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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빼기 요령과 부위 &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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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4-09 13:55 조회8,3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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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빼는 요령 그 첫번째가!! 심(心)적인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신체의 긴장을 풀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게임간 상대보다 월등한 실력이 갖추고 있을 때 심적 여유가 생기고 그 심적 여유가 육체적 긴장을 완화 시킨다는 것은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며 테니스라는 운동은(다른 운동도 대부분 마찬가지이지만서도) 늘 자신보다 고수인 사람과의 게임을 원하고 그 고수를 상대로한 게임에서 이겨야만 진정한 즐거움을 찾는 운동입니다.
따라서 경기결과 져서 아쉬움을 갖는 게임 대부분이 실력 열세로 인해 심리적으로 긴장을 더한 게임이었을 것이란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대부분의 게임은 육체적 긴장을 갖고 하게 됨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몸에 힘을 빼야하는 부위와 시기 그리고 정도에 대하여 말해 보겠습니다.
꼭 꼬집어 어느 부위를 언제까지 얼마만큼의 힘을 빼라(가져라)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만  기본적인 생각은 잘 정립하고 플레이 하면서 그 때 그 때마다 이렇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힘을 쓸 수 있지 않았을까?를 점검하며 조금조금이나마 시정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즉, 신체를 움직이는데 있어서 힘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냐에 촛점에서 본인의 동작을 점검해 보시기바랍니다.
 
예를 한가지 들어 보겠습니다.
일전에 카페자료에서 읽은 내용인데 포핸드 스트로크를 치기 위하여 팔과 손바닥에 힘을 꽈악~~ 주어 강하게 그립(잡으면)한 뒤 타구를 한다고 가정하면 그립에 전달되는 힘은 2초가 지나면 최초 주어진 힘의 약 70%가 소모되어 지속인 힘을 유지할 수 없다고 합니다.
.
이 이야기는 타구할 때에 자신이 가진 100%의 힘을 효율적으로 쓸려면 임팩트 될 때까지는 최대한 힘을 절약했다가  임팩트 시 힘을 쏟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이야기일겁니다.(시기..힘의 절약과 집중)

그렇다고 꼭 라켓에 볼이 접촉할 때 힘을 주라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는 임팩트가 될 때.. 임팩트 후 팔로우스윙이 이뤄지고 피니쉬 동작까지의 일련한 동작을 할 때에도 상대가 만들어낸 리듬(볼이 가지고 있는 회전 속도.. 높이 등등 볼이 가지고 있는 성질)을 잘 이용하여 플레이어가 원하는 의도대로 볼을 보내고자 하는 위치에 볼의 속도와 볼의 높이 등등을 만들어 내기 위한 동작에 필요한 최소한의 꼭 필요한 힘만을 사용하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테니스는 라켓으로 볼을 쳐서 상대코트로 볼을 넘겨야하는 하는 운동이기에 가장 중요한 시점과 동작은 볼과 라켓이 최초 접촉한 뒤 라켓을 떠날때까지의 동작까지의 짧은 시간동안의 동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 볼은 힘을 얻어 회전력도 얻게되고 비행하여 상대방 코트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동작들은 라켓이 볼에 접촉( 임팩트 )하여 볼이 라켓을 벗어날 때까지 어떤 성질의 볼(리듬-파워, 회전 등)을 만들어 내느냐에 기여하는 동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라켓을 잡는 법인 그립하는 방법이며 상체를 세우고 뒷꿈치를 들고 보폭을 어깨넓이 정도로 벌리고 힘을 빼고 어디든지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는 준비자세며 타구 위치로 시기적절하게(가서 기다리는) 위치이동을 해야하는 스텝, 팔로우스윙과 피니쉬 동작을 자연스레 만들게 할 수 있는 임팩트 위치(타점)로 라켓을 옮길 수 있도록 해야하는 동작 - 테이크 백(백스윙) 등등의 동작들은 볼이 라켓에 최초접촉하고 떠날때까지 플레이어의 의도(속도와 회전..방향등)을 제대로 싣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암튼 볼이 라켓에 붙었다가 떨어지는 시간, 이 순간에 볼에 작용하는 힘으로 말미암아 볼이 세거나 약하게 되고, 길거나 짧게, 높거나 낮게, 깔리거나 높게 튀는 등의 성질등이 생긴다는 것이 확실함은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요상하게도 프로선수나. 나같은 하수도 그 짧은 순간 시간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은 거의 비슷한데, 볼은 컨트롤과 세기가 왜 천양지차 다르게 나타나는건지.. ....
 
그러기에 임팩트 순간을 위한 그립, 스텝 등등의 각종 동작들은 나를 주목하게 만들었고 어떻게 하면 각종 동작들로 하여금 임팩트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를 고민하게 되었는데..그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이 힘을 빼야한다는 것입니다.
 
