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초급자 레슨 > 초급자들이 테니스에 흥미를 잃지 않는 방법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338)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초급자들이 테니스에 흥미를 잃지 않는 방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4-11 16:20 조회3,99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61159

본문

테니스는 다른 종목과 달리 고난도의 기술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그 기술을 터득하기 위해선 짧게는 수개월부터 길게는 수년까지 배우고 인내해야 하는 운동이다. 때문에 테니스는 처음 접하는 초급자들이 테니스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만드는 것은 지도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초급자들이 테니스를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배우다 보면 중독성(?)이 생길 정도로 빠져들게 되며, 이론과 실기교육을 3~6개월 꾸준히 받아야 기본적인 동작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라켓을 생전 처음 잡는 초보자가 레슨 방법이 지루하거나 또는 테니스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라켓을 놓는다면 테니스의 저변확대는 요원하기만 할 것이다. 초급자들이 테니스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 보았다.

1. 같은 레벨과 클럽 형성

초보자가 테니스에 흥미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클럽을 형성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지도자들은 레슨생들만의 클럽을 만들어 레슨 후에 모임을 꾸준히 하며 실력향상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초급자 클럽은 엇비슷한 실력을 가져 조금 못쳐도 부끄럽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크다보면 공감대가 형성된다.

기존 클럽에는 코트도 부족하고 상급회원들이 많아 초보자가 게임을 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초보자들이 설움과 인내로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초급자 클럽을 만들어 게임 능력을 키우는 것이 현명하다. 만약 클럽에 상급자들이 있다면 초보자를 다정하게 대하고 운동기회를 더욱 더 많이 할애해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2. 좋아하는 선수를 모방

테니스를 더욱 즐겁게 하기 위한 방법 중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흉내내는 것도 효과적이다. 좋은 스윙 이미지는 테니스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이다. 가령 안드레 애거시의 포핸드 스윙 이미지를 머리 속에 그리는 것만으로도 비슷해지는 느낌이 든다. 스윙을 백스윙, 임팩트, 팔로우드루 등 세분화시켜서 이미지를 따라하면 총체적인 감각을 구축할 수 있다.

초급자들은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지 말고 좋은 이미지를 떠올려 스윙을 단순하게 만들면 기술적인 감각도 터득할 뿐 아니라 긴장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3. 처음에는 흥미 위주로

빠른 실력 향상을 원하는 속전속결형은 20분 레슨으로 만족하지 못한다. 이런 타입은 빠른 시간 안에 모든 기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원한다. 따라서 지도자는 연습볼을 이용해 반복훈련으로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때 초급자가 꼭 유념해 두어야 할 것은 아무리 많은 시간을 들여 연습을 한다고 하더라도 테니스 실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너무나 세부적인 기술에 신경을 쓰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심하면 흥미를 잃을 수 있다.

처음부터 상급자가 사용하는 완벽한 그립으로 타구를 하려고 시도하면 볼을 잘못 맞추는 것이 보통이다. 처음에는 기술 20%, 흥미 80% 위주의 스트로크를 한다. 약간씩 자신감이 붙으면 기술적인 비율을 높여 나간다.

4. 잘하는 사람과 파트너는 위험

초보자는 보통 네트 앞에 포진하는데 대부분 정확하게 움직이지 못하고 한쪽 코너에 고개 숙이고 숨어 있게 된다. 이것이 버릇이 되면 상급자가 되어서도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런 식의 경기를 해서 이기는 것보다는 지더라도 정상적인 시스템의 경기를 하는 것이 실력 향상은 물론, 테니스를 더욱 즐길 수 있다. 때문에 가능하면 비슷한 실력의 소유자와 파트너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개인연습을 충실하게

특히 서비스 그리고 코트에서 사용하는 스텝 등은 시간을 할애하여 연습을 하라. 개인운동은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매시 스윙을 하루에 백 번씩 한 달 동안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이 실제로 경기할 때 스매시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은 현저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6. 본인이 만족할 때가 가장 위험

이 정도면 열심히 했다고 생각할 때, 이만하면 나도 저 사람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조심해야 할 때이다. 이유는 그 기대에 맞지 않는 결과가 나왔을 때는 테니스를 포기하거나 깊은 슬럼프에 빠지기 때문이다.

