 나올 수 없다.
 
MYTH4: WATCH THE BALL
REALITY: WHO DOESN'T  
하하..완전 동의. 레슨을 받을때 볼을 잘못 맞추거나 못 맞추면,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공을 보세요" 아닌가 싶다. 글쓴이는 자기는 공을 안보면서 치는 사람은 한명도 보지 못했단다. "내가 공을 안보나?" 하는 질문 보다는 다른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바운스를 제대로 예측/이해 하고 있나?, 다리가 움직이고 있나?, 혹은 너무 몸을 일찍 여나?..등등. 내가 생각하기에는 초보자들이 볼을 많이 놓치는 대부분의 이유는 바운스를 이해를 못해서가 아닐까 싶다.(코치가 공을 항상 잘 FEED해주므로).
 
MYTH5: STOP AND GET SET BEFORE YOU HIT THE BALL
REALIYT: MOMENTUM IS YOUR FRIEND
필자는 모든 공을 항상 멈춰서 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요즘 같이 라켓과 스트링의 발달로 더 말도 안되는 샷들이 나오는 시대에는 말이다. 샷을 치기전에 멈춘다음 치고 움직인다는게 항상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말하고 싶다. 레슨을 받을 때 어프로치 샷이나 그라운드 스트록 드릴시 공을 치기직전에는 멈추라고 하는데 달리다가 멈추어서 관성과 싸울 필요는 없다. 
 
MYTH6: GO TO PLAN B
REALITY: PLAN A IS USUALLY BETTER
만약 첫 셋에서 7-6나 7-5같이 매우 근접하게 졌다고 가정하자. 게임 플렌을 바꾸겠는가? 대답은 바꾸지 말아야 한다. 당신의 플레이는 잘 먹힌다고 봐야한다. 다만 더 가다듬고 집중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솔직히 난 게임 플랜을 가지고 임하는 게임은 거의 없슴). 6-0을고 졌을 때도 바꿀필요가 없는게 이런 경우에는 보통 월등한 실력차이기 때문에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PLAN A가 보통 더 낳다고 한다. 난 보통 시합에서는 상대를 잘 모르기 때문에 늘 내가 잘 할 수 있는 플레이로 플레이를 하게 되서 PLAN B가 없고, 머 클럽에서야 다는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대강 대강 치고..ㅋㅋ
 
MYTH7: THE VOLLEY IS A PUTAWAY SHOT
REALITY: TWO VOLLEY ARE BETTER THAB ONE    
보통 연습때 세게 치는 걸 많이 연습하지 컨트롤을 연습하는 경우는 드물다. 발리의 경우 파워보다는 컨틀로과 공을 떨어뜨리는 위치를 연습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강한 하나의 발리 보단 적당한 속도와 위치에 놓인 좋은 발리로 다음 쉬운 샷을 셋업하는게 더 중요하다. 개인 적인 경험으론 특히 다리가 빠른 사람과 칠때 그렇다. 빠르기 때문에 세게 쳐서 끝낼려고 하는데 쉽지 않은 공으로 셋업을 해서 두번 혹은 세번에 끝난다고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를 해야한다. 아니면.....패싱 당하거나 부담감으로 아웃되기 쉽지..흠.
 
MYTH8: RUSH THE NET AGAINST A PUSHER
REALITY: PUSH BACK
공을 무조건 안정되게 넘기다가 상대가 네트에 들어오면 패싱을 날리거나 아님 위급한 상황에 위닝 샷을 시도하는 스타일의 플레이어를 "COUNTER-PUNCHER"라고 한다. 앤디 머리, 라파엘 나달이 대표적인 예이다. 동호인 레벨에서 보자면 빠른 발이나/ 오랜 구력에서 오는 경험을 이용해 공을 꾸준히 넘겨 상대의 실수로 포이트를 쌓는 플레이어들이 많은데 그런 플레이어를 상대로 게임을 할 경우에는 보통 네트 플레이나 공격적인 스트록으로 게임을 주도 해야된다고 많이들 생각한다. 하지만 상대가 나보다 낮은 레벨의 선수가 아닌 대부분의 경우 결과는 이긴거 같은 경기를 하면서도 진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바로 내가 상대 보다 더 안정적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다. 이러한 타입의 상대는 내가 평범한 경기나 아님 심지어는 짜증내는 경기를 하는 것보다 공격적으로 경기하기를 더 원한다. 그런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은 보통 자신처럼 하루종을 공을 넘겨보자 하는 타입의 경기이다.
 
MYTH9: PROTECT YOUR ALLEY IN DOUBLES
REALITY: COVER THE MIDDLE
단식 사이드 아웃 라인과 복식 사이드 아웃 라인 사이를 "ALLEY"라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전위에 있을 때 자존심을 지키듯이 ALLEY를 지키는 경우를 본다. 하지만 중간을 지키고 포치를 염두에 두는것이 더 많이 쉬운 포인트를 딸 수 있다. 상대는 대부분 나와 파트너 사이를 공격하지 다운 더 라인 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설령 다운더라인을 치기 좋아하는 상대를 만났더라고 너무 염두하지는 마라. 다운 더 라인 윈닝샷을 매번 치기도 힘들 뿐더러 네트의 가장 높은 부분을 통과하기도 상대에게는 쉽지 않기때문이다. 중앙을 커버하는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다.
 
MYTH10: MAKE THE FIRST SERVE IN DOUBLES
REALITTY: GO FOR MORE
복식에서 많은 사람들이 첫서브의 잘 넣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하고 약한 첫 서브를 넣는 경우를 많이 보다. 더블폴트로 상대에게 포인트를 거저 주지 않기 위해서지만 서브앤 발리도 않하고 뒤에서 톡톡 넘기는 경기를 하면서 왜 강한 첫서브로 얻을 수 있는 공짜 포인트 기회를 느린 첫서브로 대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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