 
[상기 그림은 키린렌코의 백핸드스트로크자세입니다.. 뷰리(티)합니다. 엘레강쓰합니다. ^^]
 
저러한 자세는 임팩트에 기여하는 동작과 정확한 임팩트 동작이 잘 어우려져 만들어낸 피니쉬 동작이란 생각입니다.
 
최초 준비자세와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도움이 되는 각종동작과 임팩트가 확실하면 그 결과로 완벽한 피니쉬 동작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로선수들이 볼을 치는 장면을 보면 라켓을 사뿐히 부드럽게 휘두르면서도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는 마술에 압도되면서 그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하곤 합니다. 큰 키가 아니라도 또 두꺼운 근육질의 팔뚝이 아니라도 폭발적인 힘을 만들어내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타이밍에 초점을 맞추어 여러 가지 중요한 비밀들을 꼽을 수 있겠지만 느슨한 그립을 중심으로 그 역할과 효능에 대해 다음 몇 가지를 함께 생각해 보면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1. “임팩트 순간에 그립을 꽉 안 잡아서 라켓이 자꾸 돌아갑니다.”; 동호인들에게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이야기지만 다시 생각해볼 점이 많습니다. 우선 라켓면의 중앙에 볼이 맞으면 라켓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라켓을 꽉 쥐고 스윙을 하면 팔과 어깨 근육이 굳어져서 손과 눈의 협응력이 방해를 받아 이상하게도 볼이 라켓면의 중앙에 맞지 않게 되어 라켓이 손안에서 돌거나 프레임에 맞으며 손바닥이 울리고 심한 경우 헛치게 됩니다.


2. 더욱 중요한 것은 근육의 간섭은 보탬이 되기보다는 타점을 향해 날렵하게 스피드를 내주어야 할 라켓헤드의 속도를 줄여 스윙을 무겁게 만들게 되므로 임팩트타이밍을 늦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3. 볼이 맞는 순간에만 라켓을 꽉 잡으라는 말도 위와 같은 이유에서 조심스럽게 이해되어야 할 것입니다. 최대한으로 느슨하게 잡은 라켓으로 헤드스피드를 높이고는 임팩트순간에는 다섯 손가락들 중에 힘의 집중이 필요합니다. 즉 포핸드 스트로크나 포핸드발리를 위해서는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손가락에 힘이 집중되어야 하고 백핸드스트로크나 백핸드 발리를 할 때는 엄지와 가운데손가락이 라켓을 받치는데 주도역할을 해주어야 몸에서 만들어진 스윙의 힘이 제대로 라켓에 전달이 됩니다. 다른 손가락들은 가볍게 라켓에 대는 정도일 뿐이어야 하며 만약 다른 손가락들도 같이 힘을 주게 되면 팔뚝의 근육이 굳어지며 손목과 어깨까지 뻣뻣해져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힘의 전달이 허술해지게 됩니다.


4. 스윙을 하며 자꾸만 힘이 들어가는 사람은 근육의 힘을 보태려고 우선 라켓을 꽉 쥐게 됩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볼이나 라켓줄은 탄력덩어리들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라켓도 탄력이 있는 소재이고요. 그렇다면 타이밍만 잘 맞춰주면 자기들끼리 신나게 탄력의 마술을 발휘할 것입니다. 힘을 주는 사람은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자신의 근육힘에 매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5. 테니스경기는 때로 동호인들의 시합에서 조차 체력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에너지사용에 있어서의 경제성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라켓무게를 이용하는 듯 느슨히 잡고 부드럽게 휘두르게 되면 무리한 스윙에서 비롯되는 체력손실과 부상을 막고 그보다도 신기하게 저절로 힘이 붙는 스윙과 큰 타구음에 놀라게 될지도 모릅니다. 글을 쓰는 저 자신도 무척 오랜 기간이 지나서야 이 비밀을 알게 되었는데 그날의 기분은 엄청난 것이었지요. 막혔던 무엇인가가 뻥 뚫린 듯한 느낌이었고 그것은 마치 새로운 경지를 펼치는 팡파레와 같았으며 그 느낌과 그 소리가 지금도 생생하며 테니스를 할 때마다 그 느낌과 소리에 집중하며 ‘잘 맞는다’는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힘을 빼며 느낌과 소리에 집중할 때 잘 맞는다는 결과가 주어지는 것이지 잘 맞는 결과만을 위해 애쓴다고 해서 몸에 불필요한 힘이 저절로 빠지며 좋은 느낌과 소리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테니스를 오래 치면서도 솜털같은 볼로 가운데에 쇠구슬이 박힌듯한 볼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돌덩어리같은 볼과 씨름하며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6. 느슨히 잡고 몸이 유연하게 리듬을 타면서 스윙을 밀어주면 파워는 유연함에서 나온다는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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