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 밸런스 + 리듬(박자) + 스핀조절능력 + 하체로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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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8-01 11:52 조회5,5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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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에서 중요한 요소?를 적어보시오라는 시험이 있다면..
아마 가장 윗줄에는 발(풋워크)와 동체시력일 것입니다.
이건 너무 명확한 것이라 따라 설명할 것도 없지만,
예를 들어
상대가 친 공이 높게 온다면, 그 공은 길게 온다는 뜻입니다.
그럼, 약간 뒤로 물러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뒤로 물러날 때 밸런스 + 민첩하게 움직여야 합니다.(풋워크의 중요성)
이것을 빨리 할수록 유리한데, 그 정보를 빨리 캐취해 주는 것이 동체시력입니다.
네트위로 높게 온다면, 긴 공
중간높이라면, 중간 공
네트 바로 위라면 짧은 공..
이런 것을 판단해 주는 것이 눈입니다.
그래서 눈이 발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눈 + 집중력입니다. 너무나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
그 다음 줄에 들어갈 것이 밸런스입니다.
스플릿스텝시에도 밸런스 있게 해야, 어떤 방향으로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고,
풋워크를 할 때도 밸런스가 흐트러지면 안됩니다.
자세를 잡을 때도 밸런스가 흐트러지면 임팩트존이 1/3로 준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recovery step시에도 밸런스가 있어야 하고요.
이렇 듯 밸런스는 테니스의 전 단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3번째 줄에 들어갈 것은 리듬(박자)입니다.
공이 빨리 올 때랑 약간 느리게 올 때랑 공쪽으로 가는 풋워크속도도 달라집니다.
약간 느린 공에 대해서는 잔발을 많이 해서 좀 더 정밀한 위치를 선점하고 공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공에 대한 리듬을 맞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공에 대해서는 그만큼 빠른 박자를 맞추어 주어야 임팩트의 타이밍을 맞출 수 있습니다.
(리듬에 대해서는 643번 글에 자세히 언급)
4번째 줄에는 스핀조절능력입니다.
완전 플랫으로 치지 않는다면, 공은 스핀이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스핀을 조절할 줄 안다는 것은 공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예전에는 스핀을 잘한다는 것을 길게 넣을 때 아웃이 되지 않게 컨트롤한다는 의미로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테니스에서는 짧은 공을 쳐야 할 때도 많습니다.
복식에서 전위 발 밑을 공격할 때,
베이스라인에서는 약간 앵글로 주어야 상대를 뛰게 만들 때,
드롭샷을 할 때(이건 백슬라이스 얘기지만)
공이 짧게도 넣을 수 있고, 길게도 넣을 수 있다는 것은
스핀에 대한 감을 완전히 알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되면, 방향조절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했을 때 어떤 깊이로 해야 할 지 감을 정확히 알고 있기에,
에러률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까지가 현재까지 제가 파악하고 있는 테니스의 본질입니다.
***********
낙화유수님이 올려주신 '소리'도 중요하네요.
상대가 서브시나 랠리시에 공-상대의 라켓궤도만 볼 것이 아니라 임팩트때 '소리'까지 참조하면, 시각-청각의 도움을 받게 되니 그만큼 타점으로 빨리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하나 더 추가..
하체로 스윙을 하게 되면,
kinetic chain이 생겨서, 하체와 상체를 하나의 축으로 묶어준다.(잠시동안)
그래서 상체가 회전을 할 동안에는 축이 흔들리는 것이 없기에(적기에), 팔로우드로는 일관되게 해 준다. 당연히 공도 일관성을 가진다.
아마 가장 윗줄에는 발(풋워크)와 동체시력일 것입니다.
이건 너무 명확한 것이라 따라 설명할 것도 없지만,
예를 들어
상대가 친 공이 높게 온다면, 그 공은 길게 온다는 뜻입니다.
그럼, 약간 뒤로 물러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뒤로 물러날 때 밸런스 + 민첩하게 움직여야 합니다.(풋워크의 중요성)
이것을 빨리 할수록 유리한데, 그 정보를 빨리 캐취해 주는 것이 동체시력입니다.
네트위로 높게 온다면, 긴 공
중간높이라면, 중간 공
네트 바로 위라면 짧은 공..
이런 것을 판단해 주는 것이 눈입니다.
그래서 눈이 발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눈 + 집중력입니다. 너무나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
그 다음 줄에 들어갈 것이 밸런스입니다.
스플릿스텝시에도 밸런스 있게 해야, 어떤 방향으로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고,
풋워크를 할 때도 밸런스가 흐트러지면 안됩니다.
자세를 잡을 때도 밸런스가 흐트러지면 임팩트존이 1/3로 준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recovery step시에도 밸런스가 있어야 하고요.
이렇 듯 밸런스는 테니스의 전 단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3번째 줄에 들어갈 것은 리듬(박자)입니다.
공이 빨리 올 때랑 약간 느리게 올 때랑 공쪽으로 가는 풋워크속도도 달라집니다.
약간 느린 공에 대해서는 잔발을 많이 해서 좀 더 정밀한 위치를 선점하고 공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공에 대한 리듬을 맞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공에 대해서는 그만큼 빠른 박자를 맞추어 주어야 임팩트의 타이밍을 맞출 수 있습니다.
(리듬에 대해서는 643번 글에 자세히 언급)
4번째 줄에는 스핀조절능력입니다.
완전 플랫으로 치지 않는다면, 공은 스핀이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스핀을 조절할 줄 안다는 것은 공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예전에는 스핀을 잘한다는 것을 길게 넣을 때 아웃이 되지 않게 컨트롤한다는 의미로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테니스에서는 짧은 공을 쳐야 할 때도 많습니다.
복식에서 전위 발 밑을 공격할 때,
베이스라인에서는 약간 앵글로 주어야 상대를 뛰게 만들 때,
드롭샷을 할 때(이건 백슬라이스 얘기지만)
공이 짧게도 넣을 수 있고, 길게도 넣을 수 있다는 것은
스핀에 대한 감을 완전히 알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되면, 방향조절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했을 때 어떤 깊이로 해야 할 지 감을 정확히 알고 있기에,
에러률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까지가 현재까지 제가 파악하고 있는 테니스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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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유수님이 올려주신 '소리'도 중요하네요.
상대가 서브시나 랠리시에 공-상대의 라켓궤도만 볼 것이 아니라 임팩트때 '소리'까지 참조하면, 시각-청각의 도움을 받게 되니 그만큼 타점으로 빨리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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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추가..
하체로 스윙을 하게 되면,
kinetic chain이 생겨서, 하체와 상체를 하나의 축으로 묶어준다.(잠시동안)
그래서 상체가 회전을 할 동안에는 축이 흔들리는 것이 없기에(적기에), 팔로우드로는 일관되게 해 준다. 당연히 공도 일관성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