테니스는 보통 훈련한 것이 6개월 후에 나타난다. 또한 훈련받은 기술을 실전에서 제대로 써먹을 수 있기까지는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의 몸과 근육, 신경이 기술을 습관들이는 데는 두뇌가 기술을 배우고 이해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과 반복연습이 필요하다. 머리로만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몸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7. 전문인에게 지도

계속 테니스를 할 마음이라면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 전문가에게 레슨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지도자를 선택하기 전에는 심사숙고하고 선택 후에는 지도자를 믿고 최선을 다하라.

8. 좋은 용품을 구비

이는 여성들의 경우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운동 동기가 된다. 여성 동호인은 패션에 민감할 뿐 아니라 멋내기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테니스 운동복의 트렌드는 면스판과 수입스판을 가공 처리한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것이 좋다.

특히 다른 운동복보다 착용시의 편안함을 유난히 강조하는 것이 테니스복이다. 테니스는 순간적인 동작을 요구하는 고난도의 몸놀림을 요구하는 만큼 신축성과 옷이 원상태로 돌아오는 복원성 등이 높아야 좋은 옷에 속한다. 요즘은 생활복으로도 입을 수 잇는 다양한 디자인의 패션형 운동복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9. 기술 습득은 한꺼번에

에전에는 초급자가 포핸드를 배우는 데 최소 1개월이고, 그많은 테니스 기술을 다 배우려면 최소 1년이 걸렸다. 테니스의 모든 기본기를 습득하는 데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바쁜 현대인에게 1년은 짧은 시간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를 배우다가 중도 포기하는 이유가 레슨 기간이 너무 길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한국테니스지도자연합회(KPTA)는 초보자를 위한 레슨 프로그램으로, 약 40분동안 볼과의 적응 훈련이 끝난 후 발리, 서비스, 스매시, 스트로크를 2주만에 습득하는 레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즉 운동 신경이 뛰어난 레슨자들은 기본 2주를 끝낸 후 3~4차례의 반복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코트에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운동 신경이 다소 떨어지는 레슨자들은 기본 2주를 배운 후 약 3개월의 반복 훈련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10. 그룹레슨의 묘미

일대일 레슨에 비해 그룹 레슨이 갖는 최대의 특징은 시간 절약과 테니스에 대한 빠른 적응력에 있다. 우선 일대일 레슨은 2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코치, 레슨자 모두에게 조급한 마음을 갖게 하다. 더욱이 다음 레슨자가 대기 중일 때는 빨리 끝내려는 생각 때문에 코치의 레슨이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룹 레슨은 최대 8명까지 동시에 레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코치는 시간에 쫓기지 않고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레슨을 할 수 있다.

레슨자의 입장에선 실력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레슨을 받기 때문에 일대일의 단조로운 레슨에서 느낄 수 없었던 흥미를 맛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테니스 선진국에서는 그룹 레슨이 일반화되어 있고 일대일 레슨은 기량이 아주 뛰어난 동호인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한 특별 레슨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 목록
아라테 초급자 레슨 목록
  • Total 1,516건 32 페이지
아라테 초급자 레슨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48 복식 30계명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8 2939
647 위기에서의 복식작전 10가지 순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8 3581
646 현대 테니스 서브는 테이크 백이 작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26 4980
645 테니스의 발기술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1 4701
644 테니스 고수로 가는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1 3406
643 백핸드 에이스 타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3 3135
642 테니스에서 공격과 수비의 제1철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3 3950
641 ♧ 에러 싸움에서 이기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3 3997
640 공격유형 만드는 방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3 3152
639 선제공격으로 승리하는 테니스 복식경기의 테크닉 댓글1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3 5400
638 원헨드 백헨드 드라이브 연습시 주의할 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1 3584
637 팔꿈치의 역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0 4184
636 포핸드 스트로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0 3833
635 테니스 복식 전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09 3587
634 Q&A로 풀어본 네트플레이 공략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1 3591
633 발리의 실수 없애기 위한 방법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1 5046
632 백핸드 언더스핀 발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1 6353
631 복식에서 이기는 시나리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1 4127
630 승리로 이끄는 패턴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1 3763
열람중 초급자들이 테니스에 흥미를 잃지 않는 방법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1 3995
628 훌륭한 플레이어가 되기위한 12가지 트레이닝 프로그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1 4378
627 경기 당일에 긴장하지 않는 비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1 3951
626 현대 테니스 이론 종합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1 7723
625 스텝 연습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1 4494
624 테니스 스탭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1 4627
623 판단. 준비. 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7 3864
622 발리는 스피드나 파워가 아니라 코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7 4025
621 전상적인 양손 백헨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9 356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